나무는 어느 종이나 모두 각각 자신을 방어하는 향이 나는 물질을 내뿜는다. 특히 나무를 베거나 잔디를 깍고나면 독특한 냄새가 더욱 강해지는데, 이때 발생되는 물질을 피톤치드(Phytoncide)라고 한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병원균, 해충,곰팡이 등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방향성 항균물질로 모든 식물들이 각각의 생육과정에서 발산하는 천연 항균물질을 뜻한다.
피톤치드의 특징은 인간에게는 매우 유익하지만, 해충이나 인간에게 해로운 것들에게는 선택적으로 공격한다. 또 지속적으로 사용해도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이와같은 이유로 숲에서의 삼림욕은 사람에게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는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편백나무 삼림욕과 편백열매 베개는 암 환자에게 좋다고 한다. 전남 장성은 좋은 편백숲으로 방송보도후 암환자 분들이 요양을 많이하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전남 장흥에 있는 억불산도 조용하고 좋은 곳이라 합니다.
항암효과는 피톤치드정유를 흡입하는데서 오는 효과임이 생노병사의 비밀 292회(녹색병원 숲)에서 밝혀졌습니다.
편백나무는 사람에게도 살균작용과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질병을 예방하고 각종 세균 등을 살균하는 물질인 피톤치드 성분이 다른 나무보다 5∼6배가량이 많다고 한다.
피톤치드는 인공합성이나 제조가 불가능한 완전 천연물질로서 침엽수림에서 다량 발생된다. 특히 그 중 일본에서 '히노끼'라고 불리는 편백나무가 침엽수림중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백나무 활용의 예로는
편백나무에서 나온 톱밥이나 편백 열매를 베개에 넣거나 침대 이불에 넣으면 아토피에 좋고, 숙면에 도움이 된다.
편백나무 침대에서 자고나면 상쾌하고 다양한 가구를 만들수 있는데 식기용품(숟가락, 젓가락, 주걱 등)으로 사용하면 좋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