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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대 당 수입, 월평균 2.7만 바트
▲ 태국의 세대 당 평균 수입은 월 26,915 바트, 지출은 21,157 바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진출처/service.nso.go.th]
태국 통계국이 2015년 1~12월 사이에 태국 국내 약 5만20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세대 당 평균 수입은 월 2만6915 바트(2006년 1만7787 바트), 평균 지출(주택, 토지 구입 등 제외)은 월 2만1157 바트(2006년 1만4311 바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출 내역을 보면, ‘식품, 음료, 담배’가 전체의 33.7%를 차지했으며, 그 이하로 ‘주거, 가정용 기구와 제품’이 20.4%, ‘교통수단 이용’이 18.3%, ‘의류 등 개인용품’이 6%, ‘통신’이 3.3%, ‘교육’이 1.7%, ‘의료’가 1.4%, ‘종교 관련’이 1.2%, ‘오락 행사’가 1.1%, ‘그 외(세금, 보험료, 복권 구입 등)’이 12.9%였다.
지역별 세대당 월평균 수입과 지출은 ‘방콕과 수도권 3개도(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이 수입 4만1002 바트, 지출 3만882 바트, ‘중부’가 수입 2만6601 바트, 지출 2만1055 바트, ‘북부’가 수입 1만8952 바트, 지출 1만5268 바트, ‘동북부’가 수입 2만1094 바트, 지출 1만7032 바트, ‘남부’가 수입 2만6286 바트, 지출 2만1293 바트였다.
또한 채무가 있는 세대는 전체의 49.1%(2006년 64.4%)인 약 1040만 세대였으며 세대당 채무 평균는 15만6770 바트(2006년 11만6585 바트)였다. 채무의 이유에 대해서는 ‘소비’가 41.3%, ‘주거이나 토지 임차나 구입’이 32.4%, ‘농업’이 14.3%, ‘농업 이외의 사업’이 10.2%였다.
1인당 월평균 수입은 2013년의 8180 바트에서 2015년에는 9212 바트로 증가했으며, 2015년 수입 상위 20%의 세대 평균 수입은 1명 2만6161 바트였고, 최하위 20%는 2547 바트였다. 그리고 상위 20% 그룹의 수입이 전체에 차지하는 비율은 44.6%얐다.
소득 격차 지표 ‘지니(Gini's)계수’는 소득의 재분배 후 0.337이었다.
정부의 주택 계획, 1채 당 판매 가격은 최고 100만 바트
▲ 현 군정은 민심을 잡아 자신들에 대한 지지를 높이기 위해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재무부 재무국에 따르면, 국유지에 주택을 건설해 저가로 판매한다고 하는 정부의 프로젝트(โครงการบ้านประชารัฐ)에 따른 주택 판매 가격이 1채 당 최고 100만 바트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 계획은 다음 주중에 내각회의에서 승인될 전망이며, 건설 장소는 6곳이며 그 중 2곳이 방콕 도내라고 한다.
짜까끄릿 국장의 말에 따르면, 투자는 총액 30억 바트이며 건설공사는 2년 정도 소요될 전망이라고 한다.
주요 국립공원에 시설 투자에 5억 바트 투입, 관광 수입 증가를 위해
국립공원 야생 동식물 보호국 탄야 국장의 말에 따르면, 보호국은 인기 있는 50개 국립공원에 대한 시설 투자를 위한 자금 5억 바트가 올해 안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투자는 유지비 징수 강화에 따른 수입 증가에 의해서 가능하게 된 것이며, 관광수입을 늘린다고 하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또한, 보호국에서는 올해 입장료 수입이 징수 시스템의 변경에 따라 지난해의 8억8000만 바트에서 약 12억 바트로 증액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TPP 참가에 적극적인 자세, 이번 달 내에 표명
태국이 이번 달 중에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에 참가 시비를 표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NNA 뉴스가 전했다.
쏨낃 부총리(경제 담당)의 말에 따르면, 4월 29일 개최되는 국제 경제정책 위원회에서 참가를 결의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것은 태국의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인상으로 연결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것으로 TPP 교섭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고 태국 현지 신문도 보도했다.
쏨낃 부총리는 “해외 투자가가 태국 정부의 방침으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9일 회의에서는 내년 초두에 TPP 참가 12개국과 교섭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방침을 정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느 조사에서는 태국이 TPP에 참가하면 태국의 GDP 성장률을 0.77% 올릴 수 있다고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이 함께 추가되면 상승 폭은 1.06%가 될 것이라는 결과도 나왔다고 한다.
태국의 TPP 참가 이점으로서는 제조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질 향상, 관세 인하, 투자나 서비스 무역의 확대 등이며, 자동차나 자동차 부품, 전자, 컴퓨터, 섬유 등 각 산업에 플러스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의 무역액 가운데 TPP 참가 12개국은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태국의 대 12개국 무역수지는 지난해 127억 달러의 흑자로 3년 연속 수출이 많았다. 국별로 수지가 적자였던 것은 일본(112억 달러), 말레이시아(17억 달러), 브루나이(6억 달러)의 3개국이었다.
태국 ‘마이너 그룹’, 아부다비에서 호텔 2곳 위탁 운영
태국의 호텔 외식 대기업 ‘마이너 인터내셔널(Minor International)’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비치리조트 제벨다나에서 호텔 2곳을 위탁 운영한다.
2곳은 ‘아난타라 제벨다나(객실수 60실)’과 ‘아바니 제벨다나(객실수 230실)로 가까운 시일 내에 착공해 2018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 마이너 인터내셔널
태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거대 기업이다. 태국과 중국 등 20개국 이상에서 ‘스웬센(Swensens)’ ‘버거킹(Buger King)’ ‘시즐러(Sizzler)’라고 하는 외식점이 약 1700개 지점, ‘아난트라(Anantara)’ ‘아바니(AVANI)’라고 하는 브랜드 호텔, 서비스 아파트 135개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 매상고는 221.2억 바트, 최종이익은 27억 바트이다.
창업자인 윌리엄 하이넥키(William E. Heinecke) 씨는 미국 출생으로 1963년에 부모님과 함께 태국에 와서 미성년이었던 1967년에 태국에서 기업을 해서 회사를 ‘마이너(미성년)’이라고 이름 붙였다. 후에 태국 적을 취득했다.
센타라 호텔, 중동과 쿠바에 진출
태국의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의 호텔 부문 세낱라 호텔즈&리조트(Centara Hotel and Resort)는 올해 제 4/4분기에 카타르 도하와 오만의 무스캇, 그리고 2017년 후반에는 쿠바에서 호텔을 개업한다. 센타라가 중동과 쿠바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하 호텔은 ‘센타라 그랜드 웨스트 베이 호텔’로 호텔 261실, 아파트 96호이고, 무스캇 호텔은 ‘센타라 무스캇 호텔(객실수 152실)이다. 그리고 쿠바 호텔은 ’센트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카요길제르모(객실수 250실)이다.
센타라는 2015년말 시점으로 태국과 베트남 등에서 호텔 40곳(7720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15곳은 자사 소유이고 25곳이 위탁 운영이다. 2015년 매상고는 전년에 비해 5.1% 증가한 192.2억 바트, 최종 이익은 53.9% 증가한 17.8억 바트이다.
LINE 스티커로 태국 왕실 우롱? 불경죄로 수사
무료 통신 어플 ‘라인(LINE)’으로 태국 왕실을 우롱하는 스티커가 판매되었을 혐의가 부상해, 태국 경찰이 불경죄 수사를 개시했다.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스티커는 유저가 스티커를 자작해서 판매하는 ‘라인 크리에이터즈 마켓(LINE Creators Market)’을 통해서 6일부터 ‘LINE 웹스토어’에서 판매되었으며 태국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것으로 단시간에 판매가 중지되었다. 그 후 태국 ‘라인’은 태국 유저에게 불쾌감을 주고 문화적으로 신중을 요하는 스티커가 판매되고 있었다며 사죄했다.
불경죄는 태국 국왕 부부와 왕위 계승자에 대한 비판이나 중상을 금지한 것으로 1건에 대해 최고 15년의 금고형이 내려질 수 있다. 2014년부터 계속되는 군사 정권은 불경죄에 의한 단속을 강화해 민선 정권하에서 문제로 여겨지지 않았던 일들도 거슬러 올라가 적발하고 있다. 또한 이 판결은 군법회의에 의한 단기간 재판으로 수개월부터 수십년에 이르는 금고형을 잇달아 내려져, 유엔이나 유럽 국가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인터넷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에 투고된 국왕의 애견의 합성 사진에 ‘좋아요(Like)'를 버튼을 누른 남성이 불경죄로 체포되었다.
쏭끄란 기간, 공항 택시에 대한 서비스 강하를 교통부 장관이 지시
아콤 교통부 장관은 태국 공항 공사(AOT)에 대해 쏭끄란 축제 기간 중에 이용자가 급증하는 쑤완나품 국제공항과 돈무앙 공항의 택시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요구했다고 태국 현지 푸짣깐 신문을 인용해 NNA 뉴스가 전했다.
최근 쑤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승차한 택시가 여행자에게 바가지요금을 청구하는 사건이 연달아 확인되고 있어, 택시 운전기사의 매너 향상을 철저히 하는 것과 동시에 사고나 트러블이 발생했을 경우 연락할 곳을 크게 표시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돈무앙 공항에에서는 예전부터 택시가 부족해 문제가 발생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용자가 증가하는 쏭끄란 기간에는 공항버스를 증편하는 등 공항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돈무앙 공항의 혼잡 택시 대기 시간은 최대 50분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AOT는 4월 8일~18일 사이의 쏭끄란 휴가기간 중 공항 이용자수에 대해서 쑤완나품 공항이 1일 평균 16만7000명, 돈무앙 공항이 10만3000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방콕 교외에서 조직범죄 단속, 21명 체포
태국 경찰은 4월 7일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에서 조직범죄 일제 단속을 벌여, 21명을 체포하고 총기 40정, 각성제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단속은 군사 정권이 진행하는 조직범죄 단속의 일환이다.
여성 손님 태운 택시 운전기사가 자위, 상습범?
▲ 방콕 택시에서는 분친절아나 바가지 요금에 이어 차량 내에서 여성 손님에게 성희롱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사진출처/Daily News]
방콕에서 여성 손님을 태운 택시 운전기사 남성이 차내에서 자위행위를 했다는 것이 밝혀져, 경찰이 이 남성 운전시가의 행방을 쫒고 있다고 태국 현지 카오쏟 신문이 전했다.
피해를 당한 태국인 여성(26)은 4월 6일 오후 짜란싸닛웡 거리에서 택시에 승차했는데, 잠시 후 운전기사 남성이 성기를 노출시키고 자위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여성은 차를 세우도록 해서 하차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경찰서로 달려가 신고를 했고, 이 사진을 인터넷 교류사이트 페이스북에도 투고했다.
이 택시에는 운전자 이름 등의 표시는 없었지만, 사진에 등록번호는 찍혀 있었다. 게다가 이 뉴스가 나가자 3월 24일에도 같은 등록번호 택시를 탄 여성이 같은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라인(LINE)을 이용해 태국 여대생이 매춘
▲ 태국 국내에서는 라인이나 페이스북 이용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불법 행위들이 이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태국 경찰은 4월 7일 방콕 도내 쨍와타나 지역의 호텔에서 매춘 혐의로 25~26세 여성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신문이 전했다.
경찰은 무료 통신 어플 라인(LINE‘에 매춘을 희망하는 여성과 고객 남성 그룹이 있다고 하는 정보를 잡고 고객을 가장해 멤버로 참가해 용의자를 호텔에서 체포했다.
조사에 따르면, 라인 매매춘 알선 그룹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은 50명 이상이며, 이 대부분이 대학생으로 1회에 8000 바트를 받고 있다고 한다.
농카이에 메콩강가에 전망대 완성, 메콩강과 라오스를 바라봐
▲ 농카이는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라오스와 마주하고 있는 태국 동북부 도시이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동북부 농카이 도내 벼랑 위에 메콩강과 대안의 라오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완성되어 4월 6일 농카이 도지사 등이 출석해 오프닝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 전망대는 벼랑 위에 설치된 형태로 바닥은 유리로 되어 있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 농카이도가 1700만 바트를 투자해 건설한 것이다.
동북부 메콩강가에서 대마 1.3톤 압수
태국 경찰은 4월 5일 동북부 분깐도에서 대마 1280킬로 2600만 바트 상당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4일 밤에 메콩 강가에서 남성 약 20명이 보트에서 봉투를 픽업트럭으로 옮겨 싣고 있는 것을 군과 경찰 합동 부대가 발견하고 현장으로 달려가자 남성들이 보트를 타고 대안의 라오스로 도망쳤다.
중국 시진핑 주석 ‘사임 권고’의 공개 서신, 위구르 정부 간부가 관여?
신장 위구르 자치구 당국이 사실상 운영하고 있는 뉴스 사이트 ‘무계 신문망(無界新聞)’에 시진핑 국가 주석의 사임을 요구하는 공개 서신이 게재된 사건을 둘러싸고 이 자치지구장인 장춘센(Zhang Chunxian) 공산당 서기의 심복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고 해외 미디어가 소식통 정보라며 전했다
이 공개 서신은 지난달 4일 ‘충실한 공산당원’이라는 서명을 넣어 ‘무계 신문망’에 글이 올랐다. 그 내용은 시진핑씨가 2012년에 당 총재 서기로 취임한 후 과도하게 권력이 집중한 것으로 당과 정부가 혼란에 빠지고 주변국과의 긴장이 높아졌다고 하는 것이다. 또한 미국의 아시아 회귀를 허락해 국민경제를 붕괴의 갈림길로 몰아넣었다는 등으로 지적하며 시진핑 주석의 사임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러한 글은 몇 시간 후에 삭제되었지만, 당에서는 이러한 사태를 중시해 공안부에서 약 100명의 전문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외에 ‘무계 신문망’의 사장 등 17명이 연행되고 조사를 받았다.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 공개 서신은 ‘무계 신문망’의 간부와 해외 거주자의 협력 아래에서 발표된 것으로 당국은 판단하고 있으며, 이 신문사 사장이 증거 인멸을 지시했다는 것도 밝혀냈다. 이 신문사의 사장은 장서 기의 심복이며 자치구 당선전부 책임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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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국 통계국이 2015년 1~12월 사이에 태국 국내 약 5만20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세대 당 평균 수입은 월 2만6915 바트(2006년 1만7787 바트), 평균 지출(주택, 토지 구입 등 제외)은 월 2만1157 바트(2006년 1만4311 바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80만원 정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