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 Lufthansa, 파업과 대한항공과의 연계 운송 협정 파기 - 이트레이드증권
파업으로 인한 운항 차질 불가피
Lufthansa 노조가 3월 21일 목요일 하루 파업에 들어간다. Lufthansa 노조는 회사측에서 요구하고 있는 2년간 임금 동결 및 한 시간 연장 근무에 대해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5.2%의 임금 상승을 요구했다. 노조와 사측은 금요일에 회동하여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Lufthansa, 대한항공과의 연계 운송 협정 파기
지난 16일 Lufthansa가 대한항공과의 연계 운송 협정을 파기했다. 이는 최근 대한항공의 체코항공 지분 인수에 대해 견제하기 위한 포석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이번 협정 파기로 Lufthansa는 대한항공 환승편을 활용하지 못하게 됐으며 아직 그에 대한 전략은 확인되지않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최근 체코항공 지분 44%를 인수, 유럽 공략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체코항공을 통해 유럽 내 다른 도시로의 연결을 늘릴 수 있고 대한항공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코카서스와 중앙아시아 지역 노선의 커버리지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