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사람들이많이있거나
아니옆에누가있기라도하면많이먹는편이아니다
아니오히려그사람들보다도덜먹는다.
문제는혼자있을때다
진짜혼자있을때는
더군다나주말같은날
부모님이산에라도가시고
동생이약속이라도있는날은
그전날밤부터내일뭐뭐먹어야겠다는계획부터세운다
그리고나는하나로끝장을보는스타일이다
나는초콜렛중독이다
초콜렛뿐만아니라크런키류의초콜렛안에뭐들었는거나
초코아스크림이나틴틴류의아무튼초코렛만들어있으면
무조건오케이였다
틴틴이나다이제브스티브같은비스킷류는오래먹지못하지만
끊임없이꾸준히텀을두고라도다먹어치우고
오예스나초코파이는냉동실에얼려우유랑먹으면
그야말로그것만먹고살아라고해도전혀두려울것이없다
작년내동생고3때엄마가동생간식이라고
초코파이2통을냉동고에넣고가셨는데
내가하루사이에조금씩조금씩(거의20분간격이었다)
다먹었던기억이있다.
나는바나나중독이다
바나나한창쌀때(지금도그렇지만)
30개한송이를다먹었던기억이있다
물론한번에는어렵고하루에걸쳐다먹었다
피자도좋아하는건아니다
2조각먹으면그냥배가터질꺼같이찬다
하지만쉬었다가그날라지를다먹고야만다
나는생라면중독이다
하지만한번에반개씩밖에못먹는다
문제는텀을두고2개까지먹어봤다는거다
그리고
미친듯히후회하며
운동했던기억이있다
뭘먹고적어도2시간은지나서운동해야효과가있다는것을그때에는몰랐던거같다
하지만비위상토하거나하지는않았다
하지만무슨중독이든
그거하나만먹은날몸무게는변화가없었다
그래서조금이상하다라고느낄무렵
보통의식습관으로돌아갈무렵
저녁을먹지않아도2키로가불어있는것을보았다
그렇게살은천천히하지만아주무섭게나에게다가오고있었던것이다
그렇게쪘기때문에
지금소식하고6시이후에안먹고운동을1시간씩꾸준히한다고해서
금방효과가있으리라고생각하지는않는다
다만그렇게비정상적으로혹사시킨내몸을되찾고싶을뿐이다
놀림의대상이었던이내몸들에게
다시선망의대상이되는기쁨을누리게하고싶다
열흘이지만3키로가줄었다
잘못생각하면이까짓3키로
금방불어나게하는건식은죽먹기임에틀림없다
하지만다요트한다고선포했다가
스르르꼬리를내리는일따위는이제하기싫다
매번나의그런습관때문에
엄마도나를믿지않지만
어제는엄마가살쫌빠진것도같다라고했을때
뛸듯이기뻣다
저녁을굶어가며운동해서
원하는몸무게가되어
저녁을먹으면다시찐다는소리를들었다
그래서세끼는꼬박꼬박챙긴다
반드시세끼소식에8시이후금식에1시간걷기로
2달에14키로가빠졌다는어떤님의말씀을듣고
나도꾸준히정진할테다
14키로만빠지면나는어떤일이든정말열씸히할수있다
나와의싸움에서이긴것이되니까
생각해보니
다요트를시작하구부터
하루종일내가생각하는것은
먹는생각뿐이다
아까는너무나먹는게힘들어서
(점심때엄마가카레를했는데나는굴하지않고밥반공기에된장찌개랑먹었다)
먹고싶은걸연습장에다가적었다
순위를매기는데1위가장우동참치김밥에우동국물이었다
얼마나자신이한심스러워지는지
그래도내주위사람들실망시키기싫다
어머너무횡수.
요즘내핸폰인삿말'독한년이 되자!!!'
질문이있는데염
제가아침저녁으루토끼뜀을100번씩하고있거든여
효과가있는지.주로어디어디가빠지는지
그리구빨리걷기를하는데다리가단단해지거든여
그건어떻게빼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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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잡곡밥반공기, 갈치조림조금, 된장찌개조금,김치조금
점심 : 잠곡밥반공기, 된장찌개조금, 김치조금
저녁 : 점심이랑 같음
간식 : 체리토마토조금, 우유반잔, 수박두조각
기초인1200을너무밑돌면오히려다요트에역효과래여
너무먹는걸줄이면그렇다데염
그래서저는반찬에기름진걸안먹구
대신칼로리적은간식을해요.하루에우유반잔은건강에도좋대염
카페 게시글
초보일기장
오늘도열쒸미^^;
내가 살찐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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