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발표때 단선구간이 있다고 했는데
기사에 따르면 단선구간이 5.6km라고 합니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394149
수성중사거리-화서-호매실 구간이 약 5.6km가 되구요.
즉 끝에 2개역 거리 (총 3정거장)가 단선이 됩니다.
여천-여수엑스포 같이 순수 단선이면 운전시격을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수성중사거리-호매실 사이 중간에 있는
화서역은 교행이 가능하도록 섬식이나 상대식 승강장에 상하행 선로를 모두 설치할 것입니다.
필요시 추가역이나 신호장 등을 건설하면 운전시격을 더 줄일 수도 있습니다.
단선 구간에서는 교행을 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날수록 운전시격이 줄어들지요.
물론 단선 길이는은 실제 계획 단계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상중인 구운역도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구운역을 설치하면 자연히 교행이 가능해지므로 단선이라도 운전시격을 더 줄일 수 있게 되지요.
따라서 구운역 설치의 타당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예전에 제가 썼던 도시철도 외곽부분에서 단선으로 연장하기 글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kicha/ANo/15359
첫댓글 차라리 지을때 장항선과 같이 복선대비 노반을 마련해서 지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22공감합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을 지하로 시공해서 노반확보가 필요없다고 합니다
@미니바타 그려면 오히려 지하역 및 지하시설물의 특성상 복선화 할때 어려워질수 있습니다.
@엄지꼼지 쌍굴식으로 하면 된다고 밑에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돈이 안되나요 저 지역은.. 기왕 지을 때 최소 복선은 지어야 하는거 아닌지...
너무 돈만 생각한 듯한 계획이네요. 광교~화서는 1호선, 인동선 수요가 추가되니 복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토부와 철시공이 잘못했네요
지하노선이기 때문에 단선으로 건설해도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지상노선이면 향후 복선화시 노반부지를 미리 확보해 놔야 하지만 저 경우에는 쌍굴식으로 추가 할 순 잇거든요.
그렇지만 만일 그주변에 건물이 들어서있다던지 혹은 개착식이 아닌 터널식으로 지어져서 쌍굴건설이 어렵게 된다면 곤란해질수 있습니다.
단선으로 충분할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신분당선 자체가 러시아워 피크타임 아니면 한산한데다, 광교중앙-호매실 구간 내 이동 수요가 많은 동네도 아니구요. 단선운행을 해도 교행선만 충분하다면 10분간격으로 붙일 수 있으니 운용에는 문제 없을 것 같에요.
연장 뒤에도 광교행은 20분 정도의 배차를 유지한다고 하니.. 아마 호매실착발, 광교착발을 감안하면 실제 호매실 연장구간에서 운행할 차량이 많지는 않은 것 같긴 합니다.
요즘이야 역도 터널식으로 만들어버리는 시대이니 역(교행시설) 공사시 복선 공사의 여지만준다면 큰 문제는 없을거라 봅니다.
그나저나 본문 언급대로 서수원터미널쪽 구운역 가능성은 더 높아지겠네요.
현재만 본 계획이라고 봅니다.
추후 호매실에서 화성시 쪽으로 연장이 가능하며, 화성시 쪽에서 보다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네요.
호매실 이후 수인선 환승 - 화성시 (시청쪽)으로 연장도 가능하니,
최소한 복선 전제 단선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분당선은 단순히 호매실 연장선으로 서울 강남 연결선이 아니라, 주요간선인 강남 - 경강선 - 분당선 - 경부선 - 수인선 연결선의 역할이 있다는 것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특히 수인선)
적어도 화서역 까지는 복선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안구쪽에 역이 수성중학교 앞에 하나만 생기므로 정자동이나 한일타운쪽 주민들이 다 그쪽에서 탈텐데 양방향 모두 혼잡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출퇴근시간에 지연될경우 단선이면 전체적으로 시격이 안맞을 걱정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