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천시 보도자료
https://www.incheon.go.kr/IC010201
1.
일단 알려진대로 수인선과 분당선은 직결운행을 합니다.
http://cafe.daum.net/kicha/ANo/21764
2.
아울러 수원역에는 회차선이 없는만큼
인접역이자 쌍섬식 승강장인 고색역에서 회차를 합니다.
이렇게 두 노선이 직결운행을 할때 직결역이 아니라, 인접역에서 회차를 하는 개념은 예전에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http://cafe.daum.net/kicha/2w48/55
3.
아울러 서수원보다 동수원의 개발밀도가 높고 수요가 많으므로
동수원->서수원으로 가다가 일부 열차는 회차를 합니다.
서수원->동수원으로 갈때는 회차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야 동수원 지역의 열차운행횟수를 많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이와 마찬가지로
수인선 인천쪽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죽전역까지만 가는 열차는 운행되지 않습니다
(심야 차량기지 입고차는 있을 수 있음)
분당선은 수원-용인-성남-서울로 갈 수록 개발밀도가 높아지고, 승객수요도 높아지고 차내 혼잡도 심해지는데
서울로 가던 열차를 회차시키는 것은 안될 일이지요.
북쪽 방향 죽전 회차는
수요가 높아지는 죽전 이북의 지역의
열차 운행 횟수를 줄이게 되므로 잘못된 방식입니다.
4호선으로 치면 오이도발 과천행 열차를 운행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열차의 회차는 수요가 많은 곳에서 적은 곳으로 가다가 하는 것입니다.
- 서울시로 보면, 시 경계에 도착하면 회차를 하는 것(구파발행, 사당행 등)
- 수도권 전체로 보면 외곽으로 가다가 회차를 하는 것 (서동탄행, 죽전행, 덕소행 등)이
그런 이유입니다.
시경계를 벗어나거나 외곽으로 갈 수록 주변의 개발이 덜 되어 있고,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수인선에서 출발한 죽전행 열차는, 죽전역 위아래를 봤을때
수요가 적은 곳에서 많은 곳으로 가다가 회차를 하는 것이니 잘못된 방식입니다.
5.
급행열차 운행횟수는 현재 (상하행 각각 7회)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 급행열차는 다른 구간에서는 통과역들이 있지만,
4호선 겸용 구간(오이도-한대앞)에서는 고잔역 빼고는 사실상 전역정차이네요.
아마 이시간대에 이구간에 4호선 운행 횟수가 부족해서
급행열차가 급행운행을 하면 운전시격이 벌어질 것 같아 그렇게 한 모양입니다.
6.
예전에 나온 4호선 한대앞역 회차는 당장은 시행되지 않습니다
송도발 KTX가 운행되지 않으므로 아직은 선로용량에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http://cafe.daum.net/kicha/ANo/24608
(1)1. 인천시 수인선과 분당선 직접 연결 운행 추진.hwp
첫댓글 인천시의 의견이지 실제 시행할 권한이 있는 곳에서 작성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직결 기대됩니다
인천발은 왕십리행, 수원발은 청량리행으로 운행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청량리행은 아마 죽전역에서 출발할것 같네요.
급행열차를 출퇴근시간에 한정하지말고 상시로 운행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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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괜찮아 보이네요. 멍청하기 짝이 없는 한대앞역 회차선 위치만 제외하면...
러시아워때 죽전행열차가 고색까지 연장되는 개념으로 봐야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