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가 암살 위험에도 교황 전용 방탄차를 이용하지 않아 무슨 일이 생겨도 신의 뜻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간 라 뱅가디아를 인용, 보도했다.
그는 전날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황 전용 방탄차를 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정어리 통조림과 같은
유리로 된 방탄차가 자신과 사람들 사이에 벽을 만들어 분리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내 나이에 잃을 것이 많지 않다”며 “무슨 일이
일어난
다는 것을 알지만,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은 신의 뜻에 달렸다”고 말했다.
198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암살 시도 후 교황은 통상적으로 공공장소에서 유리로 된 교황 전용 방
탄차를 이용했으나 교황 프란치스코는 지난해 교황으로
선출된 후 사람들과 직접 접촉하는 등 파격 행
보를 이어가고 있어 그의 경호담당자들은 그의 경호에 골치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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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종교를 떠나서 정말 존경스러운분입니다.
첫댓글 나쁜넘들아
저분만은 건들지마라, 제발 ㅠㅠ;;
저분 건들면 지옥에서도 두번 세번 죽일겁니다
암살범들도 이 정도면 포기할듯. 그리고 교황 암살은 유럽연합하고 전쟁하자는거 아닐가요.
국제 왕따 되겠다고 선언하는거죠. 역대교황 중에서도 인기가 최고인 분에게 섣부른 행동은 하지 못하겠죠. 그래도 걱정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