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주읍산은 주민들은 칠읍산이라고 부른다. 맑은날 정상에서 보면 "읍"이 일곱개나 보인다고 해서 칠읍산이라 한다.
열차를 이용할 경우 원덕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등산기점이 되며 정상에서 오던길로 되돌아 올경우 원덕역에서 타면 되지만, 질마재를 거쳐 삼성교로 하산시는 도로 차길을 걸어가야 하므로 단체 산행시는 위험하므로 반대 방향으로 코스를 잡는게 좋다.
중성마을 뒤 밤나무가 많은 능선길을 따라 질마재에 닿기 직전 우측에 우물정이 있으나 물이 좋은 편은 아니다. 질마재에서 소나무숲 터널을 거쳐 오른 널찍한 정상은 사방이 확 트이고, 신내천과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이곳에서 내리 또는 원덕역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원덕역쪽 길은 잘 찾아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