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출범선언
학부모, 교육단체가 ‘교육개혁’위한 날개 짓 시작합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무너진 공교육과 과도한 사교육비를 해결하겠다던 공약(公約)은 항상 공약(空約)으로 끝났다. 심지어 이번 20대 국회 새누리당은 지역구나 비례에 교육전문가 한 사람 세우지 않았다. 교육을 정치로 망쳐온 더민주당도 새누리서 역할한 교육전문가를 비례 1번으로 모셔가는데...
학부모교육운동을 해 온 사람들은 더 이상 국회나 정부에 ‘교육개혁’을 기대할 수 없음을 확신하고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가칭)을 출범키로 결의했다. 교육감직선제 이후 과도한 교육의 정치화, 전교조에 의한 이념지배와 학교비정규직 노조의 연례파업, 과도한 교원신분보장 등 다 열거치 못할 수많은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교육개혁을 결단해야 한다.
청와대나 교육부, 국회, 교육감 등 정권과 인물이 바뀌어도 국가운명이 걸린 교육문제를 진정으로 고민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었다. 갈수록 교육공급자들 횡포와 무사안일은 극심하고 교육주체며 주권자인 학생, 학부모는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
국가주인은 국민이며, 교육주인 역시 학생, 학부모다. 우리 학부모, 교육시민단체는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전국에 산재한 학부모, 교육단체의 단결을 통해, 난마처럼 얽힌 교육문제 해결에 함께 나설 것이며 교육소비자 단결을 위한 언로 확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학연이 해결할 교육문제 10가지
1. 교육을 정치로 물들이는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요구한다.
2. 교원임용, 선발, 교사평가 등 교원경쟁을 우선하는 ‘교원개혁’을 요구한다.
3. 선진국도 안하는 ‘전면무상급식, 전면무상보육정책의 수정’을 요구한다.
4. 교육파업 일삼는 ‘학교 비정규직 확대정책’에 반대한다.
5. 동성애, 임신출산, 집회시위 보장하는 ‘학생인권조례’를 거부한다.
6. 정상 교육이 불가능한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요구한다.
7. 저질, 막장드라마 방영, ‘방송사 퇴출 및 주주, 광고사 불매운동’ 실시한다.
8. 상향평준화를 위한 선진국형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정책 도입을 요구한다.
9. 교육부, 교육청의 획일 행정을 지양하고, 교육소비자가 원하는 학교선택권, 교사선택권 등 교육다양화위한 ‘교육정책 전면 수정’을 요구한다.
10. 학부모, 교육시민단체도 교육주체로 인정해 교사 단체교섭권에 준하는 ‘학부모 참여, 소통, 공감하는 제도’를 마련하라.
전학연은 우선 10가지 교육문제를 제시하며 이 문제해결을 위해 전국의 학부모, 교육시민단체 대동단결을 호소하는 바이다. 교육소비자가 뭉치지 않으면 교육현장은 영원히 교육공무원 무사안일과 교사 집단이기주의로 부실교육 속에 세금내고도 각자도생하는 굴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
전학연 가입자격
1. 단체설립 1년 이상 또는 20인 이상 회원단체
2. 교육현장에서 3년 이상 종사한 교직원, 개인 또는 법인
3. 교육개혁을 위해 현저한 공로가 있는 단체 및 개인
4. 기타
향후계획
1. 전학연 참여단체 정리 후 4월 중 단체창립을 위한 모임
2. 창립 후 청와대, 교육부, 교육청, 여야당에 교육개혁을 위한 정치적 노력진행
3. 당면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위한 연대행보
4. 학부모, 시민대상 ‘교육개혁’ 당위성 홍보
5. 학교 내 전교조, 비정규직 노조 등 노조활동 위법성에 대해 감시 및 고발
5. 분기별 광역시도 순회 교육개혁포럼 진행
전국 학부모, 교육시민단체 회원여러분!
행동하지 않으면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작은 날개 짓이 어느 날 대한민국 교육역사를 다시 쓰는 출발점이었다고 역사는 기록할 것입니다. 병아리 날개가 독수리 날개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하지 않으시겠습니까?
2016년 4월 4일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가칭)
준비위원장 이희범
※참여희망 단체 및 교육개혁을 위한 제안자 여러분은 동참을 바랍니다!
070-7450-4830/ 010-5165-7769
(옮 긴 글)
첫댓글 (사)한배달도 전학연에 동참하여 한배달역사의병대가 그들과 함께 `역사교육 바로잡기' 투쟁을 하면 더 효과적일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