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자마자
음식쓰레기 갖다버렸어요
샤워하고 수건 돌려서 건조기에 넣고
딸네집에 가서 애기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집에 와서 잠시 대기하다가 할매전화받고 주민증들고 농협가서 각자 상품권 20만원어치 18만원에 샀어요
받자마자 바로 빼앗아가더군요
너무 혈압이 올라서 오랫만에 자동혈압기로 재어보니 135/84가 나오네요
온김에 치즈 카누커피 짜슐랭만 사려 했는데 또 이것저것 마구마구 삽니다
집에 까지 들고오는데 짜증 지대루 납니다
배도 고픕니다 인절미 해동한거 던져주면서 밥해줄테니 기다렷!! 합니다
완전 돌쇠입니다
마트가 멀면 차타고 갈건데 바로 길건너에 있으니까 더 힘듭니다 쓸데없는것도 많이 사게 되구요
오늘 건진건 자두 두 봉다리입니다
저는 단단한 자두보다 물렁한 자두를 더 좋아하는데 물러졌다고 약 만원어치를 삼천원에 팔더군요 두 봉다리 샀어요
진짜 배고프네요
정말 본의 아닌 아점입니다
첫댓글 착한 돌쇠네요
대항할 힘이 없는 가여운 돌쇠아닐까요?
거리가 가까우면 차 몰고 가기도 그렇고....
그냥 갔다가 낭패를 당하죠.
아파트 살 때 코 앞에 밀양에서 가장 먼저 생긴 대형마트 서원유통의 탑마트가 있었거든요.
가깝다고 걸어 갔다가
이것저것 사다 보니 들고올 자신이 없어 계산대 한쪽에 맡겨두고 다시 집에 가서 차를 몰고 왔죠.
이 더운 날 수고하셨어요.
모범적인 가정의
모범적인 가장,
백점 남편입니다.
아~~ 그마트 저도 한번갔어요
누나집에 가는데 가져가는게 없어서 거기서 고기랑 과일샀지요
대형마트가 가까이 있음 장단점이 있어요 맨날 띨띨하다고 주뜯기는 남편입니다^^
하여턴 제 느낌엔 여포창날 같은 야무진 돌쇠 같은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오늘 솔직히 남편이 출근하기전에 제가 먼저 집을 나섰는데~~~~~
물가에 내 놓은 얼라 같았어~~~~불 ( 가스, 전기 주전자) 사용하지 마셔~요카고 나갔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
교육을 시킬려 몇번을 도전했다가 ~~제 교수법이 문제가 있는지~받아들이는 학생이 문제가 있는지
번번히 실패~~~~~~~나중엔 " 내분야가 아니다" 요말때문에 열받았어 잔소리대마왕이 된 내 자신이 약올랐어 포기중....
마트에 장보시는 돌쇠
40대 청년 같은데요 ?
참고로 제아들 좋아하는
브랜드 흰티에다
젊은이들 좋아하는 모자
맨날 뛰며 걸으며
다져진 팔뚝
딱 사십대 얘들 가튼디요
전
성격이 그닥 좋지 않아서
아부 못합니다
본대로 느낀대로
위에 마트 장보는 사진은
그리 나왔다는 얘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