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입니다.
제가 그렇게 약공부해야 됩니다~증상이 있으면 써놓으세요~해도 듣지도 않으시더니..
이제는 아셔야겠다고 알아봐달라하시네요ㅜㅜ
1959년생 여자, 확진받은지는 8년 정도 됐습니다. 손이 떨려서 병원을 갔더니 알수 없다고 좀더 심해지면 오시라고 했었답니다. 외할아버지가 파킨슨이 있으셨는데 혹시 파킨슨 인가 싶어서 병원에 말씀드렸고 확진을 받으셨어요.
주증상은 왼손 떨림으로 시작이였고 지금은 굳음과 서동도 있으십니다.
지금 드시는 약은
이번에 진료보러갔을때 교수님이 이전 약이 효과가 없는것 같다 하시고 약을 바꿔주셨습니다.
복용하고 나면 떨림이 줄고 굳는 증상은 완화되는데 대신 문제가 있어요.
'눈감고 뜰때 빛이 번쩍일 때가 있고 자다가 깨면 눈앞에 안개같이 뿌옇다...하루에 4-5시간 자면 눈이 떠지고 눈을 뜨면 지붕에 이상한 그림과 형체가 나타나 겁이 나서 다시 잠들기 쉽지 않다, 머리속은 맑은데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 몸에 열기가 있고 땀이 날때도 있고 가슴이 답답할때도 있고 목이 메어서 밥이 안넘어갈 정도로 맛이 없다. 변비 증상은 사라졌다.'
지금 같이 복용하는 약은 부정맥약이 있구요.
몸은 좋아진것 같은데 계속 자고 일어나기 직전에 이상한게 보이거나 꿈인데 너무 생생해서 무섭고 잠꼬대가 심해지셨어요. 주무실때 발을 까딱 거리십니다.
약은 그냥 처방전 횟수에 맞춰 한꺼번에 드세요..그래도 되는건지..
약을 바꾸고 걱정이 되셨는지 근처 개인병원 가셔서
이렇게 받아오셨는데 오늘 점심까지는 기존처방약을 드시고 오늘저녁은 저걸로 드셔보겠다고 하시네요.
약이 너무 강한걸까요?아직 분복해 본적도 없으시고..
기존처방전은
대학병원 교수님은 수요일 진료 보자고. 하셔서 기다리는 중에 걱정이 되시는지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약을 먹기 겁난다고 하시고 저도 아직 아는게 없으니 여기에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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