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소제 4년제 대학의 자동차공학과를 다닌
한학기 남겨둔 4학년 공돌이 입니다.
요즘 지엠대우의 직업훈련원에서 기술교육생을 모집하는데
개인적으로 졸업을 목전에 둔 저로서는
제대로된 스펙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한학기 휴학하고 이곳에서 교육을 받아 기술이라도 일단 배워볼까 해서
인터넷으로 지원만 한 상태거든여
근데 지원서를 보니까 우선 신체만 건강하면 되는 거 같더라구여 ^^;;
(토익점수나 학점같은거 쓰는 란이 없어여... -_-;;)
이곳에서의 교육이 비전이 있는 것인지 점 궁금해서
조언을 얻어 볼까 합니다...
사정상 내년엔 무조건 취업을 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비전도 없는 곳에 무조건적으로 취업하기는 싫거든여
글구 전 엔지니어가 되고싶은거지 기술자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능력안되면 할 수 없지만 -_-;;)
물론 교육원에서는 기술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시키겠지만
그게 나중에 엔지니어가 되고자 할 때 도움이 될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교육은 전산응용가공을 1지망으로 신청하고 자동차 정비를 2지망 신청하였습니다.)
저 나름대로 세운 계획은
지엠대우교육을 받은후 열심히 공부해서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일단 알선 업체에 취업을 합니다.
글구 학교와 회사를 병행하면서 나머지 한학기를 마치고
틈틈히 토익공부를 해서 졸업과 동시에 대기업에 문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말도 안대는 계획일 수도 있구여..
혹시라도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 분들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거라도 감사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댓글 뭐 자세한건 잘 몰겠습니다만, 이번 연수기간중에 군산 직업훈련생들이랑 같이 연수 보냈구요, 분위기는 좀.. 험악합니다 ㅡㅡ;; 대부분의 기능직이 그렇듯 돈은 많이 벌죠.. 하지만 4년제 대학 졸업반이시라면 개인적으로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지인 중 한분은 4년제 공대 들어가셨다가 1학년 마치고 바로 기능직으로 빠지신 분도 계십니다만.. 회사는 포스코로 기억됩니다. 암턴 그 분과 같은 학교 선배인 친한 형(포스코 대졸공채 입사)이 이 분을 어떻게 대해줘야할지 난감하다고 하던 기억도 문득 듭니다요
전 직훈 출신 현제 오게월 부천에서 교육받고 현자 실습나왔음 창원 지엠대우공장왔음 요건 하지마삼 엄청 후해함 지짜로 하지마삼 인생 버림
차라리 그동안에 학점관리하시고 영어공부하세요!! 그리고 틈틈히 원하시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구해 공부하시는 것이 좋을듯!! 공장경험이나 현장경험 구직 별로 도움안됨!! 차라리 자동차 부품업체 공장에서 1-2달 정도 일해보는 것이 더 낫습니다.^^
ㅎㅎㅎ4년제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첨에 가서 4년제 다니시는 분이나 졸업자는 빨리 나가라고 말합니다. 차라리 영어나 다른 투자를 더 열심히 하십쇼. 알바로 돈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