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정전기를 싫어하시잖아요 ~!
저는 예전부터 정전기 현상을 재밌게? 생각 했습니다.
좀 특이하지요.
정전기와 상관없는 얘기지만,
집에 강아지나 고양이, 새 같은 동물을 키우면
주인이 무엇인가에 열중하고 있을 때,,
어느새 근처에 와서 갑자기 쿡쿡~ 쪼거나,
혹은 발치에 기대어 더듬이로 간지럼태우는 행동들..
깜짝 놀라면서도 귀엽게 느껴지더군요.
.
헬스기구, 자동차문, 케비넷 등등..
쇠기구들이 갑자기 나에게 갑자기 정전기를 던지면,
순간 따끔하긴 하지만, 쇠 기구들이 나에게 장난치는 것 같아서 재밌습니다 >.<
정전기도 즐기다보면 점점 강한 자극이 필요하더군요.
어떤 때는 일부러 정전기 발생기시려고 쉐타를 입고 제자리뛰기도 한다는.... ^^;
아앗.. 난 혹시 전생에, 전기로 움직이는 터미네이터였나요. ? v
그럴리가 없겠죠, ^^
퇴근시간은 아직 멀고, 오늘따라 일하기 싫고,, 시간만 죽이며..
(__)
첫댓글 뜨아~저 위에 사진 소름돋네요 ㅋㅋ 정전기가 막 느껴지는듯 ㅋㅋ
정전기 때문에 미치겠어요. ㅡ.ㅡ; 심지어 뭐 사먹고 점원에게 돈 주는데..동전을 매개로(?) 순각 '딱' 소리가 나면서..돈을 둘다 떨어뜨렸다는..둘다 남자였다는..ㅜ.ㅜ..전 소리가 왜그리 큰지..무서워요..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뛰는데..순간 정지 버튼을 누르는데..동작이 멈추지 않고 정전기만 튀어..결국 옆사람의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다는..ㅜ.ㅜ 심각한가봐요..
퇴근시간은 아직 멀고, 오늘따라 일하기 싫고,, 시간만 죽이며.. ㅋㅋㅋ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