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도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삶을 살고싶었다
남보다 다른 인생을 갖기를 원하고 살아왔지만
결과는 너무 평범했고
오히려
외로운 생각
고독한 정신세계를
돌고돌아서
여기 지금에 도달한
별 볼일없는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게 아닌가
의문을 갖는다
꿈은 크게 가져보지도 안했고
살기위해
가정에 책임을 다하기위해
열심히 살아오고
틈바구니서 잠깐 순간을
판단이 바뀔때는 모험도 따라오긴했지만
깡통안차고
밥 안굶을만큼 살아온 날을 뒤돌아보면
요행이나 안심도
다행스러웠던 과거가 아닐까하는 안도감을
고맙게 받아드린다
운명은
가까운 옆에서 손에 잡히는데로 줏어 담아야하는 먹고 살기위한 방편에 불과한 것
조상님 봇짐을 어디에다 풀어놓느냐에 따라서
운명도 제각각
물려받은것 없고
자수성가는 독한 마음이 아니면 힘들다
나야 출발부터 가진것이 없었기에
도전에 칼날을 내밀고
억척으로 앞만보고 걸어왔고
지금도
여차하면 개발해서 어떻게 해 볼까 하다가
나이가 몇인데 하며 재동을 걸어오면 멈추고
지 버릇 개주냐?
처음 길을 잘못들면
평생 가는 길인데
지금 생각하면
욕심이나 욕망도 없이
준비안된 출발
계획이 전혀없는 세상에 뛰어들었던거지
아무튼
세월은 흘러갔고
남은 인생도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아직도 개발에 눈흘김이 끝나지않았다고
그래서
한마디씩 듣는다
언제까지 그럴꺼냐고
접을때가 되 온건지
금년이 지나면 8순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앞으로 10년은 까딱없이 할것도 같고
건강에 도전도 말고
비위마추고 현상유지와
벌기보다는 즐기는것
여백 보다야
꽉채우는 삶을 꾸리고 싶다
쉼이 더 힘들때가 많다
체질이
끝없이 노력하고 사는게
몸에 벤나봐
카페 게시글
이야기(에피소드)
살아보니 하고싶은일 하고사는게 행복
이샵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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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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