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없는 투자, 수익없어… 부자 지름길 → '적절한 수익률'목표 "꾸준히 노력"
[아는만큼 돈 번다 / 똑똑한 머니테크]
[insura.net] 1626년 네덜란드계 이민자들이 아메리카 인디언들로부터 맨해튼을 24달러에 사들인 거래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잘한 거래인지, 잘못한 거래인지에 대해 갖가지 의견들을 내놨다. 오늘 현재까지도 의견이 분분하다.
이유인즉, 현금 24달러를 투자수익률 12%로 1626년서 2002년까지 376년을 복리 운용했다고 가정하면 원리금은 무려 76,946,304,303,635,700,000달러라는 읽기도 쉽지 않은 금액이 되는데, 현재 맨해튼의 땅값과 비교해 어느 정도 되느냐는 것이다.
'상대성이론'으로 유명한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복리를 꼽았다.
석유왕 록펠러는 복리를 세상의 8번째 불가사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이 복리를 극찬하는 이유는 바로 복리가 돈을 크게 불어나게 하는 힘을 가졌기 때문이다.
만약 복리로 투자금 1억원을 2억원으로 만드는 데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계산하고 싶다면 간단하게 '72의 법칙'을 사용하면 된다.
72의 법칙은 복리계산을 쉽게하는 계산방식이다.
예를 들어, 연간 6%의 수익률로 운용했을 때 투자금이 2배가 되는 시점은 72를 6으로 나눈 값, 즉 12년이 된다. 5년 후 1억원을 두 배로 만들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72를 기간인 5로 나누면 된다. 매년 14.4%로 5년간 운용하면 2억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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