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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대구시 수성구)
1.언제: 2023.10. 8(일요일)
2.어디를: 울산시 언양에 비가 온다는 구라청 예보에 계획을 바까가 경산시 자인면 나즈막한 산 따묵기!~
3.누구와: 나홀로 띠띠뿡뿡을 타고~
4.날씨: 꾸리무리 하고 가끔 비바람!~, 조망은 당근 땡이고~
'엄마야!~ 이기 무신 소리고?~'
일요일 언양읍 작천정으로 해가 백악산에 올라갔다가
봉화산에서 능동산을 거쳐 화장산으로 한바꾸 삐잉 돌아가 언양성당 쪽으로
16~7km 가차이 되는 야트막한 산줄기를 타고 올라꼬
기차 시간표도 확인할겸 오후 운동삼아 남부주차장에서 효목사거리를 거쳐
동대구역까지 걸어보이 생각보다 마이 머네!~
동대구역에서 울산(통도사)역 가는 KTX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는
2~30분 간격으로 촘촘하이 있어 여유가 있고
울산역에서 언양읍으로 가는 버스도 여러 노선인데다 25분 정도 빼이 안걸린다 카이
대중교통은 무난한 편이다!~
경험상 KTX보다 비싸고 시간도 마이 걸릴 뿐더러 불친절하기까지 한
고속버스보다 가성비가 훨 높은 편이라 기차로 결정!~
오전 7시 23분 정도 기차를 탈 계획을 잡고 동대구환승센터앞 횡단보도를 건너오는데
동대구역 사거리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에엥 에엥 !~' 소리가 요란하디
파란불인데도 차가 실실 횡단도보 안으로 기들어오고 건너던 사람들은
엄마야 카미 띠고 생난리다!~ 뭐꼬 뭐꼬?~
첨에는 구급차 정도 되는줄 알았띠 크다탄 소방차다!~
허걱!~ 한두대도 아이고 다섯대나?~
가는 방향을 보이 효목사거리 방향인데 큰불이 났는갑따!~
난중에 집에와가 여성동무 치고는 유난히 뉴스에 관심이 많은 마님한테
저녁 뉴스에 동구쪽에 큰불이 났다 안카드나 카미 물어보이 그런 뉴스는 없던데~?
AC!~그라마 출동 훈련인강?~
다시 터덜터덜 걸어가 화랑공원 쪽으로 들어오이 해가 짤바져가 그런지 벌씨로 어스름하다!~
테니스장 뒤로 질러 가는데 도열해 있는 나무가 하도 운치가 있어 디기 아는척하는 영감재이한테
나무 줄기에 혹불 긋은기 생기있는 저 나무 이름이 뭐꼬 물어보이
스트로브잣나무라고~ 생진 첨 들어보는 나무 이름이네!~
솔방울 긋은기 널쪄가 있는데 잣은 안보이구마는!~ 영감재이가 꽁까 쳤는기가?~
저녁에 언양읍 동네예보를 보이 잔뜩 흐리고 바람이 시개분다케가 더우를 타는 넘한테는 딱이네
카고 낸내를 하고 일라가 새벽에 동네예보를 다시 들따보이 오전 6시쯤 빗방울이 쪼매 있다가 뚝이라고!~
얼른 일라가 계란 후라이에 왜간장하고 참기름을 너가 비비고 김에 밥을 싸가 후다닥 한그릇한뒤,
출발 하기 전에 혹시나 시퍼가 다시 기상청 홈페이지에 드가가 확인을 해보이
이런 닝기리!~ 오전 내 비가 오고 거다 바람이 시간당 풍속 4km라고!~
우산을 들고 갈 각오까지 했는데 비바람이 저래 불마 조망은 물론이고 사진 찍기도 불가다!~
첨에는 포기했다가 점심때가 되이 보따리를 챙기났는데
이왕 칼을 빼들었시 무시라도 짤라야 안되겠다 시퍼가
비바람이 불더라도 언제든지 탈출할수 있는 가찹은 산행지가 어딘공 자료를 디비보이
오래전 뽑아논 경산 자인쪽 도천산인데 여는 이틀전인강 산새 우사장님이 갔다온 곳이고
산행 시간이 너무 짤바가 체질적으로 안맞지마는 근처에 있는 나즈막한 산 2개를 더 따묵고 오기로!~
일단 결정을 하고나이 5분 대기조 맨치로 동작이 빨라진다!~
보따리에 짐을 들어내가 소분한다!~
10리터 쌕에 물 한통, 쵸콜렛 한개, 두유 한통, 능금 한 쪼가리, 바람막이, 그리고 우산!~
(경산시 자인면 대경대학교 뒷산 도천산 산행)
도천산(到天山), △261.3m): 경산시 자인면 북쪽에 위치하는 진산이며 기러기가 함박산을 찾아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하여
도천산(到天山)이라 이름하였고, 한 장군이 도천산 마루에 진을 치고 있는 왜적을 버들못으로 유인하여
전멸시켰다는 전설이 있으며, 장군의 위업을 추모하는 자인 단오, 한장군놀이를 매년 거행하고 있다.
산행 코스는 대경대학 경내를 지나 디자인센터 오른쪽으로 오르는 코스와, 경산2산업단지 북쪽 능선을
길게 타고 오르는 코스, 부제지 저수지 둘레길따라 오르는 코스 등이 있으며 정상에는 2000년 1월 1일
경산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다. (표지석 참고)
점심을 묵고 열흘 넘끼 새아논 똥차를 끌고 서둘러 자인면 대경대학 아푸로 올라오이 오후 2시를 막 넘기고 있다!~
대경대학교 표석 뒤로 넓은 공간은 시내버스 회차지다!~
왔다리갔다리 하는 버스를 보이 911.109번 시내 버스가 보이는데 다른 노선이 더 있는지는 확인을 못햇다!~
버스 정류장 왼쪽 지형도상 1부제지로 표시된 저수지로 내리서며 산행을 시작한다!~
왼쪽 저수지 둘레길로 내리서이 여저 낚시꾼들이 보이는데 이런!~ 창자가 터져 죽은 물고기는 피래미가 아이고 붕어
새끼긋은데 쪼매 더 키아가 자묵지!~
차단기를 지나이 왼쪽에 소공원도 보이고 둘레길 데크시설을 잘해났다!~ 시간 여유가 있시마 한바꾸 돌아바도 좃켔다!~
세멘포장 길을 따라 터덜터덜 제방 우로 올라서이 제2 부제지라 카는 이름을 가진 저수지도 고만고만 하네!~
3군데를 옮기가미 산행을 끝낼라 카마 해가 짧을 때에는 서둘러야 되지 시퍼가 조깅 모드로 올라가는데 오토바이를
새아노코 퍼져 안자가 패트병 맥주를 나발불던 젊은 넘이 벌떡 일라길레 깜딱 놀래가 이 띠바가 한분 붙어보자는 말인강
시퍼가 스틱에 힘을 주고 전투태세로 전환하이 '안녕 하심까!~' 카미 허리를 90도로 꺾어가 조폭 인사를!~
내가 그래 무섭게 비나?~ 오토바이를 보이 배달하는거 긋은데 저래 술을 묵고 운전 해도 되는지 모르겠네~
잠시후 여도 대경대학교 땅이라 카는 과수원 팻말이 보이는 곳을 지나 만나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왼쪽으로 휘어져 가다가 과수원 녹색 그물망이 보이마 일단 정지!~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리가 있다!~ 산길은 예상외로 뚜렷하다!~
도천산에는 유달리 무덤이 마이 보이네!~ 쉬엄쉬엄 올라서면 오른쪽 계단 우로 대구농고를 나와 지방 군수도 하고 경북도
고위직을 지냈다 카는 밀양박씨 비석이 보이고, 의흥예씨 묘를 지나면 고바이가 점점 시지기 시작한다!~
300m도 채안되는 산이 유세는 디기 떠네!~ 산행을 시작할때만 해도 서늘해가 바람막이를 입어야 되나 시푸디마는
햇또를 박고 고바이를 올라가이 땀구멍이 가동을 하기 시작한다!~
'내 삶을 돌아보는 길' 이라 카는 의미있는 표지기를 지나면 벌초를 말끔하이 해났는 묘들을 연이어 지나 넓은 공터에
묘석긋은 정상석이 올라와 있는 도천산 짱배기에 올라선다!~
깨어진 삼각점에는 '영천 323' 3등 삼각점 번호가 아직 살아있다!~ 어?~ 여는 그런데로 이름이 있는 산인데 산따묵기
고수들 표지기가 안비네~ 엄마야!~ 빗방울이 제법 굴거지네!~ 얼른 한장박고 후다닥 내리간다!~
빗방울에 제법 시개 바람까지 부이 심란하네!~ 얼른 바람막이를 꺼내 입고 투다닥!~ 무덤 사이을 가로질러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누군가 대경대학 가는길이라 카는 표쪼가리를 달아 첨 올라온 사람들을 안심시키 주고~
돌무디기를 지나 무덤이 보이는 233봉으로 올라섰다가 내리서이 여성동무들 목소리가!~
내리서면 운동기구 쉼터와 문패없는 정자가 보이는데 우째 분위기가 스산하다!~
나무를 재가 지게긋이 맹글어 논거 하고 움막긋은거를 찍고있시 할매급 아지매 둘이 가차이 오디 '귀신 나오까 겁나지요?~,
누가 저런거를 맹글어났는지 몰라, 여자들이 올라오기 겁나그러!~ 카미 연신 '여자'를 강조한다!~
할마씨가 자꾸 여자라 카이 틀린말은 아이지만 듣기가 이상타!~ ^^
움막 안을 들씨보이 오물 긋은거도 보이는데 철거 하는기 맞지 시푸다!~ 아저씨는 어디서 왔능교?~ 태구!~
오랫만에 아저씨 이야기를 들으이 기분이 업되네!~ 잠시후 갈림길에서 할마씨들은 큰길로 내리간다 카미 왼쪽으로
내리가뿌고, 대경대학 정문으로 갈라꼬 뫼들은 오른쪽 쪼매 희미한 길로 내리간다!~
및발자죽 내리가마 이내 갈림길을 만나는데 표쪼가리가 달랑거리미 고운님 오시는길 카미 꼬시도 대경대학 경내로
들어가야 되는 뫼들은 애써 외면하고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투닥투닥 내리가마 오른쪽으로 대경대학 건물이 얼핏 보이고 배수로를 따라 내리서면 움막긋은 건물이 보이는데
유리창에는 페인트로 주방 기구긋은거를 기리났다!~ 식당인강?~
안쪽을 들따보이 탁자하고 의자가 어지럽고 밖에있는 데크에는 이끼까지~, 오랫동안 방치한 건물긋네!~
디자인센터 쪽으로 내리서가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천년대추 생막걸리'도 대경대학 학교기업에서 맹글었다고!~
대학에서 영리기업도 운영하는 모양이지?~
남녀가 써끼가 볼을 차고있는 축구장을 지나이 학생군사교육단?~ 2년제마 RNTC(부사관학교) 배출 기관인거 긋은데~
학생한테 물어보이 부사관으로 임관하거나 사관학교에 편입해가 장교가 되기도 한다 칸다!~
터덜터덜 내리오이 마침 109번 버스가 회차지에서 돌아 나오는데 여학생 둘이 탈라꼬 시톱 시톱 카미 띠가다가 아패
여학생이 엎드리 쏴 자세를!~ 마이 아푸겠다!~ 1시간 이내로 내리오지 시푸디 2.9km에 1시간 5분을 막 넘기고 있다!~
(경산시 자인면 신관리 북신봉 산행)
5-1.산행 경로:
두번째 산행지인 북신봉으로 갈라꼬 지형도에 길린 트랙따라 읍천리 쪽과 가찹은 신도리회관 공터에 차를 새아노코
읍천리 표석 있는데로 가다가 마침 지나가는 영감재이가 있어 물어보이 그쪽은 오랫동안 사람들 발길이 끈끼가 잡목
구디로 지나가도 못한다케가 쪼매 더 가가 신관리 회관으로 가가 마침 밭일을 하는 할마씨한테 물어보이 거는 길이
없고 멧돼지 쒜이들이 우굴우글 해가 우리도 겁나가 안가요!~
초장부터 일이 안풀리네!~ 우야꼬 카다가 능선을 안타고 신관리회관에서 막빠리 올라갈라꼬 투다닥 띠가가 똥차를 끌고
다시 신관리회관으로 와가 공터에 박아 논는다!~
터덜터덜 올라가이 오른쪽 벼루빡에는 칼라가 아이고 드물게 흑백 벽화가!~ 잠시후 무신 제실 앞 공터를 만나는데
북신봉을 찍고 내리올라 카마 여다 차를 대노코 올라가능기 빠르겠다!~
갈림길에서 계속 왼쪽 못쪽으로 돌아 나가마 못에는 연이 빽빽하다!~ 연꽃이 피마 볼만 하겠다!~ 과수원을 따라가이
오룩스앱에 있는 트랙은 꽁까다!~ 과수원 끝까지 가바도 벼랑이고 길이라꼬는 안보이가 다시 및m 빠꾸해가 과수원
안쪽으로 들어선다!~
마카 수그리 자세로 복숭나무 알로 지나 올라서이 무신 평상 긋은기 보이고 오만상 넝쿨 천지인 왼쪽으로 흐릿한 흔적이
보이가 가래이를 노피 올리고 건너가마 얼메나 가파른지 두걸음 전지 한걸음 후퇴다!~ 진도가 안나간다!~
길없는 벼랑긋은 사면을 네발로 기다시피 올라가면 다리에 종기가 크다타이 난 나무도 티나오고 아까 밭일하던 할마씨
이바구와는 다르게 여저 사람들의 흔적도 보인다!~ 헥헥거리미 능선으로 올라서이 허걱!~ 뺀진뺀질한 능선길이!~
이런 띠바!~ 이 길은 어디서 오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얼아 안되가 잡풀 숲에 두갈레길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가보이 아이라가 왼쪽으로 돌아나와가 지형도에 배꼽 표시가되있는 정수리로 까시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이
허걱!~ 이런 개떡긋은 산에 산따묵기 고수들 표지기가!~ 뫼들 표지기도 걸어두고 용케도 '영천 484' 삼각점도 찾는다!~
다시 뚜렷한 길로 내리서서 왼쪽 능선으로 함 가보까 카다가 읍천리까지 계속 이런 길이 이어진다 카는 보장도 없는데다
차를 신관리 쪽에 새아나가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내리가다 올라온 오른쪽 길없는 가파른 사면으로 다부로 내리갈라 카다가 일단 존길로 계속 가다가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내리가는 길이 없시마 그때 다시 결정 하기로~ 투닥투닥 존길로 안부에 내리서이 계속되는 길은 193.7봉으로 이어진다!~
할수없이 오른쪽 길없는 사면을 치고 아까 올라온 과수원 방향으로 내리간다!~ 올라올때나 내리갈때나 거미줄과 모기
때써리 쒜이들의 태클을 맹렬하게 받는다!~ 집에 와가 보이 온몸이 근지럽고 울리불리다!~
잠시후 무덤을 지나 과수원 그물망을 타넘고 내리서이 연꽃밭!~ 에고 반가버라!~
터덜터덜 내리와가 똥차 있는데로 내리오이 도천산 거리하고 비스무리한 3km에 1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씰데없이 도로를 걸은 거리를 빼고 재실앞 공터에서 올라간다꼬 보마 1.2km정도 거리에 30분만 하마 되지 시푸다!~
(경산시 자인면 경상여상 뒷산 달불산)
시계를 보이 오후 5시가 다되 가길레 지금은 해가 짤바가 '달불산'은 포기하고 후퇴하까 카다가 바로 여패 있는데다
차를 바짝 올리마 마을에서 왕복 1km 정도빼이 안되니 30분도 안걸리지 시퍼가 후다닥 따묵고 내리오기로!~
뭐어?~ 30분도 안되가 간단스키 따묵고 온다꼬?~ 얼빵한 넘이 김치국을 따따불로 마시고 있네!~
차를 마을까지 바짝 올라갈라꼬 달불산 입구 당산지로 올라갈라 카이 허걱!~ 뭣땜씨 도로를 다 파재키났노?~
올라가보이 하수도 공사를 한다 칸다!~ 여태까정 여는 하수도가 없었던 모양이지?~
할수없이 공사 현장 입구 공터에 똥차를 새아 논는다!~
터덜 터덜 올라가다보이 이런 띠바!~ 다른 차들은 실실 기올라오고 있다!~ 파재키났는데만 조심해가 운전하마 올라올수
있을낀데 떨빵한 넘이 미리 겁을 묵고~
당산지 제방쪽으로 올라오이 허걱!~ 이런 꾸정물에 원앙 두쌍이 데이트를 하고 있다!~ 이 동네는 못이 다 녹조 현상이
저래 심하나?~ 오른쪽에 예전 경상여상이라 카던 학교가 요새는 경산제일중고등학교로 바낐다 카네!~
그런데 학교가 우예 공장긋이 우악시리 생깃노?~
잠시후 나무 대문집 전원주택 왼쪽으로 길이 보이가 올라가 보기로~ 여서는 달불산까지 직선 거리가 500m가 채안되이
바로 치고 올라가도 되지 시푸다!~
주택 오른쪽으로 휘어져 옹벽을 따라가면 왼쪽, 오른쪽으로 벌초를 깨끗하이 해났는 무덤이 비가 길이 계속 조을줄 알았띠
연이어 무덤을 지나마 존 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고, 달불산 정상 방향으로는 길이 없어가 계단식 묘지 우로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는데 가파른데다 벌초하고 모다났는 풀들을 내삐리나가 무릎까지 푹푹 빠진다!~
헥헥거리미 올라가가 이기 마지막 무덤이지 시푸마 또 티나오고를 반복한 뒤에 달불산 짱배기에 올라서이 허걱!~
정상은 온통 복숭밭이다!~ 백구 쒜이가 여는 내 위수지역인데 언넘이 통과증 없이 올라왔노 카미 검문을 해가 깜딱
놀랜다!~ 산 우에다 개 집을!~ 과수원을 지키라꼬 매났는 모양인데 요란시리 떠들어싸도 다행이 목줄은 튼튼한긋따!~
정상 배꼽 주변을 돌아바도 산따묵기 고수들 표지기가 안비네!~ 뫼들은 이파리가 말라 비틀어져가 관리를 안하지 시푼
구석 복숭나무에 표지기를 걸어두고 후다닥!~
니리오다가 무덤가에 안자가 마님한테 쳐묵쳐묵 하고 간다꼬 무전을 때릴라 카는데 닝기리기리!~ 놀래라!~
오늘은 바께서 밥묵지 말고 바리 들온나!~ 근처에 고깃집이 생깄는데 한우 육회 비빔밥 12천원 짜리를 9천원에 할인해
주고 사은품도 준다 카드라!~ 이 띠바가 육고기를 빌로 안조아 하민서 사은품에 넘어 갔꾸나!~
오후 6시 반까지 오라카는 바람에 마음이 급하다!~ 나올때 범물동 진밭골 둘레길을 잠시 걷다 온다 켔는데 경산 자인까지
산타러 왔다 카마 마디지지 시퍼가 금새 간다 켔는데 등시긋은기 금새는!~
지금시각 오후 5시 반이 다되간다!~
내리올때는 직선 거리로 투다닥 내리왔띠 갠또를 잘못 짚어가 100m 정도 우에 내리왔다!~ 기다리는 똥차를 만나러 투다닥~
여서 50분 만에 만촌사거리까지 들어갈라?~ 산행은 1.4km에 30분 정도 걸맀따!~
아까 오민서 언양읍 일기예보를 보이 예보가 수시로 바끼가 빗방울만 띠낀다 카다가 난중에는 뻥이요다!~
완전 농락당하네 띠바!~ 그쪽은 수요일쯤 다시 가바야 되겠다!~
자인을 통과하는데 차가 마이 밀리지 시퍼가 걱정을 했띠 생각보다 수월하게 빠지네!~
오늘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퇴근 시간 구애를 안받아가 그러치 시푸다!~
영대 쪽으로 우회전을 해가 시지로 나오이 쪼매 밀리네!~
지금 시각 오후 6시를 막넘기고 있다!~ 약속한 시간내에 결승점을 통과 하지 시푸다!~
집 근처에 똥차를 대노코 마님한테 무전을 때리보이 그 식당은 오미가미 본 식당이다!~
아직 정상 개업은 안하고 시운전 단계라고?~
식당 안으로 드가보이 고기집에 젊은 사람이라꼬는 안비고 전다지 눈에 익은 동네 영감.할마이 뿌이다!~
아마 음식값 할인도 해주고 사은품도 준다 카는 전단지를 보고 온 모양이다!~
특별 메뉴로 한우 육회비빔밥하고 물회밥이 있는데 물회가 쪼매 더 비싸네!~
육회 비빔밥을 시키고 마님 결제를 받아 쇠주 한빙도 시킨다!~(반빙 묵고 남은 반빙은 압류 당함~흑)
그런데 육회가 입에 안맞네!~ 비빔밥이 와 이리 다노?~
밥도 달고 오징어 젓갈 무침도 달고 심지어 깍두기까지 들큰하다!~
난중에 집에가가 혈당 수치를 재보던 마님은 놀래가 비명을 지르디 십원짜리 욕을 마구마구 해댄다!~
혈당 수치가 300이나?~ 그정도마 사망할 수치 아이가 퍼억!~ 으윽!~
사은품은 뭐 주던데?~ 행주 2개!~ 철퍼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