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1. 시.사. 이야기 3호 작성 의의
2.이은승 님의 대표적 글
3.저와의 인연이 닿은 회원님들 7기 (닫힌공간~현재까지)
4.애송이의 논스톱 이야기 2.
5.마지막 인사
1. 시.사. 이야기 3호 작성 의의
이번 시사이야기 3호는 사사의 열혈논객중 한분이신 이은승 님의 대표적 글들을
추억하고자 작성하게 된것입니다.
차후 논스톱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는한 앞으로 은승님같은 열혈논객분들이 계속 탄생하실거
라 굳게 믿고 있는 만큼..
더 발전할것이라 믿습니다..
현재 열혈논객분들을 보고있자면 정말 감탄이 쏟아집니다..
논스톱정팅을 이끄시는 이소라님을 필두로
글빨 장난아니신 뉴논러버님 이상화님 견유님 등등
쟁쟁한 분들이 포진해 계시니까요..
그중 원조 논객이라고 불리시는 은승님의 글을 소개해볼까합니다..
2.이은승 님의 대표적 글
시사에서 오랜 활동을 하시던 은승님이시죠..
현재 약간 뜸하시긴 하지만 날카로운 설득력을 지니신 흔치않은 분이십니다..
대표적 성림추중 한분이시죠.^^
개인적으로 존경합니다..
그럼 은승님의 대표적인 글중 가장 기억에 남던 글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은승님의 재치를 잘 알수있게 해주는 글입니다..
<뉴논에서의 다양한 사랑의 방식을 四字成語로... -이은승->
재은-동근: 죽마고우(竹馬古友)에 백아절현(伯牙絶絃) 커플 오래된 친구 사이였던 만큼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아서 사랑을 우정과 구분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커플, 이 둘은 사귄 뒤에도 쿨해서도 아니고 단지 그 독특한 캐릭터 때문에 커플임이 의심스러웠던 커플... 거 있잖습니까? 동구리가 재은 배신 때리고 혼자 태국에 따라갔던 것!!
하지만 그러한 재은과 헤어진 후 동근은 얼마나 아파했습니까? 정말로 백아와 종자기의 이야기가 떠오를 정도로...
다빈-영준: 용두사미(龍頭蛇尾)에 점입가경(漸入佳境) 커플, 처음 이 둘의 러브스토리가 친구 인성과의 사이에서 얼마나 애틋했습니까? 하지만 맺어진 이후 부터는 하루 하루가 다르게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더니 이제는 대표적인 닭살에 어리버리 커플. 하지만 그들이 다투고 헤어지는 횟수 만큼 그들을 맺고 있는 인력도 만만치는 않은 듯. 아직 결정적인 사건은 안 터졌잖아요.
경림-인성: 고진감래(苦盡甘來)에 기사회생(起死回生)의 커플, 아 얼마나 오랜 시간을 아파하며 숱한 오해와 어려움을 딛고 맺어진 커플이던가? 하지만 그들이 어렵게 이룩한 사랑인 만큼 그들은 충분히 닭살 값을 했고 그들의 그러한 만행에 신들이 질투를 해서인지 최악의 상황까지 갔다가도 기적적으로 다시 맺어진 커플... 신들도 그들의 사랑 앞에서는 두 손을 들었나 보다. 흑흑흑!!!
나라-동근: 천양지차(天壤之差)에 견원지간(犬猿之間), 근묵자흑(近墨者黑)커플, 물론 림성 커플도 만만치 않게 언바런스 하지만 우야튼 이들도 그에 못지 않게 언바런스함음 물론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임에도 불구하고 어느새부터인가 서로에 대한 끈끈한 정을 쌓고 있는 커플임 그리구 요즘 서로 너무 닮아 가는 것 아냐? 그것두 주로 나라가 동근화 되는 쪽으로...
정화-태우: 암중모색(暗中謨塞)에 동병상련(同病相憐) 커플, 뭐 아직 커플이라 불러야 할지 아리송한 한마디로 하루 하루 이둘의 관계에 대해 탐색을 해야 겨우 언제 되려나?... 싶은 감이 잡히는 관계에 둘 모두 씩씩하고 당당하지만 알고보면 어느 누구 못지 않게 아픈 상처들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방황하는 중생들... 이들에겐 가혹한 소리인지 몰라도 이들은 커플로 맺어지지 말길... 마음 속 깊이 잘익은 사랑의 추억을 간직한채 대신 둘이 환상의 콤비로 활동하는 것이 이들의 캐릭터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생각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민우-제니: 사실 이들이 가장 앞으로 와야 겠지만 맨 뒤로 온 것은 마땅히 알맞는 사자 성어가 떠오르지 않아서...우야튼, 쟤들 커플 맞아 싶을 정도로 쿨(?)하다가도 때론 닭살 돋고, 때론 오래된 부부마냥 끈끈한 사랑...민우의 바람끼와 눈치가 없는 건지 둔해진건지 헤깔릴 정도로 그런 것에 무관심했던 제니... 글구 민우네 집이 망했다고 했을 때 민우를 위해 힘들게 알바를 했던 제니...
이상 뉴논에서 보여준 비슷하면서도 독특한 사랑의 유형을 사자성어로 정리해봤슴다. 끝!!!
두 번째...은승님 특유의 글빨실력과 사고력이 드러나게 해주는 글입니다..
<나는 특별한 존재인가? -이은승->
어릴 적 나는 가끔 그런 생각을 했었다. 내가 눈을 감으면 세상이 안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마치 내가 꿈을 꾸거나 영화를 보듯 나를 둘러싼 세상 전부가 나로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뭐, 말이 안되는 소리니 금세 사라질 듯도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간간히 제법 오래 내 머리 속을 멤돌았고 이제 그러한 생각이 말끔히 사라진 지금 돌이켜 보면 난 참 별난 생각도 했었구나 싶지만 얼마전 어느 글을 통해 알아보니 원래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은 한번쯤 자신이 그처럼 세상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거치게 된다고 한다.
처음으로 세상과 나란 존재에 대해 사고하게 될 무렵 아이는 그렇게 세상과 나의 관계를 규정하고 스스로를 세상의 유일 무이한 존재로 생각하게되지만 차츰 나이가 들며 자신 역시 이 지구상의 숱한 60억 인간 중의 하나란 사실을 알게되고 그러한 자신 하나가 사라진다 해도 내일은 멀쩡히 해가 뜨고 사람들의 일상이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면서 어른이 되어간다고 한다.
그렇다면 태어나자 마자 하늘과 땅을 가리키며 '천상 천하 유아독존'이라 외쳤다던 석가의 이야기는 그러한 유아기의 발상으로 치부해버려야 할 것인가?
아니다.
지난 추석이 조금 지나고 어머니께서는 큰맘을 잡수시고 조카녀석에게 피아노를 사주셨다. 원래는 지금과 같이 거실이 딸린 집으로 이사를 오면 사주겠다고 하셨던 것이니 2년이나 늦게 사주신 것이지만 어쨌든 조카가 피아노를 가지게 되고 좋아했으리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그리고 얼마후 식구들이 모여 식사를 할 때였다. 그 조카녀석이 반찬 투정을 하며 밥상머리에서 궁시렁 대며 주저리주러리 투정을 부리는 것이 아닌가. 뭐, 성인인 나도 반찬 투정을 부리니 그 정도야 맞장구 치구 넘어가 줄 수도 있는 일이지만 밥상머리에서 궁시렁 거리는 것을 무지 싫어하는 나는 녀석에게 "피아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에 맞게 행동을 해야지!"라며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었다. 아마 녀석은 그 말을 자신의 피아노를 가지고 무슨 협박쯤 하는 것으로 알아 들었는지 금세 조용해졌다.
내 조카가 피아노를 가지게 되었을 때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자신은 특별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은 가구당 피아노란 악기의 보급율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고는 해도 원래 집에 있던 것도 아닌 순전히 이제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자신을 위해 그런 물건을 사줬다는 것은 가지고 있는 재산(?) 중 최고의 고가 물건이 졸업선물로 받은 양복정장이 전부인 나로서는 그러한 생각을 충분히 가지고도 남을 사건이다.
그럼 조카는 언젠가 자신 역시 피아노를 가진 지구상의 숱한 사람들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될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대개는 아닐 것이다(지금 이곳에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내 조카가 그 피아노를 단지 할머니에게서 받은 '선물' 정도로 생각하는데 그친다면 아마도 그 아이는 언젠가 많은 피아노를 가진 사람들 중의 한 점에 불과하게 될 것이다. 더 이상 특별할 것도 색다를 것도 없는 그런 까만 점 말이다. 그러나 아이가 음악이라는 예술을 만들어 내는 악기를 소유한 사람으로서 행동할 때, 피아노를 통한 '미'를 '탐'할 줄 알게 된다면 내 조카는 나이가 들고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하나의 인격을 가진 개체로서 특별한 존재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아이가 자신을 세상의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저 세상과 나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오해에 불과하다. 하지만 후에 성인이 되어서도(여기서 성인이라 함은 나이를 먹음으로서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닌)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행동의 결과로서 쟁취되어지는 것에서 이 둘은 다르다. (엔트로피는 끊임 없이 우리를 일개의 점으로 만들려 하는데, 이에 저항하여 '특별해'지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는가?)
우리는 특별한가? 세상의 숱한 점에 불과한 존재가 아닌 특별한 존재인가? 그렇게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다.
Are you ready?
세 번째...은승님의 영화감상평입니다..밴디트..
<답답한 당신 떠나라~ 영화 '밴디트' -이은승->
아쉽게도 그들은 모두 죽었다.
'델마와 루이스'의 두 여인도 '세상밖으로'의 좀 덜 떨어진 역할을 맡았던 이경영과 문성근도...
아마, 그들이 죽지 않고 살아서 자신들이 원하던 곳으로 갈수 있었다면 더욱 통쾌했겠지만 현실이 결코 그것을 허락치 않는 다는 것을 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그런 뻔뻔스런 거짓말은 못하겠던 모양이다.
영화 밴디트는 이미 비디오와 디브이디로 까지 나온 한물간 영화임은 분명하다. 더우기 울 동네 비디오 가게처럼 작은 비디오 샾에서는 구경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희귀' 영화임에도 분명하다. 하지만 이 영화가 흥행의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왜 그렇게 천대를 받는지는 의문이 아닐 수가 없다.
한마디로 매우 통쾌한 영화인데 말이다.
뭐, 교도소의 죄수 밴드가 우연한 기회에 탈주를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는 평범한 스토리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극중 그들이 락 밴드라는 점을 십분 활용하여 영화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었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매우 훌륭하다.
지난번 소개드렸던 '헤드윅'과 마찬가지로 한편의 뮤직비디오와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도소를 탈출한 네 여성의 음악에 대한 무모하리만치 솔직한 열정은 현실에서 늘상 무언가에 얽매이고 사는 우리에게 매우 통쾌한 대리만족을 안겨준다.
더우기 이 영화에서의 파격적이리만치 독특한 공연 모습들(도주 도중에 벌이는 공연들이니...) 또한 실제로 그런 그룹이 존재한다면 팬이 되고 싶을 정도로 통쾌함을 우리에게 안겨주고 있다(+영화에서 나오는 그들의 음악 또한 훌륭하다).
물론 서두에 밝혔던 해피엔딩이 되지 못한 영화들과 더불어 이 영화 역시 그 뒤를 따를지 아니면 영화 내에서 계속된 파격성 만큼이나 새로운 결말을 이루게 될지는 밝히지 않겠다. 다만 이 영화가 감상자들에게 매우 청량감있는 감동을 안겨주리라는 것은 누차 강조하고 싶다.
"힘들게 일한 당신 떠나라~"고 TV에서 매일 같이 떠들고 있지만 누군들 그러고 싶지 않아서 이 방구석에 앉아 컴퓨터를 하고 있겠는가? (돈이 없어요~ 돈이~) 대신 저렴한 가격의 비디오 한편이 돈두 없구 귀차니즘에 빠져 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 조차 허락치 않는 분들에게는 분명 좋은 주말을 만들어 주리라는 것은 장담한다.
네 번째..은승님의 수필 형식의 글입니다..공감이 가네요..이라크전에 대해서...
<이라크 전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묻다. -이은승- >
어제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며 나른한 행복감을 맛볼 수 있었다.
운동으로 쑤시는 몸 구석 구석이 샤워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과 비누가 묻은 타올로 인해 나른하게 풀렸기 때문이다.
낮 기온은 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지만 아직은 냉수로 샤워를 하기에는 조금 무리인 계절 하지만 샤워기를 틀면 따뜻함을 너머 뜨겁기까지한 물이 펑펑 나오는 우리집. 아니 거의 모든 대한민국의 가정들.
얼마전 김피디님께서 찜질방에서의 나른한 행복을 글로 올린 적이 있다. 그리고 그 글의 말미에 로마가 목욕문화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슬쩍 내비치고 있다.
로마가 목욕문화 때문에 망했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할 수는 없어도 그것이 로마제국의 멸망의 단서는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지금으로부터 이천여년전 지금 우리들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목욕탕보다 또는 찜질방보다 더 뛰어난 시절이 갖춰진 목욕탕을 유지하려면 얼마만한 에너지(직접적인 연료 외에도...)가 소비될까?
얼마전 어떤 님께서 전세계 에너지의 40%를 지구상의 5%의 인구가 소비하고 있다고 밝히신 것을 본 적이 있다. 물론 그 5% 중의 다수는 미국인이겠지만 우리 역시 그 40%의 에너지를 그 외 나머지 인류의 몫까지 사용했다는데는 누구도 이의를 달 수 없을 것이다.
각종 기능이 달린 요상한 핸드폰, 새로나온 최신형 컴퓨터에 따땃한 찜질방에서 누릴 수 있는 나른한 행복까지... 그러한 산업 시스템이 돌아가는데는, 그러한 자본주의 시스템이 작동하는데는 얼마만하 에너지가 소비될까?
전쟁은 미국이 치루고 있지만 우리가 그러한 욕구로 가득찬 이상은 그리고 우리에게 그만한 힘이 있었다면 충분히 미국과 같은 일을 저질르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것은 우리 민족이 도덕심이 없다거나 국제적 질서를 무시해서가 아닌 우리가 사소한 행복이라고, 그러한 잔인한 전쟁하고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끊임 없이 추구하는 한은 언제, 어디선가는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필연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과 자본선진국들을 중심으로한 그러한 자본의 시스템에 의해 운영되는 질서에 안주하는 한은 그러한 필연은 언제고 제2, 제3의 이라크 전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사실 로마제국이 그렇게 이탈리아 반도 밖으로 팽창한데에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은 국내로의 안정된 밀의 수입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 루트의 안전을 위해 위협이 되는 국가를 하나 둘씩 해치우고, 이에 압박을 느껴 침입해 오는 또는 그럴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도 하나 둘씩 제압하다보니 지금의 영국에서 시리아까지, 남부 독일에서 이집트까지 이르는 그러한 방대한 규모의 제국이 된 것이다. 그러니까 일용할 양식인 밀과 한편으로는 목욕탕으로 상징되는 로마인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정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쾌적함을 추구한 결과가 그러하다.
지금 우리의 생활도 그러한 팽창을 강요하고 있다(물론 한편으로 우리 역시 그러한 팽창의 희생물이긴 하지만). 우리가 욕하는 미국과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과 하나로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히고 섥혀서 마치 머리가 여럿이 되는 괴물과 같이 자원이 있고 시장이 있는 우리보다 약한 이들을 끊임 없이 우리의 발 아래 짓밟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찾는 이라크 전의 명분 시비는 이미 물 건너간지 오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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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은승님의 대표적인 글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차후 활동도 기대가 되는만큼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겠죠?^^
3.저와의 인연이 닿은 회원님들 7기 (닫힌공간~현재까지)
수피아님..
요즘 샬롬~~이란 말씀을 사용하시는 떠오르는 신예분이시죠..
라민정님
정팅에 꼬박꼬박 참여하시는 이야기꾼이십니다.
☆이유리☆ 님
논스톱 이야기 방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십니다..
『㉻늘』님
논스톱 이야기 방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십니다..
요가걸 님
논스톱 이야기 방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십니다..
녹차(신성혜) 님..
정팅,논스톱이야기 등 다방면 활발한 활동을 보이십니다.
Lately 님..
예전부터 궁시렁회원분이셨던 님..
그렇다할 대표적인 글을 찾지 못했지만 항상 꾸준히 들어오시더군요..
4.애송이의 논스톱 이야기 2.
(예전 써서 발표했던 글을 편집해서 올립니다..)
민식피디님의 연출일기중...
뉴 논스톱, 명랑 코믹스인가, 청춘 드라마인가?
라는 제목의 글을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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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여기서 질문, 시트콤은 코미디인가요, 드라마인가요?
답은 둘 다 아님, 혹은 둘 다 맞음 입니다.
-민식 피디님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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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이 드라마가 아니라구?
그렇다고 코미디또한 아니란 것을 명심하시길 바란다..
제대로 표현하자면 둘다 맞는거다.
시트콤은 웃기다??그것도 아니라고생각한다..
내가 아는 미국시트콤중에서는 인생이야기를 다룬것도 많은 것을 따져보면...
전~~혀 웃긴면은 찾아볼수 없다...그런데 시트콤이라고 한다..
시트콤이라기보다 인생다큐쪽이 더 옳은데도 말이다..
그건 그 시트콤만의 특성이 아니 개성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개성에 따라 기억될 수 있는 시트콤을 만들어야 하는거지..
꼭 웃겨야만 하는 시트콤을 만들라는거도 아니다.
어떤사람들 말처럼 사랑이야기를 하려면 멜로드라마로 지향을 하던지,
시트콤답게 코미디만 하던지 하는..
한가지만 분명히 하자는 그런 태도 난 이해할 수가 없다..
논스톱은 논스톱이다..
논스톱은 일반적인 시트콤이 아니다..
다른시트콤과는 다른 또다른 시트콤이다.
예를들어서 리얼시트콤 청춘을 보라..
다른시트콤과 많이 다르다고 해서 시트콤이 아닌 것은 아니다.
토크쇼에 가깝다.
논스톱 역시 그러한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렌즈를 본따만든 시트콤이라곤 하지만 프렌즈와는 또다른 장르인것이다.
다른시트콤처럼 웃겨야만하고 사랑이야기가 적은 그런시트콤과는 다른 또다른 장르인 것이다..
만약 사람들의 말처럼 논스톱을 사랑이야기는 식상하니까 집어치우고 코미디적요소만 부각시켜 변형시켰다고 치자..
그럼 그건 더 이상 논스톱이 아닌 것이다.
논스톱 만의 고유한 장르가 지켜지지 않는 이상 또다른 시트콤일 뿐이다.
그걸 이해못하는 사람들은 둘중 하나라는 흑백논리에 입각해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시키는데
한번 따져보라.
발라드가수가 발라드만 한다고 식상하다고 가끔씩 선보이는 댄스만 하라고 하면 그게 어디 발라드 가수인가?
또 발라드가수는 발라드가수일뿐이라고 댄스를 하면
'넌 발라드가수일뿐이야.댄스집어치우고 발라드나해!!'
그것도 아니라고 보는데??
결론은 이겁니다..
논스톱은 어디까지나 논스톱일분 타시트콤과 비교해서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그런반응은 좋은것만은 아니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5.마지막 인사
애송이입니다..
오랜만에 3탄을 올리는데요..
이번에는 은승님 스페셜로 한번 꾸며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소개하고 싶은분이기에 그랬을지도 모르지요..^^;;
다음 4탄에서는 이상화님 스페셜을 다룰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시구요..애송이의 논스톱이야기도..회원님들 소개도..
시사이야기도 계속 됩니다.
첫댓글 음..한군데 정정할 곳이 있군요...『㉻늘』님은 저보다 이곳에 먼저 계셨던 분입니다...아뒤를 바꾸셨지요...원래 아뒤는 영어로 럭셜리(Luxury) 이셨던 분이죠...열혈 정태추로 유명해셨는데....이분은 저보다 먼저 소개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은승님과 저와의 인연은 아주 오래되었군요.. 엠비쉬 동호회시절부터 유명한 글쟁이(?)셨지요 ㅎㅎ;; 때론 여자인 저보다 더욱 풍부한 감수성.. 또한 뇌세포가 몇 배나 더 많은 분이 아닐까 싶답니당..^^; 은승님...정말 좋은 분입니당^^ 성현님 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