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면 항상 들르는 맥주 코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입 맥주에는 관심이 없었고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할인 구폰이 있거나 안주가 달린 우리나라 맥주를
카트에 담곤 했지요.
박제광 선생님 공연 때 홍대 앞에서 마신 아사이 생맥주에 홀딱 반해
수입 맥주 매장에도 자연 발길이 가더군요.
하루는 제 눈길을 끄는 아사이 맥주 2리터,
캔 모양도 특이한게 가격이 같은 아사이 맥주의 1.8배
몇 번이나 망설이다 어제 질렀습니다.
점심을 늦게 먹었고 날도 너무 더워
맥주와 햄으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8월 28일 문학캠프 때 2개 가져갈게요.
첫댓글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도 맛보고 혹 홀딱 반해서 마트만가면 아사히맥주에 손을 들락달락하는건 아닌지....ㅎㅎㅎㅎㅎ 감사히 먹거리나눔에 올리겠습니다.
역시 요안나님의 미각은 예리 하셔요.
감사 합니다. 저도 한 모금 하겠습니다.
ㅋㅋ
저같은 술꾼(?)은 압니다.
저희집에 가끔 저런 통 들고들 옵니다.
호가든은 딱한병만 첨에 먹을뿐
결국은 깔끔맥주로!
근디 전 고냥 카스가 젤루!
흐흐흐
저도 처음엔 술 잘 드시는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그것도 아니더라는...
ㅎㅎㅎ. 비밀은 새어 나가기 마련.너무 나무라지 마셔요.
흐흐흐
저 별명이 말술입니다.
말로는 다먹는다고 뻥치는!
4인이하 술마실때가 그래서 젤루 곤혹!
ㅋㅋ
그러나 매일 마신다는 강점이???
어느 술자리든 끝까지 자리를 시키는 투혼이 부른
오해!
죄송합니다아~~~~
저도 저 술 딱 보자마자 교무처장님 생각난건 왜일까요??^^
호가든은 향이 너무 진해
많이 마시지 못하지요.
한여름에 시원한 맥주는 적어도 우리들의
삶에 감초같은 약재이다^^
그래서 제가 요안나님 따라 다니고 싶은 가봐여 ㅎㅎ
친정에 오면 연락 줘요.
젤루 좋아하는 치맥 !! 뱃살땜에 참고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