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27](금) [동녘이야기] / [동녘글밭] 역사의 시간에서 임계점을, 그 경계를
https://youtu.be/cad3uFUaePc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여기저기에서 터집니다. 그것은 정권, 윤석열 정권과 관련된 일들로 온통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온 나라가 ‘이게 말이 되냐’고 아우성을 칩니다. ‘이게 나라인가’를 묻고 또 묻습니다. 그래서 다들 입을 모아 ‘곧 무너질 때가 되었다’고 한 말씀씩을 내뱉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임계점에 다다랐다’고 합니다. 물체의 상태가 고체에서 액체 그리고 그 액체에서 기체로 되는 그 경계를 일러 ‘임계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임계점은 온 사방에 존재합니다. 사실, 그것은 이것과 저것의 ‘경계’이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정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삼권을 나누어 힘의 균형을 잡고 바르게 이끌어 나가는 것을 으뜸 목표로 삼습니다. 그런데 가끔씩은 욕심이 지나친 사람이 나와 그 흐름을 망가트립니다. 욕심을 이기지 못하여 나라의 막강한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욕심을 채우느라 뭔가 있어 보이는 ‘그럴듯함’에 취하곤 합니다. 합법과 합리를 가장하여 불법과 불합리를 저지릅니다.
하지만 그 합법과 합리는 혼자만의 합법과 합리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실, 그것은 온통 불법과 불합리인 것을 백성들은, 국민들은, 인민들은 다 압니다. 처음에는 ‘저러면 안 되지’하는 수준에서 점점 더 그 ‘부당함’을 따지게 됩니다. 나중에는 균형이 깨어져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되어 순리대로 바르게 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지요.
그렇게 되면 ‘법률과 제도’에 기대게 되고 바로 잡히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대부분의 잘못된 일들은 이쯤에서 바르게 잡히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법률과 제도로 해결하지 못하면 문제는 커집니다. 독재 권력이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렇습니다.
이렇게 되면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법률과 제도’로 안 되는 경우는 균형의 다른 한 축인 ‘사법 권력’이 ‘행정 권력’에 맥을 못추게 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힘을 쓰지 않기도 하고, 자신들이 몰래 욕심을 채우던 짓이 들통나 ‘행정 권력’의 눈치를 살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막가파식 검찰이 하는 짓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이라고 부를 정도니까요.
그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 그것을 겪는 백성들, 국민들, 인민들은 ‘인내의 한계’를 시험당하고 있는 듯이 여길 정도입니다. 그래서 나온 이야기가 ‘임계점’입니다. 불합리, 비정상인 상태에서 참는 것의 한계를 겪고 있는 중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우리네 삶은 늘 ‘경계’를 가지고 있읍니다. 어쩌면 넘어야 할 이 삶의 고비 고비가 다 이 ‘경계’이기도 합니다. 마치 아리랑을 부르며 아리랑 고개를 넘던 우리들처럼요. 그래서 생긴 것이 한(恨)이고, 그래서 생긴 것이 ‘죽어도 같이, 살아도 같이’라는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공동체 의식’을 말하는 것이지요.
여기서 조금 덧붙이면 이 ‘한’은 ‘한 많은’의 ‘한(恨)’이기도 하고, 그것에서 우리는 ‘하나를 느끼는 것’에서 온 ‘한’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한’이라는 것이지요. ‘우리들’은 그런 겨레, 그런 민족인가 봅니다.
그런 ‘우리들’을... 어찌하여 이렇게 못살게 구는가? 이 정치하는 놈들아! 이 말은 윤석열에게 하는 말입니다. 이재명에게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이런 오늘, 고마움으로 그 경계를 서성입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요즘 나라의 상태는 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산태를 글밭에 담았읍니다.
그것은...
다들 입을 모아 ‘곧 무너질 때가 되었다’고 한 말씀을
전하는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담은 것이지요.
그러면서 우리들의 '한'과 우리들의 '하나=한'에 대해서도
덧붙여 말씀을 드렸지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