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의 일생 / 강월
( 매미는 애벌래로 7년간 땅속에 살다가
탈피 하여 날개 단뒤 15일 에서 한달후 죽는다고 함 )
긴긴 세얼
어둠속에 살다가
드디어 날개달고
사랑찾아 하늘로 비상 하는 순간
그때는
온 세상 다 얻은듯 했지
그러나
사랑 찾는길 멀기만 하다
목이 쉬도록
부르고 또 부르는 소리
사랑아 내 사랑아
빨리 와 다오
허공으로 흩어져 가는소리
한가닥 붙잡고
저 멀리서 날아와준 사랑
고마운 내 사랑
그러나
행복에 겨워 꿈만같던 그 순간은
너무도 짧기만 하여라
님은 사랑의 씨앗만 받아
땅에 묻어 놓고
다시못올 길로
멀어져 가네
그럼 나도 가야지
님 따라 나도 가야지
아 ㅡ
가물거리는 의식모아
바라보는 하늘
저리도 높고 푸르구나.
카페 게시글
‥‥향기 ♡ 시
매미의 일생
강 월
추천 0
조회 454
23.08.24 14:24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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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강월님 ~~
안녕하세요 ~~
올여름엔 ..
매미 독창소리는 못듣고
새들이랑 같이 부른
합창소리만 들었네요
ㅎㅎㅎ
짧아도 너무 짧은
매미의 사랑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
미지님 반갑습니다
매미 울음소리랑 새 소리랑 같이 들으면
더욱 좋지요
그런데 우리집 근처의 나무나 뒷산에는
요즈음 매미 울음소리만 가득합니다
생명 다 하기전 빨리 짝 찾아 흔적 남기고
떠나려고 그러는 모양이지요
늘 고맙습니다 미지님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강 월
ㅎㅎ 네
고운 밤 보내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채선정님 반갑습니다
그렇지요
알고 보면 매미의 일생이 너무 안쓰럽지요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렇군요
안스럽네요
짝짓기만을 위해
그렇게 울어댄단 얘기만 알았네요
잘보고갑니다
요기요님 반갑습니다
그렇지요
알고 보면 매미의 일생이 너무 안쓰럽고 허무한것 같지요
후세를 남기기 위해 그렇게 애를 쓰다가 일생을 마치는 매미 .
요즈음 우리 사회는 그와는 반대로 가고 있지요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편강님 들려주셔서 저가 감사 드립니다.
잘보고갑니다
논두렁님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은빛님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좋은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매미의 일생
잘보고갑니다
연화님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유충
생활이 긴 것에 비하여
성충 생활은
길어야 한달
이제
매미 소리도 잦아듭니다
한여롬
더위를 달구 듯
소음에 가까운 울음은
짧은 생애를
원망하는 하소연은
아닌지요
짠한
강월님의 향글에
마음 얹어 담으며
쉬어 갑니다
주말까지
비
소식입니다
무탈히
행복한 매일이 되세요
고맙습니다
강윌 시인님
정순준님 반갑습니다
그렇지요
유충 기간에 비해 너무 짧은 성충 기간
후세를 남기려고 마지막 까지 애를 쓰다가 떠나는
매미의 일생이 안쓰러워 써본 글 이랍니다
이제 처서 까지 지냈으니
가을 이 성큼 성큼 닥아 오겠지요
저가 고맙습니다 정순준님
밑에 남겨주신 글에 공감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긴긴 세월
어둠속에 살다가
드디어 날개달고
사랑찾아 하늘로 비상 하는 순간
그때는
온 세상 다 얻은듯 했지"
강월님의 매미의 일생에서
젊은 시절의 누구를 보는 듯 합니다... ㅎㅎ
"그럼 나도 가야지
님 따라 나도 가야지"
특히 이 대목은
저물어가는 우리의 인생을
어필 하신 것 같아 가슴이 저려 옵니다.
.
.
.
우짜든지 건강부터 살피시어
좋은 글도 많이 남겨 주시고
오랫동안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간 개인사로 올리신 글을
보지 못하여 들림이 늦었습니다.
도우님 여러모로 바쁘시리라 생각 되는데
이렇게 들려주셨군요
반갑습니다
글을 쓰면서 직설법과 비유법을 쓰는데
저는 비유법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그런데 역시 도우님은 잘 알아 봐 주시는군요
이제 가을 느낌이 완전히 나는군요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