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창피했던 유방암 검사,
'피 한 방울'로 끝
처음 유방암 엑스레이를 촬영해본 여성들은 불편감에 당황하곤 한다.
40대 여성 A씨는 최근 난생처음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았다.
그동안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방사선 촬영에 부담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방 엑스레이 촬영이 필요하다는 말에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비슷할 것으로 짐작했다.
그러나 막상 경험한 유방 엑스레이 촬영은 불편감이 상당했다.
우선 가슴이 강하게 압박돼 강한 통증이 느껴졌다.
모르는 사람 앞에서 상의를 탈의해야 하는 상황 때문에 약간의 수치심도 느껴졌다. 다음엔 유방암 검사를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피 한 방울'로 유방암 진단, 치밀유방도 정확도 높아
고통스럽고 진단 정확도가 떨어지는 검사법 외에, 다른 대안은 없을까.
유방암 분야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노동영 교수팀은 오랜 연구 끝에 유방암 진단 도구인 '마스토체크'를 개발했다.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3개의 단백체 바이오마커를 측정한 후, 그 수치를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해 유방암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피 한 방울'만으로도 진단 가능하며, 식약처 확증 임상 자료에 따르면 마스토체크의 진단 정확도는 83.2%에 달한다.
이는 유방 촬영술의 정확도보다 높은 수준이며, 유방 촬영술과 마스토체크를 병행하면 민감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됐다.
마스토체크는 지난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뒤 현재 국내 30여개 검진기관(하나로의료재단, 한신메디피아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1년 내 전국에서 검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대상 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외래 진료에서도 사용되려면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기 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 수가도 결정되지 않아 고가의 검사비용이 필요하다는 게 단점이다.
일부 검진기관에서 약 1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검사 가능하다.
검사 다 이걸로
빨리 바뀌었음 좋겠음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042901922&ref=na#a
첫댓글 개좋다
미쳤ㄴ가
기사링크있어야돼
알려줘서 고마워
좋다!
좋다
오 좋다!
와 진짜 완전 좋다 ㅋㅋㅋㅋ
그래 이래야지 ㅅㅂ
헐 좋다!!
개좋아!!!
대박 감사합니다
넘 좋다 얼마전에 받았는데 너무 힘들었어 ㅠ
몇살부터 받아??ㅠ 나할때부터는 뭘로할래나
진짜좋다
와 신기해
아싸~
오 제발 도입해줘요 ㅠㅠ
짱이다!!!!! 최고
얼른 도입해달라ㅏㅏㅏㅏ
오오 드디어
오 다랭이다 나 질투의화신보면서 크윽
잘됐다 검사받을때 넘 아파서 눈물 핑 돌았는데 어휴
개좋네
우와 최고다 진짜로
에휴 ㅅㅂ 진직 나왔음 얼마나 좋아 남자였어바 저랬겠냐고 지금 20년돈데 검사가 예전부터 여자들이 그걸 왜그렇게 아프게 나오냐고 뭐라 한 댓글들에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의료종사자들이 악플달고 다녔는데 그게 최고 정확하고 최선이고 웅앵웅 거리면서 불과 얼마전만 해도 그지랄하다가 이런 기사 나오니 댓글도 싹다 없네
근데 어차피 위치알려면 유방엑스레이도 해야될거같은데 ;; 초음파로도 가능할수있겠지만 미세석회화면 엑스레이는 필수임 그리고 조직검사도 해야될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