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참석 중앙은행 총재들 발언 정리 - 연준
Jerome Powell 연준 의장(중립, 당연직)
1. 물가 안정을 위해 긴축 정책 당분간 유지할 것
2. 금번 미팅에서의 발언은 짧겠지만 메시지는 단도직입적. 물가 안정은 연준의 정책 목표. 물가 안정 없이는 경제가 작동할 수 없음
3. 경제에 부분적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기준금리는 계속 올릴 것. 물가 안정을 위해 우리의 수단들을 단호하게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음
4. 기준금리 인상은 중단 또는 유예할 때가 아님. 물가 안정에 실패하면 더 큰 고통이 수반될 것
5. 인플레이션이 2.0%대에 근접할 때까지 단분간 긴축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음
6. 1970년대 인플레이션은 3가지 교훈을 남겼음.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관리해야할 책무가 있고, 인플레이션은 중요함. 마지막으로 그 책무를 다 할때까지 기준금리는 계속 올려야 한다는 것
James Bullard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매파, 2022년 투표권)
1. 기준금리는 무조건 더 높은 곳에 있어야 함(must be get up there)
2. 시장, 특히 주택시장은 연준의 정책과 그 경로에 매우 빠르게 대응하고 움직이고 있음
3. 연말 3.75~4.00%까지는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함
4. 현재 기준금리 전망 시계(3년)는 너무 김. 조금 더 짧은 시계열로 수정할 필요"
Raphael Bostic 아틀란타 연은 총재(비둘기파, 2023년 투표권)
1. 연준은 상당한 기간(for a long time) 동안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함
2. 주요 관심사는 고용이 아닌 물가. 고용이 견조하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
3. 3.50~3.75%부터를 긴축의 영역으로 판단
4. 본인은 9월 50bp 인상에 찬성. 7월 PCE 데이터는 긍정적인 시그널"
Patrick Harker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중립, 2023년 투표권)
1. 기준금리는 더 높은 곳에 있어야 함(should be stay up there)
2. 연말까지 최소 3.40%까지는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경제의 반응을 보면서 정책 방향을 결정해야 할 것
3. 기준금리를 굳이 끊임없이 올린 후 빠른 시일 내 인하할 필요는 없음. 일단 3.40~3.50%까지 올리고 그 효과를 지켜보는 것이 적절
4. 경기 침체 가능성은 있지만 그 기간은 짧고 정도는 크지 않을 것. 여전히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
Esther George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매파, 2022년 투표권)
1. 아직 기준금리는 경제를 제약하는 수준까지 올라가지 않았음. 4.0% 이상으로 기준금리를 올려야할 수도 있음
2. 연준의 정책과 관련해 명확한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
3. 내년 기준금리 인하 베팅 반대
4. 수요 위축의 기미가 보이고는 있지만 충분한 수준은 아님
5. 통화정책과 함께 재정정책도 긴축 방향으로 선회하기를 기대
Neel Kashkari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비둘기파, 2023년 투표권)
1. 경기(물가 포함) 과열이 상당한 위험을 수반할 수 있다는 IMF 의견에 반대함
2. 현재의 물가 상황은 과열이 아니라 맹렬한 불길 수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물가의 불길은 큰 위험을 수반할 수 있음
3. 예전처럼 물가가 쉽사리 잡힐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됨. 정책 대응 강도도 이전과는 달라져야 함
Loretta Mester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매파, 2022, 2024년 투표권)
1. 물가가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나올 때까지 연준은 지속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 연준은 물가 대응에 올인하고 있음
2. 물가의 고점 통과 판단은 시기상조. 물가의 둔화 추세 진입 여부는 향후 몇 달간 데이터를 보고 판단해야 할 문제
3. 물가의 둔화에 도움을 주려면 기준금리를 4.0% 초반까지 올려야 하고 그 수준에서 한동안 머물러야 할 것
4. 올해 경제 성장률은 2.0%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음. 실업률도 기준금리 인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