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명_병원이름_담당의사_현상황"으로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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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다니는 병원/담당의사(보기:XX병원-홍길동의사):
영동세브란스병원/장항석의사
2. 자기소개, 질병상태와 치료경과 등:
꾸벅^^ 38세 여성입니다.
2012년12월말 건강검진에서 갑상선혹 발견되어(오른쪽1.6cm) 13년10월과 14년3월 2차례
조직검사결과 비정형세포로 나왔습니다..의사 선생님께서 수술을 권유하기엔 애매하시다고
말씀 하셨고...14년 9월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 장항성 교수님께 재진료 검사결과..
전과 동일한 비정형세포로 나왔으며..싸이즈는 오른쪽1.9cm로 좀 자란상태며..초음파상 암으로 의심된다는 결과 나왔다고..갑상선염 증상있고..확실한건 조직검사해바야 알수있다고..(암확률40%)
장항석 선생님께서도 저같이 비정형세포로 나오는 중간단계가 본인도 제일 짜증난다고 하시더라고요...ㅠㅠ 일단 비정형세포가 2번이상 나왔고..크는 혹인거 같으며..갑상선피막을 뚫고 나와있는거 같다고 말씀을 하시며 수술 하자고 하셔서 오늘 일단 12월달로 수술 날짜 잡고 왔습니다...
암이라고 정확한 진단이 나오면 이런저런 신경쓸것 없이 수술 하겠는데..참..마음이 복잡하네요...ㅠㅠ 막상 수술을 해서 암이 아니면 다행이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남을 수술 자국을 생각하니..
결절이 양쪽 다있는데..일단 오른쪽은 제거를 해야하고 왼쪽도 의심되는 혹이 보인다고 수술당일 조직검사결과 보고 완절제 한다고 하시네요..저같이 이런경우 가지고 계신분 계실까요?..수술을 해야 하는게 맞는거겠죠?..답답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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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그랬지요. 양쪽에 하나씩, 하나는 암의심, 하나는 양성인데 혹시 모르니 수술중에 동결검사해보고 악성이면 전절제...... 그래서 결국 전절제ㅠㅜ... 수술하고 나니 차라리 낫습니다. 의심되는 녀석이라해도 내몸에 남아 커지면 더 찝찝하니까요. 그냥.. 떼어내셔요. 물론 갑상선이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어마어마하겠지만, 느리다고 순하다고 놔뒀다 전이라도 되면..ㅠㅠ 치료가 더뎌지니까요. 피박침범여부보일정도로 컸다면 거의 맞을껍니다. 그녀석일꺼예요. 어서 떼어버리고 건강 단디 챙기자고요. 그래도 님은 38에 떼니 다행이죠. 저는 재작년 2012년 36살에 뗐거든요. 고로 님과 저는 동갑ㅋㅋ~^^
구슬이님 글에 살짝 정리가 되는거 같네요..댓글 고맙습니다..^^ 근데..저처럼 비정형세포에서 수술하신거고..암으로 나오신거죠?
비정형ㅋ 이란말은 잘 모르겠구요. 그냥 암의심 50~70%라고 했는데, 수술해보니 유두상암이 맞았던게지요~^^
저도 비정형세포 의심되어서 수술받았구요
수술할때 응급으로 조직검사 되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수술하고 저도 유두암 진단 그때서야 받았습니다
그럴때는 암진단도 아니고 참 서글프더라구요
힘내서 수술잘받으시길바랍니다
힘드시겠어요ㅠ 저는 조직검사 결과 그냥 suspicious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갑상선암이라고 딱 나왔어요ㅠ 이리봐도 저리봐도 확실한가봐요.. 휴.. 저는 무한 대기중이라 뭐라고 할 수 있는 님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