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뿌르버섰
여-하!!!! 여시에 글은 많이 안쓰지만 나도 도움 많이 받아서 방콕여행기를 쓸게~~
나는 이번이 방콕 두번째 방문이고, 이번에는 엄마랑 이모 동생 데리고 여행 다녀왔어
그래서 일정이 조금 많이 널널해 ....... 참고하고 봐주라!!
우선 비용은 1인기준으로 계산해서
비행기 43 (+국내선 왕복 8만원 포함) 숙소 32 환전 45 쇼,마사지 예약 10 총 130만원 들었어!!
숙소 정보는 카오산 아이비스 2박, 페닌슐라 2박이야 (카오산 몽키예약 1박 6만원, 페닌슐라 스테이앤모어 예약 1박 25.5만원)
+ 스테이앤모어 2박 예약시 18시 레이트체크아웃 + 애프터눈티 있어!! 그리고 얼리버드 할인까지해서 25.5야!! 조식포함
스타트 @@@@@
<첫째날>
부산-방콕 대한항공 이용했고 방콕 도착하니까 새벽 12시였어.
4명이라서 라지택시 대기표 뽑아서 택시 탔고 라지택시는 공항이용로 100바트였어 보통 레귤러는 50바트야
첫날 숙소가 카오산 로드라서 공항대기료 100바트+고속도로75바트+미터 요금으로 해서 갔는데 대충 450바트 정도 들었어
늦게 도착해서 이날은 씻고 그냥 바로 잤어 카오산 아이비스 호텔 처음 가봤는데 나름 깨끗해! 근데
람부뜨리 로드라서 살짝 소음이 들리긴해 엄청 심하진 않고 너무 피곤해서 자는데 전혀 지장은 없었어
<둘째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왕궁 갔어 ㅋㅋㅋ 엄마들이 왕궁 화려해서 좋아한다고 해서 갔는데 우리 엄마는 좋아하긴 했는데
막 눈 돌아가고 그정도는 아닌것 같았어~ 그리고 날이 더워서 ㅠ ㅠ 고생이 그런 고생이 없었어
대충 한시간 정도 구경하고 왓포로 이동했어.
왕궁에서 왓포까지 툭툭 타는데 150-200바트로 흥정하더라........ 겨우겨우 그나마 양심 택시 잡아서 100바트에 흥정하고 탔어 사기꾼들..
유명한 관광지에서 택시 덤탱이 쓰는건 어쩔수 없는것같아
나는 왓포나 왕궁 와봐서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큰 불상이 엄마나 동생은 인상 깊었나봐
왓포 구경하고 왓포마사지스쿨 갔어 전신마사지 한다고 하니까 20분 기다렸어
역시는 역시더라 나는 넘 시원했어ㅠㅠ 완전 젊은 여자분이 해주셨는데 손가락 힘이 장난이 아니야 !! 완전 대만족
마사지하니까 힘든게 다 풀렸어 ㅋㅋㅋㅋ
아무튼 왓포 나와서 밥먹으러 근처에 the sixth 식당 다녀왔어
왓포에서 걸어서 3분정도 걸렸던거같아 작은 식당? 카페같은 느낌 인데 태국요리 팔고
음식은 그냥 소소.. 좀 짰어 ㅠㅠ 그래도 가격도 싸고 왓포랑 가까워서 갈만해 ㅋㅋㅋ그리고 젤 중요한건
여기가 바로 살라&이글네스트 옆인거있지? 원래 다음 예정이 살라였는데 ㅋㅋㅋ근처라서 밥먹고 바로 갔어
이동하기 핵 편리!
16시반쯤에 살라랑 이글네스트 어디갈지 고민했는데 이땐 웨이팅이 없었어
이글네스트는 조금 작고 테이블 2-3개정도 놓여있는편이고 살라는 bar 형태로 쭉 되어있어서
살라로 갔어~ 살라리코나시틴? 정확히 이름이 모르겠다. 왓아룬 뷰는 마음에 들었어
근데 해가 18시 30분쯤 져서 ㅠㅠ 거의 2시간정도 살라에서 시간보내니까 좀 힘들었어. 엄마랑 이모랑 다 좋아하긴 했지만.
아무튼 해지고 깜깜해지니까 사람들 다 빠지더라 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좀 18시쯤 널널하게 가서
뒷자리에 앉아서 쉬더라도 잠깐잠깐 사진찍을때만 앞에 와서 찍는게 좋을것같아~
살라 구경끝내고 숙소인 카오산로드로 다시 돌아왔어
헤나도 하고 원피스랑 아이러브방콕티도 사고 그냥 소소하게 쇼핑했어 30-40분정도 구경한듯
근데 여기 은근슬쩍 캣콜링있더라 그래서 기분 나빴어. 나한테 그러는건 그렇다 쳐도 엄마나 이모한테 터치 하는건 뭐야 ?
암튼 카오산은 이정도 보고
팁싸마이 갔어 한 8시30분쯤 갔는데...... 줄이 줄이.. ㅠㅠ 그래도 매장이 크고 넓어서
30분정도 기다리니깐 들어가서 시켜먹었어
역시는 역시다. 팟타이랑 오렌지쥬스 개존맛탱이야
난 개인적으로 달걀에 쌓여진 팟타이보다 달걀을 아예 같이 볶은 with egg 가 더 맛있었어
ㅋㅋ시간이 없어서 셋째 넷째날은 ㅠ 2편으로 나눠서 올려야겠다!!!!!!! 급마무리 감사해요 여시들
모든 질문은 대환영합니다............ 사진 어떻게 나눠서 올려...!! 우선 한번에 올릴게
2탄에서 계속 .....
첫댓글 나도 11월에 엄마랑 이모 사촌동생 데리고 방콕가서 혼자 일정 짜느라 스트레스였는데 도움 많이 됐어!!! 글 적어줘서 고마워!! 2탄도 기대할께!!!
어머님이랑 이모님한테 캣콜링하는새끼들은 뭐야진짜;;; 아 요즘 방콕 뽐뿌와서 맨날 글 찾아보는데 넘재밌다... 2탄도 얼른 올려달라
나 지금 방콕가기 5시간 전인데 진짜 강같은 글이다 ...... 여사 넘 고마웡 ❤️ 2탄도 기대할게 👍🏻👍🏻👍🏻
여시야 더더 힘줘.. 나 담주에 방콕간다고 헠헠
살라 이글네스트!! 기억해야겠다
팁싸 가려다 조조갔는데 거기서 졸라큰 바퀴봄 ㅠㅠㅠ
우와 여시야,,나 담주에가는ㄷㅔ,,♥️
여시야 연어하다왔는데 왓포마사지스쿨은 혹시 예약안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는9시쯤 출발했어!
[방콕] 여시야 나 12월에 가는데 완전 고마워 참고할게ㅋㅋ
여시 고마워!! 나도 방콕갈라고 알아보는중인뎈ㅋㅋㅋㅋ 근데 숙소는 스테이앤모어에서 한고야? 싸서 여기서 하려는데 불안한거 없ㄴㅏ 해서ㅠㅠ!!
난 거기서했어!! ㅋㅋㅋㅋ 전혀아무릴없었음!
오 그럼 맘놓고 해야겠닼ㅋㅋ 고마워! 여시에검색해도 안나오길래 다음에 쳣는데 카페글에 여시글떠서 들어왓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