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1 Preview: 화물기가 있어서 다행이다
3Q21 매출액 1조 85억원(YoY +22%), 영업이익 641억원(YoY +378%)을 전망한다. 2021년 화물사업부 매출 비중은 70%로 예상한다. 이에 단기적으로 봤을 때 화물사업 부가 실적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 3Q21 화물사업부 매출액은 7,131억원(YoY +47%)으로 전망한다. 화물사업부 실적개선은 대외적으로는 화물 운임 개선효과에 있다. 대내적으로 동사는 ATK증가보다는 탑재율(Load Factor)을 95%이상 끌어올려서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환율/제트유 상승이 부담스러운 시점
항공화물운임 상승효과로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나, 항공유 상승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경영권 불확실성으로 동사의 수익창출 능력이 낮아졌다. 경쟁 FSC는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반면, 동사는 2019년부터 적자를 기록하면서 대외변수에 취약해진 상황이다. 2Q20 이후부터 상승한 항공유는 동사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9년부터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면서 대외변수에 취약한 상황이다. 항공유는 2020년 49$ 대비해서 2021년은 76$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항공유 상승으로 2021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1.2%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변수가 불확실 하지만 Valuation 매력은 높다
목표주가 33,000으로 매수의견을 제시한다. 비록 대외변수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상대적으로 Valuation 매력은 높다고 판단한다. 동사는 경영권 불확실성으로 기업가치와 주가간 괴리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Forward EBITDA 1조 1,736억원, Target EV/EBITDA 배수는 2020년 밴드 하단인 9.8배를 적용했다. 대한항공은 공정위 기업결합심사에 통과한 이후 아시아나항공에 1조 5천억원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 다. 이에 희석효과를 반영하여 발행주식수를 산정했다.
이베스트 나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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