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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안길-단편-봉숭아꽃물 들이던 시절 안방대의 꿈 因緣<제17편 따뜻한방>②코보라는남자-41
정안길 추천 0 조회 48 20.04.27 00:0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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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4.27 09:30

    첫댓글 바쁜 걸음 할 것 없이 대흥한의원에 전화 한 통이면 될걸 그랬나봅니다~ ㅋ

  • 작성자 20.04.27 09:53

    ㅎㅎㅎ 동혁혼령은 귀신이라 전화가 무용지물이겠지요.
    대흥한의원에 가서도 누구와 만나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천병만약의 처방전이라든가 그 흔적을 찾아서 나름대로
    알아볼 터이니 생자와는 다를 것이지요. 천복이 천복을
    타고난 그 하나가 동혁혼령이지요. 비록 자신은 참혹하게
    죽었더라도 자식의 삶을 인도하고 심지어 여러 여자들을
    거느린 아들에 대한 극진함이 있네요. 그것이 다 자식이
    자손을 퍼뜨리면 혼령 자신이 영생한다는 뜻이지요. 사람은
    연속성이죠. 슬하에 자식이 없으면 살아갈 필요조차 없지요.
    돈과 권력과 명예가 다 재가 되고 말지요. 삶은 후대를 위해
    사는 거죠. 후대가 없다면 하루살이가 되죠. 하긴 하루살이도
    번식하는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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