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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의 Terminal 21(버스 터미널 그런곳아니구요)
복합상가 건물로서 쇼핑도 하고 각국 푸드 코트도 있어서 방문을 강추합니다.
태국에 대해서 잠깐 짚고 넘어가볼끼요???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 있는 나라이다.
19세기에 유럽 열강의 압박 속에서 사법·행정제도 개혁과 함께 근대화 실행과 영국과 프랑스의 대립을 이용함으로써 식민지화의 위기를 벗어났다. 1932년 입헌군주국으로 발족하였고,
1939년 국호를 시암(Siam)에서 타이로 변경하였다.
푸드 코트에 있는 미국 관... Sanfrancisco, Golden gate Bridge(금문교)
이야기가 잠깐 옆으로 새기는 하지만....
30년도 더 됐네요. 샌프란시스코 방문이.....
미국산 쌀을 선적해서 인천으로 실어오기위해 1980년경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하였다.
부두에 정박하고 나서 해도를 보니 금문교 옆 golden gate park 가 있다. 호기심 자극.
거기 까지 걸어가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가자,,, 가보자!!!!
그당시 나는 3등항해사 일때다. 당직이 아닐때 부두를 벗어나서 혼자 걸어간다..
샌프란시스코는 언덕길들이 많아서 전차들이 올라가고 내려가고....
그 사이사이로 걸어가는중에 한 slum가를 걸어가게 되었다...
대낮인데도 얼마나 무서운지......흑인 들이 왔다갔다하면서 얼굴에 하얀 눈밖에 없는 것 같은 그 모습으로 이상하게 나를 쳐다보고.....
지금 생각하면 무모하기도 하고 용감하기도 했다.
결국은 아무런 사고없이 금문교 공원을 찍고 다시 원점 회귀 했다... 파란잔듸하고 우람한 나무가 인상적이었다.
잔듸에서 미국애들이 웃통 활짝 벗어던지고 평화롭게 즐기는모습이 지상천국 같았다..
잉?? 요런 삶도 있네.. 부러움의 대상.
저것을 보니 그때 그시절 그생각이 난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방문을 해서 30여년동안 얼마나 변했는지 묻고싶기도 하고 확인하기도 싶다.
흘러간 팝송중에도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머리에 꽃을 꽃으세요"( if you are going to Sanfrancisco.
be wear flowers in your hair).
태평양의 바다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오는 기후 좋은곳....
숀코네리하고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왔던 영화 " The Rock"의 배경이었던곳,
샌프란시스코!!!!!!!!!
한달만 살다가 오고싶다. 뿌리 칠수 없는 방랑성,,, 역마살....
망고밥 코너...
여기 가셔서 꼭 망고밥 드셔보세요... 알량미 찹살밥에 망고를 얹혀서....
1,000바트 지폐(한화 약 33,000원)
정식 국명은 타이왕국(Kingdom of Thailand)이고, 쁘라텟 타이(Prathet Thai) 또는 므앙 타이(Mueang Thai)라고도 한다.
국명은 타이어(語)로 '자유'를 의미하며,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타이족(族)을 가리키기도 한다. 한문으로 음차해 태국(泰國)이라고도 부른다.
북서쪽으로 미안먀, 북동쪽으로 라오스,동쪽으로 캄보디아,
남쪽으로 말레이시아 와 국경을 접하고, 서쪽으로 안다만해(海), 남동쪽으로 시암만(灣)에 면한다.
동남아시아에서 유럽 국가의 식민 지배를 받지 않은 유일한 나라로,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일본과 동맹을 맺어 연합군 측과 갈등을 빚기도 하였다.
행정구역은 76개주(changwat)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 513,200 m2. 인구,7,000만명. 인구구성; 타이인 72%. 중국인 14%, 기타; 11%.
국민소득;(7000-8000USD)
상기 자료는 대략적인것입니다.
"망고밥".
상당히 달달하고 먹을만했다. 가격도 착했고....
하지만 처음가는 이방인한테는 사먹는 방법이 좀 익숙하지 않았다.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그네들하는것을 보니이상한 카드를 가지고 와서 한접시 씩 들고 간다.
왜그러지? 하면서 유심히 보니 우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는것처럼 계산 카운터에 가서 현금을 지불하면 카드를 준다.
그것을 가지고 음식들을 사먹는다.
현금 지불한만큼 카드에 입금을 해서 이것 저것을 사서 먹으면 된다.
만약 카드에 돈이 남아 있으면 필요없을 경우에는 다시 되돌려 받을수 있다.
망고밥하고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돌아나오는길..
우리 눈에 익숙한 "투다리"가 보인다. 신당동 떡볶이가 439바트?(한화;14,000원정도),
이쁜 태국인 아가씨가 시음식을 하면서 한잔 하라고 한다.
이거 먹는거니??? 하면서 물어보니 "가글" 이다.
몇달전 한국에서도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서 저런 조그만 잔을 주길래 무심코 꼴깍하고 마셨더니 시음식에 나온 아가씨가 어쩔줄을 모른다.
이거 마시는거 아닌가요? 했더니 가글 하는거라고 한다... 영감탱이가 주책바가지네...
아마도 그아가씨들은 내 모습을 보고 웃으워 죽었을 것이다.
오늘 저녁에는 태국에서도 관광지로 유명한 Asia Tique" 로 왔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나왔다.
마눌하고 아들애가 셀파이를 찍고 잇는것을 나는 옆에서 도촬.
사진은 사진 찍히는 당사자가 모를때 찍는것이 자연스럽게 사진이 나온다.
대부분 카메라를 들이대면 긴장을 하니 사진을 찍고 나면 대부분 표정이 굳어있다.
해떨어지는 풍경.
방콕여행시 여기도 필히 방문을 해서 유람선을 타고 한바퀴 돌아나오면 좋다. 약 1시간 이상 소요된다.
유람선을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분위기 나고 폼난다.
유람선을 타고 나면 상갑판으로 올라가면 저런 탁자에 앉아서 시원한 강바람에 머리를 흩날리면서 방콕 야경을 구경할수 있다.
더군다나 맥주가 공짜... 무제한.... 인심도 좋다.
아들애가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어왔는지 저런 치킨하고 맥주, 과일 등을 가지고 올라온다.
프라이드 치킨은 닭고기는 별로 없고 밀가루만 많아서 맛은 별로였지만 분위기가 분위기 인만큼 맥주만 마셔도 충분한 본전을 뽑고도 남는다. 술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가히 폭발적이다.
나는 유람선을 타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맥주 서너병은 마신것 같다. 아무리 마셔도 분위기상 취할것 같지 않다.
강가 주위로는 특급호텔들이 즐비하게 야간 조명을 받아서 여기 오세요...여기오세요... 손짓을 한다.
내일 방문하게 될 "왕궁" "에메랄드 사원"
샹그리라 호텔. 힐튼호텔 등등.. 세계 유명한 호텔들은 다 있다.
유람선 일주를 마치고 나서는 공연쇼!!!!!
대략 1 시간정도...여기도 관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한국 관광객들을 위한 한복 공연쇼!!!!!!
공연이 다끝나고 나면 관광객들 출구에는 공연했던 무희들이 일렬로 서있다.
사진촬영을 원하면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그댓가로 또 얼마씩 건네주고....
태국에는 게이들이 많다고 하는데 저애들 남자애들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보고....
유람선을 탔을때 맥주 몇병 마시니 기분이 상당히 업이 되었다.
호텔에 도착후 어제와 마찬가지로 편의점에 가서 캔맥주 2개를 사서 잠들기전 베란다에 나가서 폼도 잡아보고...
내일은 현지투어를 이용해서 "Wat Maha That"로...
우리는 자유여행이지만 방콕에 도착해서 현지 투어를 했다.
다음날 아침...
Terminal 21 앞에는 현지 투어를 하는 한국인들을 위해서 몇대의 승합차가 대기하고 있다.
제일 좌측에 있는 태국인 아줌마가 우리 가이드다. 한국어를 제법 잘한다,
우리 투어팀에는 우리 부부. 그리고 신혼여행온것 같은 젊은 커플 1팀. 친구끼리 같이온 젊은 아가씨 2명... 해서 6명이다.
패키지를 원하지 않고 자유여행을 원하시면 현지에 도착해서 현지 투어를 이용하면 자유여행의 장점을 누리면서 관광지도 방문하면 일거양득이 될것 같다.
Wat Maha That 은 수코타이 유적지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왕실 전용 사원으로 수코타이 왕조시대 건물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경내에는 200기에 달하는 탑과 18채의 예불당이 널리 퍼져 있고, 중앙에 있는 높이 8m의 불상은 번성했던 지난 날을 가늠해 볼 수 있게 한다.
해자에 둘러싸인 연꽃 모양의 체디는 수코타이의 독자적인 양식을 취하고 있다.
동쪽의 2열로 된 기둥으로 둘러싸인 높은 토대 위에 앉은 불상도 인상적이다.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표정들이 멋지다. 특히 석양을 등지고 미소 짓는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
저불상은 진품이 아니고 모조품 이라고 한다.
보리수 나무 뿌리 안에 있는 부처님 머리...
대부분 여기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데...
가이드 말로는 저기 있는 부처님보다 머리가 높으면 안된다해서 대부분 앉아서 사진 촬영을 하라고 한다.
저부처상 양쪽으로는 작은 부처상들이 일렬로 배열이 돼있는데 대부분 머리가 잘려 있다.
그래서 가이드한테 왜 부처상들이 목이 없냐고 물어보니 서기 1400년대에 미얀마하고 전쟁이 일어났는데 미얀마 군인들이 와서 칼로 다 잘라갔다고 한다.
그런데 잘린 모습들이 깨끗하게 잘려서 의문을 불러온다.
칼로 자른건가? 아니면 전기톱으로 잘라간건가?
부처님 상이 돌은 아닌것 같고 세멘트 비슷한것 같은데 그당시에 어떤 기술로 무우를 자르듯히 아주 깔끔하게 잘라간건지....
너무 따지지 말고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듯하다.
국가와 국가도 사람 사는것 하고 같아서 틈만나면 싸우고 다투고 그러는것 같다. 안그래도 될것 같은데....
세계 역사는 다툼의 역사,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전혀 틀린말이 아니다.
세월들이 많이 지나서 탑들이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고 어떤곳은 허물어져 내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빨간 벽돌로 ....
가이드 말로는 저것은 옥수수 탑이라고 한다. 하긴,,, 옥수수같이 생겼다. 출입금지라서 멀리서만....근처까지는 갈수가 없다.
지나는길에 탑이 하나 있는데 내부는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보니 사진처럼 텅 비어있다.
이 아가씨는 누구????
입구에서 들어가는데 갑자기 번쩍번쩍 하면서 사진을 찍는다... 왜그럴까 ???
구경을 다하고 돌아나오니 저 사진상에 보이는 접시 같은곳에 찍힌 사진 코팅을 해서 팔고 있다, 하나에 50바트.
집에 가지고 왔는데 내것은 살아있는데 집사람것은 깨져서 버렸다. 책상위에 놓을수 있도록 돼있어서 좋은 기념품이 될것 같다.
방콕에서 많이 보이는 일산 대형 픽업트럭.
아주 많은 일제차들이 보이길래 가이드 한테 태국하고 일본하고 친하느냐? 그랬더니 아주 친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도로에 씽씽 달리는 차들이 거의 95% 이상이 일제차다. 일제차 중에서도 80% 이상이 토요타 자동차...
야!!!! 이사람들아!!!!!!!!
한국차도 좀 많이 사주셔..... 요즘 한국차 잘나오거든요...
오늘은 무슨 특별한 날이라서 입장료를 받지 않는단다... 그래서 무료입장...
공짜가 좋긴 좋으네요...
오랫만에 마눌님하고 한포즈 했어요..
약간 남성 우월주의가 있어서 별로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하지는 못해요....
한참 지나간 후에 내가 왜 그랬지???
다음번에는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잘 안돼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해를 하는지 나한테 별로 뭐라고 안하네요...
자유로운 영혼?????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하는것처럼.
아주 포기를 하셨나????? 마누라 한테 잘못하면 나이먹어서 구박당한다는데...
서양 사람들도 여기를 많이 찾는다... 아무래도 방콕에서는 관광객들이 갈만한곳은 다 정해져 있지나 않은지?????
전형적인 태국 풍경
연리지????
두나무가 서로 사랑을 해서 한몸이 되었다는..... 젊은 남녀들이 여기를 찾아서 사진 촬영을 많이 한다.
그들의 사랑도 영원하기를 빌어보는것인지......
작은 호수를 배경으로 빠알갛게 핀 부겐베리아.... 색갈이 이쁘기도 하다.
뭉게 구름은 피어오르고...... 다행히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날씨도 괜찮았고 비도 오지 않았고 덥지도 않았고 탁월한 선택 ,,, 행운이었다.
저 코끼리를 한번 타볼까 했으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서 포기....
그런데 코끼리가 말을 듣지 않으면 두드려 패고 또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기도 한다고 한다.
그것을 보면 코끼리 타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고 한다.
타지 않기를 잘했네요...
방콕 근처 시골길 풍경.
시골길을 달리다 보니 너른 들판에 벼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다. 이모작 삼모작도 가능할것이다.
어떤곳은 금방 모내기를 한풍경이고 어떤곳은 벼가 익어가고 있고,,,,, 헷갈린다.
우리가 보았던 우리 논들에는 요이땡!!!! 해서 모내기를 하고....
요 이땡!!!!! 해서 누런 황금 벌판이 되는데 여기는 지네들 마음대로이다.
한가지 터득한것은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는 세월이 가고 시간이 감으로 해서 자라가고 늙어가고 사라지는 것이지
주변 환경이나,날씨나, 기후나, 온도의 영향은 아닌것 같다.
오대산 상원사 부처상.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이다...그냥 하루를 무의미하게 쉰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무엇인가 부처님의 의미있는 말을 되새기고 싶은날이다...
그래서 한구절 음미하고ㅓ싶다.
1. 어리석은 사람을 가까이 하지말고 어진이와 가깝게 지내면서, 존경할만한 사람들을 존경하라...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니라....
2. 자기 분수에 알맞은 곳에 살고 일찍부터 덕을 쌇으면서 바른 서원을 세우고 살아라....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니라....
3. 부모를 섬기고 처자를 사랑하며 친척을 보살펴라, 일에 앞 뒤의 순서가 있어 뒤섞이지 않도록 하라...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니라...
4. 악을 싫어해 멀리하고 술을 절제하고 덕행을 소흘히 하지마라..
존경과 겸손과 만족과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때로는 가르침을 들어라.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니라...
5. 거친 세상일에 부딪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걱정과 티가 없이 안온한것,,,,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니라...
홀로 행하면서 게으르지 않는 사람, 비난과 칭찬에는 흔들리지 않고,
소리에 놀라지 않은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은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은 연꽃처럼,,, 남에게 이끌리지 않고 남을 이끄는 사람,,,
현자들은 그를 성인이라 부른다...
성불합시다........
여행 Tip
1. 방콕 도착방법; 인천공항-방콕
2, 비행시간; 약 6시간
3. 시간차; 2시간(GMT + 7 hours)
4. 기후; 열대지방
5. 위치;북위 13도 30분. 동경 100도 30분
6, 특징; 시내관광, 역사탐방.
7. 자유여행, 패키지 여행 추천
8, 왕복항공요금; 30만원대 초반(저가 항공)
9. 호텔비; 7-15만원선.
***** 다음은 태국 "방콕 3(왕궁, 카오샨로드) "으로 이어집니다 *****
첫댓글 방에 코 오 옥 이라는 줄 알 았 찌 뭐 유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