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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 태국 한국대사관
일일 언론보도 요약 (2013.11.22. 금)
1. 주재국 정세
□ 프어타이당, 헌법재판소 판결 거부
o 짜루퐁 프어타이당 대표 겸 내무부 장관은 헌법재판소의 ‘상원선출법 개정 위헌’ 판결을 거부하고, 국왕재가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법안 개정을 위헌이라고 판결한 것은 형법 112조에 위배된다면서 헌법재판소 판사 5명에 대한 탄핵안을 진행하겠다고 밝힘
- 짜루퐁 대표는 국회의 헌법개정은 헌법 291조에 합당하다고 언급
o 한편, 반부패위원회(NACC)는 어제 상원선출법 개정을 지지한 하원의원 312명과 상원의원을 탄핵해 달라는 5개 청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힘
*출처: B/P 1면, 마티촌 14면
□ 반정부 시위 동향
o 지난 11.5(화)부터 18일째 라차담는구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민주당 반정부 시위대는 11.24(일) 대규모 시위를 위해 시위 장소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힘
- 쑤텝 시위대 대표는 ‘탁씬 체재 전복’ 시위에 1백만명을 집결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으며, 엑카낫 시위대 대변인은 11.24 시위는 정부 전복을 위한 시작단계라고 언급
- 경찰청은 동 시위가 폭력시위로 이어질까 우려된다며 시민들에게 동 지역으로의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
※ 11.20(수) 태국개혁학생국민단체 시위 인근 현장에서 사제 폭탄이 폭발해 경찰이 부상을 입은 바 있음
*출처: B/P 3면
2. 범죄·안보 관련 기사
□ 안보 관련
o 보안당국은 어제 나라티왓주 루쏘 지역에서 RKK(Runda Kumpulan Kecil) 무장세력 7명을 체포하고, 권총과 총탄 등을 압류했다고 밝힘
□ 마약 관련
o 미국 검찰은 순도 99%의 북한산 메스암페타민 100kg을 밀거래하려 한 혐의로 체포된 마약 조직원 5명을 기소했다고 밝힘
- 검찰에 따르면 이들 5명은 영국·필리핀·중국·슬로바키아 국적으로, 지난 9.25 태국 푸켓에서 체포된 후 미국으로 이송됐으며, 마약 판매 총책으로 지목된 필리핀과 중국 국적자 두 명은 홍콩에 근거를 둔 대형 마약조직의 일원으로 확인됨
- 미셸 리온하트 마약단속국(DEA) 국장은 "이번 수사는 북한이 세계 마약 거래에서 메스암페타민의 주요 공급원으로 떠올랐음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
*출처: B/P 4면
3. 경제 관련 기사
□ 태국주가지수(SET) 급락 등
o 10.31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로 인해 태국 주가는 1400선이 무너졌고, 바트화 가치도 하락
- 어제 태국주가지수(SET)는 28.95포인트 하락한 1,375.86포인트였으며, 거래량은 417억바트(1조3천7백억원)였음
- 바트화 가치는 미국달러당 31.79/82로 두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
*출처: B/P Business 1면
4. 남북한 관련 기사
□ 6.25 참전 미군, 북한 여행 중 억류
o 캘리포니아 지역언론은 캘리포니아 주민 뉴먼(85세)이 지난 10.26 열흘간의 북한 여행을 마치고 평양에서 베이징행 비행기를 탄 직후 보안원들의 손에 끌려나갔다고 보도
- 뉴먼의 아들은 “이 사건은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며 “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군인 출신으로, 늘 북한이라는 나라와 문화를 한번 접해보고 싶어했다”고 언급
- 현재 북한은 동 사건을 발표하지 않고 있음
*출처: B/P 8면, AP통신 전재(轉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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