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나라의 풀꽃지기 이영득이 이제 전국의 풀꽃지기로 나서나 봅니다.
***********************풀꽃친구야 안녕*****************************************
참 정다운 인사네요. 꼭 우리 풀꽃지기를 닮은 책일 것 같습니다.
황소걸음이라는 출판사에서 정말 황소걸음으로 걸어서 만든 책인가 봅니다.
그런 책이 나올 거라는 낌새를 차린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거든요.
그냥 동화책이 아니라 풀꽃 사진도 곁들인 도감 차원의 책일 것 같네요.
입 무거운 풀꽃지기가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요. 책이 좀 무겁겠지요?(가격도 ...^^*)
책이 나왔으니 잔치를 하는 건 당연한데 연이은 잔치에 덩실거리다보니 슬그머니 걱정이 됩니다. 잔치라면 으레 얻어먹는 줄 알고 다니던 이 밥순이도 갚을 길 없는 그 밥값이며 술갑이 좀 켕기는 거지요. 이제 철이 좀 드나?
장유, 풀꽃냄새 폴폴 나는 동네에 살고 있는 풀꽃지기가 먼 데로 올 손님들이 걱정 되어 부산까지 나와서 잔치를 열겠답니다. 장유까진들 마다하지 않을 텐데 말입니다.
본론이 궁금하죠?
팔월 이십 오일, 수요일입니다. 저녁 일곱 시.
도리원(853-2929)에서 출판 기념회를 합니다.
-연산동 지하철역16번 출구로 나와서 교보생명 쪽으로 직진하다가, 교보 생명을 끼고 오른 쪽으로 돌아 두 세 개의 식당이 나오고 나면 왼쪽에 간판이 보입니다.
#오실 분들은 꼭 "저요!" 하고 답글을 달아 주세요. 책이 몹시 무거워서 무작정 들고 올 수가 없답니다. 예약하지 않으면 국물도 없습니다.(이건 결코 풀꽃지기 말투는 아니고요. 괜한 걱정하고 있는 옆사람 말투지요.)
많이 오셔서 풀꽃지기의 첫 아기 탄생을 축하해 주세요.
첫댓글 풀꽃지기님!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기다렸는데요. 비음산 들꽃기행이 아련히 떠오르는군요. 그때 아담하고 당찬 당신을 처음 보았는데, 그 느낌 아직도 제 가슴에 들꽃과 함께 고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왕언니때 처럼 왕지각하지 않고 빨리 달려가겠습니다.
<풀꽃친구야 안녕?> 출간을 축하합니다! 풀꽃과 어린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친하게 지내는데 도움을 주는 당신은 닉네임 그대로 풀꽃지기입니다. 동화작가가 쓴 풀꽃 책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책이 빨리 보고싶어서 얼른 달려가겠습니다.
풀꽃지기님의 <풀꽃친구야 안녕?> 발간을 진심으로 기뻐합니다. 튼실한 아가의 우렁찬 울음소리며, 얼굴을 보고 싶군요. 그런데 어쩌죠. 수요일이 야간이네요. 죄송해요. 멋진 출판기념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뾰족 고개를 내민 풀꽃 친구야, 안녕! 만나서 악수나누자. 내 손이 좀 크고 투박해서 미안하지만 좋은 친구 될 수 있을 것 같아. 세상 구경 재밌지? 너보러 갈게.
최경희씨에 이어 두 번째 출판기념회라.. 우선 축하합니다! 책값이 너무 비싸서 많이 오라고 하기가 곤란하지만... 오시는 분들에겐 큰 행운이! 많이 보입시대이! 함께 저자의 노고를 축하해 줍시다!
'풀꽃친구야 안녕' 풀꽃향기 나는 첫아기 보러 얼른 가야지. 영득씨, 정말 축하해.
보단님 출판기념회 때 마주 앉아 '술 못 마셔서 걱정이라'하시던 선배님 모습이 떠오릅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선배님의 무궁무진한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꼬옥꼭 숨어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저도 기 받으러 달려가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언젠가 풀잎으로 만들어 준 메뚜기를 집에 가져갔는데 우리 고양이가 진짜인 줄 알고 자꾸 달려들어 혼이났지요.
축하드립니다 풀꽃지기님! 오랫만에 들렀더니 이런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책도 살 겸, 예쁜 언니 얼굴도 볼 겸,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햐! 이거 공술 너무 먹다가 배 나오겠다. 보자, 연산동까지 왕복 택시비에다가 책값에다가 본전 다 뺄라면 무지 먹고 와야겠는데, 우리동네 대성상회 출입도 오늘부로 끊고 청룡각 박가 놈 전화도 사절이다.
<풀잎친구야 안녕?>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처녀작품집이라 무척 설레지요? 그날 일이 있긴 하지만 만사 제쳐두고 달려 가겠습니다. 님의 고운자태처럼 고운작품집 기대가 됩니다.
책이 좀 비싸서 꿈이랑이 참석자에게 회비를 모아야 하는 게 아닌지.. 좋은 선물하기도 쉽지 않으니...
영득씨! 정말 축하해요. 너무 반갑네. 그날 꼭 갈 수 있어야 할텐데. 가서 꼭 껴안아 줄께. 내가 사랑 하는거 알지?
좋은일이 있었네요. 풀꽃지기님이 드디어 사고를 내셨군요? 축하 축하 합니다! ^^
영득씨! 개인 메일 보내 축하하려 했는데. 여기가 더 낫겠네. 첫 작품집 탄생 축하해요! 수요일 봐요.
만만찮은 책을 낸 영득아, 너같이 만만찮은 작가를 친구하게 돼서 영광이다.
축하합니다! 그대의 조용한 목소리에서 힘이 느껴지더니 드디어 일 내셨군요. 많이 많이 축하합니다.
어머나. 정말 좋은 일이네요. ^^ 풀꽃지기님. 축하드립니다. ^^ 그 잔잔한 미소가 힘이 있는 미소였네요. ^^
들꽃이 왕창 피겠네요. 아이들 마음에..... 축하해요. 소리없이 꽃을 부지런히 피우셨나봐요. 꽃잔치를 열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해요.
축하합니다. 산천의 풀꽃 친구들이 정말 좋아하겠네요. 언제 다시 함께 풀꽃 나들이 갈까요?
축하합니다. 풀꽃지기님을 닮은 풀꽃아기는 얼마나 여쁠까? 빨리 보고싶어지네요.
늦었지만 저도 축하드립니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선생님의 고요그윽한 목소리를 책으로 만나게 되다니 벌써 설레이네요. 행복하소서
오래동안 기다렸습니다.. 축하합니다. 장유라도 가야지요..
들꽃처럼 예쁜 영득님이 큰 일을 하셨군요. 진심으로 축하해요. 풀꽃 향기가 막 나네요. 아름다운 꽃 잔치 꼭 참석 할게요.
축하 드립니다...이변이 없는 한 참석 하겠습니다.
풀꽃지기님.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풀꽃냄새가 폴폴 나는 예쁜 아기겠지요? 보고 싶네요.
<풀꽃친구야 안녕?>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풀내음이 폴폴나는 책, 빨리 보고싶어요. 풀꽃지기 책속에 있는 길, 풀꽃들이 모여사는 길가에 많은 아이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지길 기도 할게요.
시내도 갑니다. 풀꽃 피는 곳에 시냇물 소리가 빠지면 되나. 대신 꼬리말 달아달랍니다.
박지현, 공재동, 박 일 등.. 부산의 대가들도 참석한다는군요! 성대한 자리가 되겠습니다!
저도 참가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동화로 문단을 가꾸어 주시길..
앗. 저요!를 외쳐야 하는 거였구나...^^ 저요~~~~
드디어 출산을?? 축하드려요. 이제나 저제나 한참을 기다렸더니만....근데 출판 기념회가 바로 오늘이네요? 어떡해...멀어서 가지도 못하고 마음만 번하네요...마음 가득 축하드려요..우린 언제나 만나지려나요?
축하드립니다. 들꽃 향기 가득한 출판기념회로 마음은 벌써 달려가고 있는데...
축하드립니다. 저도 꼭 가려 했는데 창원 상가집에 간다고 못갔어요.
영득씨, 언젠가 눈을 들여다보니 꼭 하늘의 별처럼 맑았어요. 저런 맑은 눈을 가진 사람의 마음은 얼마나 예쁠까 생각했는데 풀꽃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군요. 예쁜 책 내느라 고생많았습니다.
영득씨 추하해요...많이 기다린 책인데...출판회때 가지못해 많이 아쉬웠는데...축하하고 언제 한번 뭉쳐야죠...예쁘고 정다운 책이겠죠...
축하해요.., 이를 어째요.., 꼭 가서.., 축하하려고 했는데.., 이제 봤어요.., 그동안 바빠서.., 카페에 들어오질 못했더니.., 이렇게 좋은 일이 있었는데.., 대신 마음으로 많이 축하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