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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내 단골집.....오징어1마리, 쥐치2마리..놀래미랑 가자미 4~5마리해서 미친가격
1만원!!!! 다른사람에게 이가격에 먹는다고 말하면 구라치지 말라고 한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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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회국수....가자미 몇마리를 통째로 썰어넣은 저 무침을 국수에 같이 비벼먹는(또 먹구싶당..ㅠ.ㅠ)
이후로 다시는 회 두점 올려놓는 바가지 서울회냉면은 먹지 않기로 다짐했다는....
1인분에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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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마리 1만원주고 먹은 대게.....3마리째부터는 작은 다리는 먹지도 않았다는...ㅋㅋㅋ
둘이서 먹다 배불러 뒈지는줄 알았음....-.-;
찌는값은 별도로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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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집 아줌마가 서울 올라간다니깐 먹고 힘내서 일하라고 준 복어랑 가자미...
속초에서도 키로에 6만원한다는 복어를 1만원내고 먹기가 미안해
죽을뻔 했다는..........ㅠ.ㅠ 아줌마 부자되세요~!!!!!!!
참고로 복어는 얖게 떠야 맜있다는 말은 서울 바가지 횟집들이 만들어낸 개!구라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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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기전에 산 삼치....8마리..1만원...참고로 옆에 손질한 고등어..70마리에 1만원...ㅋㅋ
겨울 속초 아주 좋습니다....야구도 좋치만 겨울엔 여친, 부인이랑 여행들 많이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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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만원짜리 회먹으러 갈려면 교통비 6만원 ㅋㅋㅋ
3박4일 가면 본전 뽑는다니깐....ㅋㅋ
사실은 3년전에 우리 애기들이랑 와이프하고 여기 여행갔다 왔었어 그땐 대포항에 갔었거든 ^^
경복이가 부럽다~!
속초항 난전 간거? 아님 딴덴가? 엉아두 출장가면 꼭 들리는데ㅋㅋ 동해쪽가면 속초항쪽에서 꼭 1박하고 일잔 ㅋ~ 좋슴돠~~~
난 중학교 3학년때부터 매년 겨울 친구들하고 대포항 갔었는데...ㅎㅎ
대포항이 아니라 동명항이라우. (속초사람들은 대포항에 안간다는...ㅋㅋ)...대포항은 양식광어,우럭에 순 바가지이니 동명항으로 가세요^^.
최근 7~8년전부터 대포항이 유명해지면서 완전 바가지에 사람 열라 많고 개판~! 고성쪽으로 더 올라가면 작은 항구 좋은데 많아요~! 싸고 양많고 ㅎㅎ
음...감동적이였어 오빠~
역시 나의 작품을 알아보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