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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와 BMW의 대결’을 촬영했다는 동영상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신형 아이폰을 승용차 바퀴 아래에 두고 전진 후진시킨 결과를 담았다.
차는 전진해 지나간 후 천천히 후진했다. 차량 바퀴에 아이폰이 오랜 시간 깔려있었다. 결과는 의외(?)였다. ‘우지직’하는 소리가 나 휴대폰이 손상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멀쩡했다. 깨진 곳도 없었고 새것처럼 깨끗했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작동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아이폰의 견고함에 놀랐다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적지 않다. 아이폰 벤트게이트가 희소한 사례를 근거로 한 지나친 공세라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반대파들도 많다. “다른 휴대폰도 괜찮을 것이다”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낮은 아니냐?” “저렇게 휴대폰 전체를 밟고 넘어가는 건 현실에서는 있기 어려운 상황이다” 등 실험의 공정성 혹은 현실성을 의심하는 댓글이 보인다.
이정 기자 /PopNews
▲ 고양이들의 뜨거운 우정을 보여주는 사진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다. 어린 고양이 한 마리가 추락의 위기를 맞고 있다. 다른 고양이가 그 고양이를 잡았다.
매달린 고양이나 붙잡은 고양이 모두 힘들지만 의지와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에 나왔던 대사 ‘네가 가면 우리도 가는 거야’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다.
한편 놓아주는 것이 ‘추락 고양이’를 위하는 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저 정도 높이에서 떨어지는 것은 조금도 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 오히려 저렇게 매달려 있는 것이 힘들겠다면서 우정이 아니라 학대의 장면 아니냐고 묻는 댓글도 눈길을 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 위는 스위스 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전설의 물건으로 추앙(?)받는 제품이다. 화제의 칼은 스위스가 아니라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제작되었다.
1851년 런던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에서 소개하기 위해 영국 셔필드에 있는 한 회사에서 제작한 이 칼의 칼날은 무려 75개에 이른다. 공식 명칭은 노포크 칼. 길이가 86cm에 달하며 제작 기간만 2년이었다고 한다.
이 칼은 해외 SNS에서 급속히 주목을 받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찬사가 이어진다. 뛰어난 도구이자 아름다운 예술 작품이라는 평가도 있다.
/PopNews
▲ “평범한 몸이 아름답다”는 메시지가 담긴 여성 사진 작품 시리즈가 화제다.
‘리얼 우먼, 리얼 바디’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미국 와이오밍 대학교의 여학생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나온 작품들은 ‘누드 사진’이라 볼 수 있다.
‘리얼 우먼, 리얼 바디’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누드 사진이 아니다. 전문 모델이 아닌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들이 사진의 주인공이다. 또 포토샵 등 디지털 보정 작업도 없다. 평범한 몸매를 가진 여성들의 몸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실루엣을 통해 평범한 여성의 몸을 보여주는 식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 3월, “평범한 여성들에게 용기를 준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깡마르고 날씬한 모델만 매력적이다라는 편견을 버리자”는 것이 이 프로젝트에 담긴 의미인 셈이다. 자신의 몸에 열등감 심지어 죄의식을 가진 여성들이 많은데, 이를 불식시키자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프로젝트의 관계자는 강조했다. 사진의 주인공들은 이 취지에 동감하는 일반적인 여성들이다. 이 사진들은 최근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공감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 26살의 남성 앨런 크라울리는 매일 자신의 얼굴을 촬영해 이를 영상으로 편집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얼굴과 표정의 변화를 살피는 것이 이 작업의 목표였는데, 청년의 작업은 중간에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스코틀랜드 더블린의 한 술집에서 유리잔으로 얼굴을 맞는 폭행 사고를 당했고, 얼굴에 큰 상처를 입게 된 것이다.
앨런 크라울리는 작업을 중단하지 않았다. 끔찍하게 변한 얼굴을 있는 그대로 촬영했다. 그리고 치료를 위해 성형 수술을 받았다. 이 작업은 ‘성형 수술 얼굴 회복 영상’이 되었다. 큰 상처를 입은 후 이를 치유하는 과정이 영상으로 남은 것이다.
앨런 크라울리가 입은 상처는 지독하고 아팠다. 하지만26살의 젊은이는 이를 극복하고 있다. 그 과정이 27초의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이 앨런 크라울리의 회복을 기원한다. “성형 수술의 진정한 의미가 담긴 영상”이라는 평가다.
앨런 크라울리의 얼굴을 향해 유리잔을 던져 큰 상처를 입힌 이는 재판에 회부되었고, 징역 30개월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수운 기자 /PopNews
▲ “도시락을 예술 작품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싱카포르 여성의 ‘도시락’이 인기다.
최근 SNS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는 이는 싱가포르에 사는 여성 ‘리 밍’이다. 이 여성은 자신의 아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었다. 맛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리 밍은 애를 썼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예술 작품 같은 도시락이 나왔다. 밥, 식빵, 국수, 야채 등 도시락의 재료는 평범하다. 하지만 그 결과는 예상 밖이다. 외계인, 스파이더맨의 형상을 한 밥은 먹기에 아까운 정도다. 정성껏 손질한 야채는 거미 등의 곤충 인형 같다.
이뿐이 아니다. 식빵을 정교하게 자르고 붙이면 피아노, 가구 등으로 변신하다. 수퍼 마리오, 스누피, 토토로 등의 인기 캐릭터도 도시락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다. “아이를 향한 엄마의 사랑, 아이를 위한 엄마의 정성이 듬뿍 담긴 도시락”이라는 반응이 많다.
리 밍은 자신이 만든 도시락을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열정과 아이디어에 감탄한다.
이정 기자 /PopNews
▲ 투명 문을 본 강아지의 반응을 촬영한 영상이 인기다.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끄는 이 영상에는 강아지 한 마리가 나온다. 테라스의 문을 분명히 열려 있다. 그러나 강아지의 눈에는 문이 보인다. 강아지로서는 투명 문이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과자로 유인해도, 주인이 아무리 불러도 강아지는 들어오지 않는다. 꼬리만 세차게 흔든다.
결국, 주인이 문을 열어주는 연기를 한 후에야 강아지는 집 안으로 들어온다. 사람이나 강아지나 매 한가지다. 일체유심조, 즉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
정연수 기자 /PopNews
▲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이 28일 에스토니아호 침몰 사고 20주년 추모식이 열린 스웨덴 스톡홀름 희생자 추모비 앞에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AP 뉴시스
1994년 침몰 사고 당시 전체 탑승 989명 중 852명이 사망했다. 스웨덴은 자국민 501명이 사망, 피해국 중 인명 피해가 가장 컸다.
▲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빈번하게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 편리하면서도 위험할 수 있다는 방송을 흘려듣는다. 그러나 사고의 발생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 해외 SNS에서 눈길을 끄는 위 사진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긴장 혹은 조심성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환시킨다.
에스컬레이터 끝부분이 슬리퍼 한 짝을 먹었다. 사고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다행히 피해는 없다고 한다. 슬리퍼의 주인은 깜짝 놀라 정신을 번쩍 들었을 것이다. 편리한 기계도 완전히 안전할 수는 없다.
이정 기자 /PopNews
▲ 귀여운 아기가 해맑게 웃고 있다. 앞에는 아빠가 카메라를 들고 있다. 아직 충분히 몸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는 아빠를 향해 사랑의 미소를 보낸다.
그런데 순간 돌풍이 분다. 폭풍 같다. 아기의 머리카락은 뒤로 날린다. 눈꺼풀이 위로 밀리면서 눈이 커진다. 고개도 젖혀졌다. 돌풍이 물러간 후 아기는 웃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놀란 것 같다.
난생 처음 아기가 경험한 돌풍의 진원지는 아빠였다. 아빠가 입바람을 분 것이다.
‘바람을 맞은 아기’는 최근 동영상 사이트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해 여러 SNS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정 기자 /PopNews
▲ 영국에서 10월 11일부터 ‘생물학 주간’이 시작된다. 생물학회가 주최하는 생물학자의 축제인데 여러 이벤트가 있다. 위 사진은 생물학 관련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되어 최종 후보작에 오른 작품 중 하나이다.
촬영 장소는 미국 옐로우스톤국립 공원이다. 그랜드 프리즘 온천 옆을 들소들이 걷고 있다. 그랜드 프리즘 온천은 미국에서 가장 온천으로 무지개 색을 자랑한다. 가장자리에는 오렌지색과 붉은 색 박테리아가 자라고 있다. 온천 가운데의 파란색은 뜨겁고 깊은 물이다.
무지개 색깔 대지를 유유히 걷는 들소의 모습은 아름답다. 현실에는 없는 상상의 공간인 것 같다. 마치 강렬한 색깔의 유화 작품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PopNews
▲ 포도송이 크기의 새끼 아르마딜로가 일반에 공개되었다.
동그랗게 몸을 말 수 있는 이 아기 아르마딜로의 모습은 최근 SNS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의 동물로 떠올랐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동물원에서 지난 8월 태어난 아르마딜로의 이름은 ‘리카’다. 브라질이 원산지인 리카는 태어났을 당시 체중이 80그램에 불과했다. 지금은 450그램으로 쑥쑥 자랐고, 몸집 또한 포도송이 크기라는 것이 사육사들의 설명이다.
꼬리, 몸통, 머리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 아르마딜로는 북, 남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동물이다. 다른 동물에게서 쉽게 볼 수 없는 등딱지, 적을 만나면 동그랗게 몸을 마는 습관 등이 이 동물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중 하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에든버러 동물원에서는 처음 태어난 아르마딜로인 ‘리카’는 현재 사육사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포유 동물이 아닌 ‘공’으로 착각하기 십상인 리카의 모습을 본 이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PopNews
▲ 한 미국의 요리 전문 블로거가 최근 레시피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요리다.
해외 식도락가 네티즌들의 군침을 돌게 하면서도 가볍게 거부감도 일으키는 이 요리 작품의 제목을 ‘쿠키 버거’. 달콤하고 바삭바삭한 쿠키를 번으로 이용했다. 속은 제대로 채웠다.
계란과 초콜릿과 패티와 베이컨 등 없는 게 없다. 보는 순간 식욕이 강렬히 자극된다. 그러나 10초 이상 응시하면 속이 불편해진다고 말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기름기과 칼로리를 생각하면 유혹은 뿌리치고 싶다고 말하는 댓글도 보인다.
김수운 기자 /PopNews
▲ 화성에 살았던, 혹은 지금도 살고 있는 화성인들이 조각 작품을 남긴 것일까?
‘화성 조각 작품’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암석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 ‘화성 조각 작품’은 미국 항공우주국의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촬영해 지구로 전송한 사진 속에서 발견되었다.
황량하기 짝이 없는 화성 표면 사진의 한 구석에 이상한 물체가 보인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조각 작품’으로 보인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말이다. 일부는 이 물체가 ‘신호등’을 닮았다고 주장한다. 화성에도 신호등이 있었다는 흔적이라는 것이다.
지난 2012년 8월 화성에 착륙한 큐리오시티는 수많은 사진을 촬영해 지구로 전송했다. 이 사진들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큐리오시티의 사진을 분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의 조각 작품 혹은 신호등 물체 또한 네티즌들이 발견한 것이다. 문제의 형상을 발견한 이는 “매일 NASA의 웹사이트를 점검한다”면서 “이 형상의 크기가 약 30센티미터로 보인다”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정연수 기자 /PopNews
▲ 장거리 비행을 하는 사람들은 피곤하다. 일등석을 타지 않는 이상, 장거리 여객기 여행은 피곤하고 짜증나는 것이 사실이다. 피곤하고 짜증나고 무료하지만 많은 이들은 장거리 여행을 견딘다. 또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애를 쓰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여객기 승객들 중 이른바 ‘꼴불견, 진상’들은 꼭 있기 마련이다. 다른 이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람들. 인근 좌석에 앉은 이들의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들. 심지어 승무원을 희롱하는 이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꼴불견 여객기 승객 고발 사진’이 화제다. 최근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끄는 이 사진들은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승무원들이 직접 촬영한 것이다. 사진들 속의 승객들은 주위의 시선을 깡그리 무시한다. 윗옷을 벗고 잠에 빠져 있고, 온갖 종류의 쓰레기를 버려 여객기를 쓰레기장으로 만든다. 또 양쪽 발을 하늘 높이 혹은 바로 앞에 앉은 승객 쪽으로 뻗는다.
이 사진들을 본 많은 이들이 일부 승객들의 행태에 분노한다. “여객기에서든 다른 공공 장소에서든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삼가 하자”는 것이 이 사진들이 주는 교훈인 셈이다.
이규석 기자 /PopNews
▲ 어떤 예술가에게는 길바닥이 캔버스다. 물감 대신 ‘분필’을 사용해 도시 구석 구석을 동화의 한 장면으로 꾸민다.
‘길바닥 분필 아트’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이는 미국 미시건주 앤 아버에서 활동하는 데이비드 진이다. 이 예술가는 도시의 시멘트 바닥, 벽돌 담, 창살 심지어 길거리 조명 등을 활용해 작품을 만든다. 담벼락의 조명에 의지해 귀여운 쥐가 책을 읽는다. 하수구 뚜껑 아래에서는 날개 달린 돼지와 무섭게 생긴 괴물이 튀어나온다. 도시의 칙칙한 벽돌 담벼락은 토끼와 쥐가 사는 아늑한 동물의 집으로 바뀐다.
분필 하나로 칙칙한 도시의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란다. “도시에 꼭 필요한 예술”이라는 반응이 많다. 데이비드 진의 ‘길바닥 분필 아트’는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김수운 기자 /PopNews
▲ 최근 그리스 북부 암피폴리스에서 발견된 거대한 고대 무덤이 특별한 여성 샌들의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화제의 무덤은 알렉산더 대왕의 무덤일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이 나와 더욱 주목을 받았는데, 무덤 입구에는 2.1미터 높이의 여성 조각상 기둥이 있었고 그 조각상들은 ‘플랫폼 샌들’을 신은 모습이었다.
그리스문화부가 공개한 위 이미지를 보면 발가락은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 또 신발은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칠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특이한 것은 이 신발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플랫폼 샌들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플랫폼 샌들은 밑창이 평평하게 같은 높이여서 착용감이 편안할뿐 아니라 신장을 커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2300년 전 고대 그리스에서도 비슷한 모양의 샌들이 인기였던 것일까. ‘유행은 돌고 돈다’는 통설을 입증하는 한 물증이 될 수도 있겠다.
이정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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