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주가가 강세임에도 자동차 부품주 주가는 급락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5분 현재 자동차 조향장치 구성품과 연료탱크 등을 생산하는 화신 (14,250원 1150 -7.5%)이 6.8%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거래량은 35만여주로 이미 전일 총 거래량을 넘어선 상태다.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창구를 통해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일이화 (13,650원 950 -6.5%), 세종공업 (14,300원 1000 -6.5%) 역시 5% 이상 급락했고 에스엘
(16,150원 650 -3.9%), 동양기전 (12,100원 500 -4.0%) 등도 각각 3.3%, 2.8%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이들 자동차 부품주가 약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완성차 주가는 강세다. 현대차 (212,000원 2500 1.2%)와
기아차 (59,900원 700 1.2%)가 각각 0.95%, 0.68%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 자동차 부품주인 현대모비스 (290,500원 2000 0.7%) 역시 화신 등과 달리 1.21% 주가가 올랐다.
한일이화 장중 한때 +를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분봉 단기, 중기적으로 아주 좋지 않은 자리입니다. 완적 역배열 상태구요 지금은 거래량까지 붙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