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2:13-366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2:13-366
법정스님 옮김
2568. 8. 13
366
수행자가 '사람들이 나를 존경한다'
라고 하면서 거만해 하지 않고,
욕을 먹더라도 마음에 두지 않으며,
남에게서 대접을 받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않으면,
그는 세상에서 바르게 살아갈 것이다.
혜정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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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2:13-366
김운학 옮김
2568. 8. 13.
366 수행자가 '그는 나를 숭배한다'고 생각하여 거만해하지 않고, 비난을 받아도 개의치 말며, 남들에게서 먹을 것을 얻었다해서 교만을 부리지 않으면, 이 세상을 바르게 편력할 수 있다.
자비심 사경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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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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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8. 13
366.
'나에게 절한다. '하여 교만해지지 않고,
수행승으로서 욕을 먹더라도 마음에 두지 말고,
남에게서 음식을 얻었다고 교만하지 않으면,
그는 세상을 바르게 유행할 것입니다.
법보행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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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8. 13
366
만일 비구가 '나에게 절한다.' 고 하여 교만하지 않고, 욕을 먹더라도 마음에 두지 않고, 다른 사람이 준 음식을 받았다 해서 도취하지 않으면, 그는 세상에서 유행하리라.
원호 사경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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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08.13.
366. 보라.「사람들이 나를 존경한다」고 우쭐대지 않고
비난을 받아도 그것을 마음에 품지 않는 사람,
남에게 대접을 받아도 전혀 교만하지 않은 사람은
이 세상에서 올바른 구도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관세음보살()()() 여실문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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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수타니파타
2568. 8. 13
13-2
세존께서 이와같이 말씀하셨다.
"예언, 운석, 꿈과 [얼굴과 손] 상(에 대한 생각)을 깨부수어 버린 사람,
저 죄 많은 점복을 그만 둔 비구는
이 세상에서 바른 길을 가네.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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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정 합장
☆☆☆☆☆♧
[숫타 니파타 2:13-366 자림 가사단상] - 2.작은 법문의 품
13. 올바른 유행의 경
366. [석가 세존]
수행승은 나를향해 절을한다 사실에서
교만하지 않아야해 욕먹어도 마음속에
담지말고 남에게서 음식물을 얻었어도
교만하는 마음으로 취하지는 않는다네
그런이는 세상에서 올바르게 유행하리
----2568. 8. 13 자림 심적 합장
[숫타 니파타 2:13-366 자림 시조단상]
수행승으로 나에게 절한다 하여 교만하거나
욕 먹더라도 마음 두지 말고 남에게 음식 얻었다고
교만에 취하지 않아 그는 세상 바르게 유행하리
●●●더하는 말○○○
불자들이 절에 오게되면 불전에 예배하고 스님을
만나면 합장하고 가르침을 청하고 스님을 친견하여
대면하게 되면 큰 절을 한다.
세 번 절하는 예법은 인도에서 부터 전래되어온
제자가 스승에게 하는 예법이며 출가가 늦은 사람이
출가를 먼저 한 사람에게 세 번의 절을 하는것도
같은 맥락에서 행해지던 불교의 예법이다.
그런데 재가 불자가 삼배를 한다하면 절을 거절하거나
한 번만 하라고 하는 스님들이 많아지면서 불자들의
중간에서 이러지고 저러지도 못하거나 헛 갈려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가 하면 스님들은 자신의 스승이나
아주 높으신 스님 이외에는 삼배가 아닌 한 번만
절하거나 마주보며 절하는 습관으로 정착이 되는가 하면
간단한 합장이나 악수로 해결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세 번의 절은 이치적으로는 부처님과 가르침인
진리와 청정 승가에 귀의 한다는 의미가 있으나
한 개인의 존중이나 존경과는 차이가 있으며
한 번의 절은 유교적 관습에서 시작된 한국인의
습관일 뿐이다.
물론 예법으로 시비를 삼자는 그런 의미가 아님을
양지바란다.
그런데 절을 받은 사람이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절을 하는 사람이 공경 존중하는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형식일 뿐이다.
수행자의 입장에서 절을 받는것은 삼보에 대한
자기자신과 불자의 공경이며 절 하는 사람과
절 받는 사람 그 행위마져 다 인연따라 이루어지며
그 어디에도 다른 마음을 일으키지 몸과 마음의
정성스런 예법이다.
설령 함께 온 사람이 뻣뻣하게 서서 절을 하지
않는다고 절을 일부러 시키려고 하거나 절을 하지
않는다고 기분 나빠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상대방의
한 마디의 말에 화를 내는 경우까지 생긴다면
[자격이 있니 없니] 마음 속에 담거나 파르르하여
상대방을 질책하는 일은 수행자가 할 행동은 아니다.
그러므로 음식물을 받을때도 음식의 맛있고 없음
이나 거칠고 부드러움 싸거나 비싸고 등을 비교하고
우위를 이야기하는 경박한 마음을 가지면 안되니
그것은 시주물과 시주하는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하는
소견으로 수행자로서 보시 받는 사람의 태도가 아닌데
내가 큰 스님이고 내가 누군데 이런 푸대접을 하느냐며
음식을 타박하고 보시한 사람을 나무라면 그것은
수행자의 수치며 교만이며 오만이고 요즘말로 갑질이
되니 참으로 자기자신의 마음을 잘 돌아보고 교만한
마음을 내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태도는 수행자의 기본적인 마음씀이니
공경을 받으려 하고 대접을 받으려 하는 바라는
마음은 수행자의 걸식하는 마음자세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