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더사랑해줄걸
현재 방영중인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남주의 이름은 서휘 (양세종)
서브남주는 남선호 (우도환)
휘와 선호는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 사이임
같이 무과 과시 시험을 보기 위해 준비 중임
이 둘은 같이 길을 지나가다가
벽서를 붙이고 다니는 '벽서범'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됨
이 벽서범이 누구겠음?
맞음 여주 한희재(설현)임ㅎㅎ
희재는 남장을 하고 왕에게 요동정벌을 멈추라는 벽서를 붙이고 다님
희재 휘 선호는 어쩌다가 엮이게되고
휘와 선호까지 벽서범이라고 오해를 사서 셋 다 금오위에게 쫓기게 됨
도망치는 과정에서 휘가 상처를 입고
희재는 휘를 본인이 사는 곳인 기방 '이화루'에 데려옴
희재는 휘를 멀끔하게 입히고 본인도 환복을 함
여자였단걸 알고 휘가 놀람+반함
금오위가 벽서범 찾으러 이화루까지 오게 되는데
들킬 것같은 아슬아슬한 상황에 선호가 구세주처럼 등장함
선호는 얼자이지만 높은 집안 자식이라 금오위가 깨갱하고 돌아감
선호도 아까 만난 벽서범이 여자였단걸 알고 놀람
희재는 자신을 도와준 빚 갚는다고 술을 마시자고 함
근데 이때 휘가 하는 말
"거 남녀가 유별한데..."
"어찌 유별해야 되는데?
책에 그리 써져서?
윗대가리들이 그러라니까?
푹푹 찌는 삼복에도 단삼에 활옷, 원삼에 저고리까지 걸쳐야 여인네고
웃통까고 자맥질해야 남정네라서?"
희재 존멋 대사 날려줌ㅠㅠ
그렇게 셋은 통성명을 하고 친구가 되기로 함
며칠 후
휘에겐 아픈 여동생때문에 약이 필요한데 약값이 없어서 실랑이를 벌일 때
희재가 나타나서 본인을 담보로 거래를 함
휘는 희재에게 고마워하고 둘은 더 가까워지게 됨
사실 희재가 지내는 '이화루'라는 곳은 그냥 평범한 기방이 아님!
정보집단 역할을 하며 기생들이 정보를 캐내는 조직임
저렇게 조례시간에 한 통씩 행수(장영남)에게 가져다줌
역시 여주답게 희재는 세통ㅋ
행수는 희재에게 정보통을 전달하라고 미션을 주고
전달 받는 사람은 서브남주 선호의 아빠 남전(안내상)이었음
희재는 선호네 집에서 선호를 만나 대화를 하던 중에 놀라운 사실을 듣게되는데
휘가 고려 제일 검 서검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됨
왜 희재가 이 사실을 듣고 놀랐냐면
과거에 희재의 엄마가 저 정보통 때문에 복면을 쓴 괴한들한테 죽게되고 희재도 죽을 위기에 처했었음
근데 그 때 본인을 구해주고 엄마의 돌무덤까지 만들어줬던게 남주 서휘의 아빠 서검(유오성)이었음!!!!!
이 사실을 알게 된 후로 희재는 휘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됨
다시 현재로 돌아와
주인공 셋은 금오위가 오는걸 발견하고 후다닥 뒤돌음
근데 뒤돌았던 곳이 딱 연 파는 곳 앞이었음
선호가 과시 보기 전 액땜할 겸 연놀이를 하러가자고 제안하고
희재는 휘에게 오징어 연을ㅋㅋㅋㅋㅋ 골라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휘, 선호, 연이(휘 여동생)는 연놀이를 하러 갔는데
미리 기다리고 있던 희재보고 넋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 날리며 놀다가 오징어연이 끊어져버림ㅠ
휘는 연이 끊어지면 단명한다는 속설이 신경쓰여서 연 찾아오겠다고 뛰어감
근데 그새 희재가 휘 쫓아왔음
희재가 연 줍는 걸 도와줌
ㅎㅎ그러다가 둘이 넘어지는데 하필 또 이렇게 넘어짐ㅎㅎ
뻘쭘해하다가 풍등보고 해 질때까지 둘이 같이 있음
(아니 동생이랑 선호는 얻다 두고;)
어쨌든 휘와 선호가 과시 보는 날이 됐는데
마지막에 장원이 누구인지를 가리기 위해 둘이서 싸우게 됐음
열심히 싸우다가 선호가 기절하고 휘가 이기게 됨
시관이 경기 종료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음
헐 근데 선호가 기절에서 깨어나고 아직 시험이 안끝난줄알고 휘 뒤통수를 후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명 휘의 승으로 끝난건데 시관이 선호의 승이라고 결론내고
결국 선호는 장원급제하고 휘는 억ㅠ 울ㅠ
장원급제 어사화 씌우고 있는데 시관이 어딘가를 쳐다봄
선호도 그 시선 따라 쳐다보는데 자기 아빠가 있음
아빠랑 시관이랑 묘한 눈빛이 오고감
선호는 자신이 정정당당하게 이긴 것이 아니라는걸 눈치채게 됨ㅠㅠ
휘는 너무 많이 다쳐서 쓰러지게 되고
희재가 휘를 데리고 이화루로 옴
"그러게 왜 오징어연을 줘
나리꽃연 예쁘드만"
"담에 줄게 나리꽃연"
희재는 휘 상처를 보고 연이(휘 여동생)가 놀랄까봐 상처부위를 가려줌
휘 짜식 떨리냐
"서휘,
부친은 팽형인 누이는 간질에
막 과시 떨어진 무일푼에 헐렁이"
"최악이네..."
"그래서? 그게 어때서'"
2화만에 키스신!!!!! 드디어 제목에 넣은 장면이 나왔음
와중에 밖에서는 행수가 차수에게 손님나오면 보란듯이 큰채로 들어가고 문은 닫지 말라고 명함
휘가 희재 방에서 나오고 차수는 행수가 시킨대로 큰채 문을 여는데
선호아빠랑 아까 과시 시관이 같이 있음;
휘는 선호아빠가 시관을 산 것을 알게됨
예측할 수 있겠지만
초반에 희재가 선호아빠한테 줬던 종이가 무과 시관이 누구인지 적혀있던 종이었던 것임ㅠㅠㅠ
희재는 이를 알고 행수에게 화를 내지만
행수는 벗이나 사랑을 트지 말라며 다치는 것도 너고 우는 것도 너라고 조언을 해줌
그리고 희재는 도리어 외출금지를 당함ㅠㅠ
희재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밥을 먹고 쪽지를 적어 빈 그릇에 넣어 내보냄
이성계(김영철)가 갑자기 선호와 선호아빠를 부름
그 이유는 희재가 무과 과시의 부당함을 썼던 쪽지(투서)가 이성계 귀까지 들어간거임
눈치 깐 이성계는 과시 시관을 묶어두고 저 둘을 부른거였음
이성계는 입은 닫아 막는게 아니라 죽여 막는 거라며
선호가 직접 시관을 죽이게 함
안그러면 아빠와 너는 이 자리에서 죽는다고 함
그래서 결국 선호는 시관을 죽였음..
지금 이 부당한 사실을 휘도 알고있기 때문에 선호아빠는 선호에게 휘는 어떻게 할거냐고 함
선호는 차마 휘를 죽일 수는 없으니 군역을 보내겠다고 함ㅠㅠㅠㅠ..
결국 휘는 여동생이랑 저녁먹다가 갑자기 군대를 가게 됨ㅠㅠㅠㅠ
여동생은 충격으로 쓰러지고
동생을 돌봐줄 사람이 없으니 선호에게 자기 동생을 챙겨줄것을 전해달라고 하지만 선호가 본인을 군역으로 보냈다는 걸 알게됨..
휘 당연히 충격받았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희재는 휘의 소식을 듣고 뛰어가보지만 이미 휘는.. 갔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이렇게 둘은 서로 마지막 얼굴도 못본채 헤어져버렸음
그렇게 휘가 눈을 뜬 곳은
3개월 후 위화도회군 되시겠다!
서브남주때문에 남주가 군역에 끌려간건 모르는. 엄마를 죽인 자의 이름을 알아내 죽이려 정보통 100개를 모으는 여주와,
서얼 팔자에서 벗어나고픈. 이성계 밑에서 나라를 개혁하고자 하는 서브남주,
그저 '쌀'과 여동생이 자신의 나라였던. 복수심을 키우며 전장에서 여동생의 생사도 모르게 된 남주,
주인공 셋의 이야기+이방원으로 등장할 장혁과 이성계의 김영철까지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는 2화 엔딩이었음...
첫댓글 헠헠 나 1화보고말았는데 2화가 존잼이구나
나의나라 대박..매회 재밌어
오 뭐야 재밌겠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설현 양세종 우도환 셋 다 실존인물 아니야!
조선 초기 이야기인데 여주인공이ㅋㅋㅋㅋ 이제 신세경이 아니니까 어색하다 설현도 잘 어울리네 이제ㅜ나한테 조선초 사극=신세경 되어버렸나봐ㅠ
헐.. 재밌겠다.. 이거 재밌다는데 사극이고 분위기가 무거운 거 같아서 안 봤는데.. 볼래ㅜㅜㅜㅜ
아 근데 분장이지만 다친 얼굴 못보겠다 너무 사실적이고 폭력적임 속 안좋아..
아 근데 남주 얼굴 무슨일이야 진짜............ 나 진짜 요즘 드라마보기 짜증나 ㅡㅡ 걍 여자들만 나와 이럴거면
나 사극 잘 안보는데 이거 재밌더라... 설현이 넘 좋아
다좋은데 남주들 왜케 못생겼냐ㅠㅠ 아쉽다..
이야..재밌겠다
존나재미있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마지막 장면ㅜㅜㅜ
뭐야 양세종이 당연히 서브아녓어??...
시험 안 끝난 줄 알다니 미췬 ㅠ 흙바닥에 드러누우ㅓ 기절한 새키가 구질구질하게 뭔 시험이 안 끝나 옘벼유ㅠㅠㅠㅠ뻔뻔하게 일어나성 동무 뒤통수를 방맹이로 후려패냐
설현 너무 좋다...
재밌어 보이는데 남캐들 와꾸가 진입장벽이다...ㅠㅠㅠ
매일해줘 제발... ㅜ
진짜너무재밌어서 아껴봄ㅜㅜ
와재밋다..
설현이너무좋은데 하ㅜㅜㅜ
눈물이 쥬륵쥬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