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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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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허지웅이 약 1년만에 악성림프종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
아리아나에반데 추천 0 조회 46,638 19.10.19 03:01 댓글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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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19 09:30

    뱃멀미 백배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ㅜㅜ....

  • 19.10.19 09:31

    공감 나두 먹고싶은거 걍 다먹었음 건상식 조까,,햇는데 멀쩡

  • 19.10.19 09:37

    진짜 다행이다.. 암선고 받은것만으로 식욕 다 떨어지던데 항암까지 했으니...... 정말 닥치는대로 먹어야지 싶더라 관해 판정 받아서 다행이야

  • 19.10.19 09:42

    배멀미 백배라니 ㅠㅠ 일어나는것도 지옥이었을듯 ㅠㅠㅠ

  • 19.10.19 09:45

    우리 엄마 지금 커피관장이니 뭐니 찾아서 내가 하지말랬는데 엄청 싸움 이거라도 안하면 나 죽는다고 미치겠다 진짜

  • 19.10.19 09:46

    아휴... 진짜 고생 많았다... 근데 정말 병원에서 시키는 것만 하는 게 좋은 게 우리 아빠도 암 걸리셨을 때 진짜 하라는 대로만 하고 입원해서 병원식만 드시고 했었는데 지금 완치되셨어 벌써 십 몇년 전 얘기다...

  • 19.10.19 09:52

    진짜진짜 나도 항암치료 받아봐서 개공감... 난 죽도 싫어하고 병원밥은 냄새가 역해서 도저히 냄새도 못맡을 절도였는데 의사쌤이 그냥 먹고싶은거 다먹으래서 라면이랑 햄버거같은거 먹음
    엄마는 그냥 먹게 놔두는데 아빠는 노발대발하니까 의사가 저런거못먹게하면 아사해서 죽는다고 먹게 하라고함 지금생각해도 병원밥만먹게했으면 죽었을거같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9.10.19 10:07

    아냐 입맛 당기는거 다 먹어야 됨.. 울 엄마 하는 말이 내가 잘 먹어서 산거라고 하더라..

  • 19.10.19 10:05

    난 항암 받을 때 특이점 1도 안와서 다들 괴물 아니냐고 했음.. 힘도 안들었고 혼자 밥 다 먹고 혼자 씻고 옆 사람들 다 죽어가는데.. 근데 이게 보니까 다른 환자들은 병 안지 단시간에 항암을 하고 나는 거진 8년 아프고 시작해서 그냥 아픈게 몸에 인이 베긴거였음.. 너무 아파서 그게 평소랑 다를게 없으니 아픈줄도 몰랐던거.. 낫고 나니까 아 내가 진짜 조온나 아팠던거구나 싶더라 진짜 다들 아프지 말자ㅜㅜ

  • 여시는 왜 8년 아프고 항암을 시작하게 된거야? 실례라면 댓삭할게...

  • 19.10.19 10:55

    @너때문에여성인권이한50년쯤후퇴했다 나는 허지웅이랑 같은 병은 아니고 재생불량성빈혈이라고 혈액암? 일종인 여튼 백혈병 계열의 병이거든 근데 나는 동생한테 동종 이식 받았는데 내가 워낙 어릴 때부터 아팠고 동생이랑 나이차이도 많이 났고, 병원에선 초기에 내가 급성으로 간거라 만성으로 돌리는게 우선이라 약물 치료를 권했지 이식을 급히 권하진 않았었어 그래서 할 수 있는 약물 치료를 하다가 안되겠어서 고등학교 때 이식을 하려고 진행하면서 동생이랑 골수가 일치하는거 알았고 그 때 하게 된거야 그 전까지는 면역치료나 그런거 무균실에서 치료하다가 수혈 받다가 반복이었어

  • 19.10.19 11:05

    @너때문에여성인권이한50년쯤후퇴했다 항암은 이식하면서 시작한거라 내가 한 항암은 이식에 필요한 항암이었어서 다들 병을 알자마자 진행해서 이식하는 무균실 와서 다들 이식 앞둔 사람들만 있었어 근데 최대가 2년 아프고 온 사람들이더라구.. 그 사람들은 헤모글로빈 5만 돼도 죽을라 하는데 나는 자다가도 죽을 수치인 2로 살았어서 사람들이랑 내가 치료하면서 반응이 많이 다르긴 했었어 전남친은 내가 통각이 없는거 같다고까지 하더라.. 잘 참는건지 익숙한건지 나는 어지간한건 잘 아프다 느껴지지도 않고 죽을거 같아야 아 아프네.. 가족들한테 말하는 정도야..

  • 19.10.19 11:08

    고생했어 ㅠㅠ 이제 아프지 말자 여시 ㅜㅜ 앞으로 평생 건강할 거야

  • 19.10.19 13:31

    여시 존경스럽다.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웠을텐데.. 잘 이겨내고 견뎌내줘서 고마워! 여시는 기나긴 싸움에서 승리한 용사이자 투사야!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빛같은 사람이야. 앞으로 행복한 나날이 아팠던 기나긴 과거의 날보다 훨씬 길고 많길 바라!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19 16:12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19 16:13

  • 여시 고생 많이 했네ㅠㅠ 실례일수도 있는 질문이었는데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건강길만 걷길 바라..!

  • 나도 이런 얘기 들었어 암환자들이 면역력 떨어지고 체력도 진짜 많이 떨어지니까 항암치료 힘들다고 그냥 뭐라도 쑤셔 넣어야 치료할 체력 생기고 체온도 올라간다고 일단 뭐라도 먹는게 좋다더라

  • 19.10.19 10:16

    진심 우리엄마 방광암 7년차인데 5년차까지는 계속 일년에 한번씩 재발하고 그 전에 막 방광에 좋다는거 찾아먹고 이랬는데 5년차때 항암 치료 들어가고 의사도 굳이 좋은거 먹지말고 그냥 본인이 먹고싶은거 좋아하는거 먹으라고 했어 그래서 울엄마는 걍 안가리고 다먹는데 항암 이 효과가 좋은지 2년째 재발안함!!그리고 꼭 운동다니고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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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19 22:09

  • 19.10.19 10:20

    뱃멀미 100배면 도대체 어떻게 산거임..?

  • 19.10.19 11:21

    아무것도 못한다고 보면돼.. 머릿속에 파도가 요동을쳐서 눈도 제대로못뜨겠고 방문을 닫고있는데도 방밖에서 냉장고 잠깐여는 냄새땜에 토하게되고 엘베에서 사람내리는 냄새로도 토함 진짜 앉지도 서지도 눕지도못해서 울기만했어 너무힘들어서

  • 19.10.19 10:28

    저사람은 저게 맞았던거고 나아시는분은 병원식단하다가 나중에는 이것저것 버섯이런거 다먹고 기력나심 진짜야ㅠ 자기몸에 맞는게잇음 ㅠㅠㅠ

  • 자기 진짜 양념치킨먹어서 산거라는 말도 원래도 잘 안먹고 대충 먹던 사람이라 저말이 더 와닿더라 진짜 힘들었을거같애. 이번 방송 작정하고 나온거같더라. 환우분들한테 희망 주고싶고 잘 살수있다는거 보이려고.. 첫 인사 말도
    살았어요!
    였음... 이전에 어떤 사람이었던간에 이번에 방송 나온건 진짜 좋았어 엄청 희망적이였음...

  • ㅠㅠㅠ 맞어 진짜... 저사람이 어떤 사람이였건 건강해져서 다행이고 이 방송이 아픈 분들한테 힘이 됐음 좋겠어

  • 19.10.19 10:44

    정말 고생많으셨다 ㅠ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앞으로

  • 헐 배멀미 100배라니...

  • 19.10.19 10:51

    밥먹는 거 진짜 중요해ㅜㅜㅜㅜ
    그리고 절대절대 개똥쑥 달인 물 등등 농축된 것들이나 한약은 치료중에 먹으면 안된다
    실제로 간수치뛰어서 항암스케줄 꼬이는 환자분 많이 봄...

  • 19.10.19 10:58

    항암치료처럼 단기간에 치료할 수 없는 것들은 체력이 정말정말!! 진짜 제일 중요한거같애.. 그 치료를 버틸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린듯ㅜ 솔직히 치료과정 보고 있는 사람들도 피가 마르는데 환자는 오죽하겠냐구.. 뭐든 먹을 수 있는건 최대한 잘 먹고 버텨야 이기는거같애ㅠㅠ

  • 19.10.19 11:01

    맞아 입맛없다고 안먹고 영양제 맞는거보다 먹고 토하더라도 차라리 먹는게 훨씬나음

  • 19.10.19 11:28

    배멀미 100배 돌아버려....

  • 19.10.19 12:00

    울할머니 항암중이신데..진짜 속이 울령거려서 밥 거의 못드셔ㅠㅠ할머니가 교촌치킨 좋아하시거든...진짜 그거는 좋아하시는지 잘드시더라구 토도 안하고 그래서 드시고싶다 할때마다 시켜드려..ㅠㅠ...

  • 19.10.19 12:06

    맞아 잘먹는게 진짜진짜 중요하댔어 억지로라도 먹어야된다고....

  • 19.10.19 14:26

    가족중에 암환자 잇는데 식단관리가 너무 힘들어 ㅜㅜ

  • 19.10.19 16:43

    내 친구도 항암치료할때 1일1햄버거 먹었었음 지금 완치판정됐고... 뭐라도 잘 먹으면 되는거같아

  • 19.10.19 16:56

    와 뭔가 내가 생각했던거랑 완전 반대네...

  • 19.10.19 17:39

    배멀미 백배라니..... 상상도 못할 고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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