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lay Weekly : 하나증권 디스플레이/2차전지 김현수, 위경재]
'면적 확대 수혜주 선별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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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t : XR 기기 시장 개화 임박
- Dell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PC 부문 매출은 YoY +9% 성장했으나, 이는 ASP 상승에 따른 것으로 출하량은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 하나증권은 2022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를 12.9억대로, 기존 전망치 대비 4% 하향 조정했다(YoY -8%). 한편, 상반기 출하량은 6.2억대로 YoY -9% 감소한 상황이다.
-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분기 중국 1,000달러 이상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점유율 46% 차지하며 YoY +147% 증가했다. 한편, 3분기 애플이 부품 업체들에게 제시한 아이폰 생산 계획은 52백만대(YoY +8%) 수준 인 것으로 알려졌다.
- 2023년 초 애플의 1세대 XR 기기 출시 예상되는 가운데, XR기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이크로OLED 패널 생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웨이퍼 및 회로 설계 단계에서 SK하이닉스와 협업 중이다. 한편, 1세대 XR기기의 마이크로OLED 패널은 소니가 공급 예정이다. 카운터포인트는 글로벌 XR기기 시장 전망치를 2021년 1,100만대, 2025년 1.1억대로 제시한 바 있다.
▶️ Panel : 삼성디스플레이 8세대 RGB OLED 투자 검토
- 8월 하반월 LCD 패널 가격 하락폭 확대되며 패널 메이커 주가 하락했다(LG디스플레이 -8.9%, AUO -4.7%, Innolux -4.4%).
-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사장은 IMID 2022(국제 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에서 중장기 연 매출 500억 달러 달성 위해 8세대 RGB OLED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2022년 예상 매출 35조원). 한편, 투자 규모는 약 3~4조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며, 라인 예상 가동 시기는 2024년이다.
- BOE 역시 IT용 OLED 패널 생산 위해 8.6세대 Flexible OLED 투자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연말까지 QD-OLED 생산 CAPA를 제품 생산 시간 단축 통해 기존 30K/월에서 30% 늘린 약 40K/월 수준까지 확대 계획이다. TV 패널 대수로 환산 시 연간 약 100만대 출하 가능할 전망이다.
- HKC는 면양에 8.6세대 LCD 라인 증설에 돌입했다.
▶️ Material : UDC, 매크로 변수로 주가 하락
- 삼성디스플레이 8세대 투자 검토 소식으로 덕산네오룩스 주가가 한 주간 +6.3% 상승했다. Universal Display는 Fed 추가 금리 인상 우려로 -7.0% 하락했다. 대만 소재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Taimide -0.9%, Novatek -1.9%).
- Digitimes는 4분기에도 대형 DDI 수요 둔화 지속되는 반면, 중소형 DDI 수요는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중소형 OLED 패널 생산 증가에 따른 TDDI 수요 증가에 기인한 전망이라고 판단된다.
▶️ 투자전략 : 면적 비즈니스 수혜
- 삼성디스플레이의 8세대 RGB 투자는 15K/월 라인 한 개 규모로, 장비주 수혜는 미미할 전망이다. 다만 기존 A3 라인의 유휴 라인과 이번 신설 라인을 활용해 IT용 OLED 패널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면적 확대 관련 수혜주인 유기 재료 및 필름 기업들에 대한 선별 접근을 권고한다(관련기업 : Universal Display, 덕산네오룩스, 이녹스첨단소재 등).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