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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겨울 빙어 낚시 추억 꺼내봅니다(수필)
제라늄 추천 0 조회 443 26.02.23 22:17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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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2.23 22:28

    첫댓글
    참 세월이 유수 같습니다.
    늦둥이가 언제 커서 군대 가고 대학 졸업하나 했는데 25이란 세월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
    지난주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지난 글 써 놓은 거 읽다가 저런 시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커버린 어린날이 애틋함으로 예뻐서 꺼내봅니다.

  • 작성자 26.02.23 22:58

    지난주 대학 졸업을 하고 일단 취준생은 면하고 산뜻한 출발을 하게 되어 기쁘네요~🌸

  • 26.02.23 22:59

    지난주 토요일 빙어낚시인줄 알다가 끝에 날짜를 보고 놀랐어요. 전문 수필가 같은 글솜씨네요. 아드님 졸업과 동시에 취업도 했다니 축하드리면서 부럽네요.

  • 작성자 26.02.23 23:07

    일찍이 페이스북 공간에서 훌륭한 분들의 글을 읽으며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친구들과 스토리 공간에 일상을 나누고, 응원에 힘입어 남겼던 글들은 시간이 지나 다시 꺼내 보니 그 어떤 선물보다도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늘 많은 것이 늦었다고 느꼈던 아이였기에,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키웠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제 스스로 서는 모습이 더욱 대견하고 벅차게 다가옵니다.

    진심 어린 축하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26.02.23 23:13

    수필 잘 읽었습니다~~
    산천어구이도 맛있어 보이지만
    낚시하지 않으시고
    동네한바퀴 돌아보시며
    찍은 사진에 눈길이 가네요
    메주 시래기 그네등등
    정감이 가네요~~

    늦동이 아들~~
    대학졸업과 취업 축하드려요
    아드님도 소리님도
    앞날에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

  • 26.02.23 23:38

    비비안나님!
    편한밤 되세요 ~^^

    감기조심 하시구요~❤️🧡🩷

    🌸🌸🌸🌸🌸🌸🌸🌸🌸🌸🌸

  • 26.02.23 23:46

    @소청이 꽃이 너무 이쁘네요
    야생화인거 같은데요~~
    소리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 대청천에서 찍은 매화입니다^^

  • 작성자 26.02.24 01:28

    입장료가 비싸 낚시터에 들어가지 못한 일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정겨운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마치 친정 부모님을 뵌 듯한 따뜻한 마음도 들었고요. 개가 짖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을을 돌아다니던 기억은 이제 아련하지만, 글과 사진이 남아 있어 그때의 추억을 다시 꺼내어 줍니다.

    아들의 출근을 앞두고 보니, 앞으로 더 큰 세상에서 겪고 부딪히며 배워야 할 일들이 많을 텐데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자식을 사회로 내보내는 부모의 마음은 다 같은가 봅니다.

    소리님의 응원 덕분에 모든 일이 잘되리라 믿으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6.02.24 01:29

    @비비안나 남녘의 봄을 가장 먼저 고이 담아
    배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건강한 걸음마다 꽃길이 이어지길 축복드리며,
    대청천 매화 아씨 곁에서
    봄밤의 고운 행복을 함께 누려봅니다.

  • 26.02.23 23:36

    잠들기전 제라늄님의 멋진 수필 읽고나니 웃음이 또 지어지네요~^^

    정겨운 풍경의 시골마을이 참 아름답고 조용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아드님 졸업과 취업을 축하드립니다~🥰

    오늘도 멋진글 읽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행복 가득한밤 되세요~❤️❤️❤️

    🌸🌸🌸🌸🌸🌸🌸🌸🌸🌸🌸

  • 작성자 26.02.24 01:55

    아들이 어렸을 때는 여행도 다니며 더 많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터울이 큰 누나와 생활의 리듬이 달라 가족여행도 몇 번 못 가보고 멈추고 말았네요. 돌아보면 부끄러운 글들도 더러 있습니다.

    요즘 시골은 예전보다 더 쓸쓸해졌습니다. 빈집은 점점 늘어가고, 글을 썼던 10년 전과는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끊긴 집들에는 밥 짓는 연기도, 시래기 삶는 냄새도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온기 대신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 있고, 사진 속 풍경을 바라보면 그리움만 더욱 짙어집니다.❤️🌸

  • 26.02.24 01:14

    저도 이렇게 담백하고 단정한 글을 적고 싶은데 그게 참 마음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앞으로도 종종 올려주세요! 차분한 글쓰기 조금씩 배워가겠습니다🙇‍♀️❤️
    덕분에 잠들기 전 잔잔한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작성자 26.02.24 01:56

    과분한 칭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글은 누구나 저마다의 색깔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소리님처럼 재미있고 경쾌하게 쓰지는 못해, 그저 묵혀 두었던 글을 꺼내어 놓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돌아보면 누구에게나 열정적으로 보냈던 시간이 있는 듯합니다. 저 역시 50대를 나름 알차게 보내며, 도전이라면 도전이고 새롭게 배움에 다가섰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시와 수필, 시조를 흉내 내듯 써 보았던 순간들이 지금은 조금은 부끄러운 글로 남아 있습니다.

    준수님을 응원하는 카페라 개인적인 글을 올리며 주저하는 마음도 있지만, 가끔씩이라도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 26.02.24 06:22

    이른아침 고향 풍경이 눈에 그려 지는 모습을 보며
    어린 시절을 떠올려봅니다

  • 작성자 26.02.24 12:16

    우리들 비슷하게 자라
    겨울 내내 뜬물을 받아
    된장을 풀어 끓여 주시던
    시래기국 한 그릇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맛으로 남아 있고
    그 맛은 풍경처럼 마음속에 머물러
    문득문득 그리운 엄니의 모습을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 26.02.24 07:16

    매달아 놓은 메주와 시래기를 보니 시골의 정취가 물씬 느껴져서 참 정겹네요.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신 것 같아 보기에도 따뜻합니다.
    제라늄님 글을 읽을 때마다 늘 정갈하고 전문가 같은 느낌이 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글을 쓰셨던 분이셨군요.

  • 작성자 26.02.24 12:21

    인산 저수지 너머 시골 마을의 정겨운 풍경에 잠시 머물다 가신 듯하여, 이렇게 글을 나눌 수 있어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유년기를 보낸 아들의 기록을 남겨 두었기에, 세월 속에 묻혀 잊고 지내던 글들을 아이의 성장과 함께 다시 찾아 읽는 기쁨도 참으로 크게 다가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글들은 추억이 되고, 추억은 또 다른 감사로 마음에 남는 것 같습니다.

  • 26.02.24 07:20

    제라늄님 글을 읽을 때마다
    참 따뜻하고 편안함을 느낍니다.
    전운가처럼 글이 술술 잘 쓰는
    기술자 같아요..
    시골 풍경 담아내는 글과 사진들
    멋지게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아드님 첫 출근도 축하하고..🎂

  • 작성자 26.02.24 12:26

    글을 쓰는 데 특별한 기술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사진을 올려 두고, 그 흐름에 따라 차분히 단락을 지어 가다 보면 글은 자연스럽게 읽히곤 합니다.

    제 글에는 대부분 사진이 함께합니다. 일상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많다 보니, 사진과 글이 나란히 어우러져 하루의 풍경을 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졸업 축하와 사회에 내딛는 발걸음 응원 감사드립니다.

  • 26.02.24 07:55

    제라늄 님 언제나 감사하며 읽어봅니다
    상황을 그려보게 해 주시고 자연을 사랑하는 어여쁨이 있으시고 차분하고 정서적으로 다가옵니다
    또 올려주셔요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6.02.24 12:29

    시래기와 메주는 고향의 품처럼 포근하고, 그리운 부모님을 다시 뵙는 듯한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인지 그 기억은 오래도록 마음의 창가에 머물며, 잔잔한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 건강 살피시고 체력 보강하셔서 연극 무대 즐감하십시요~😍🙏

  • 26.02.24 08:42

    제라늄님 추억을 꺼내 주신
    덕분에 같이 시간 여행을
    다녀온 것 같습니다🫶🏼
    최근에 쓰신 글 인 줄 알고
    읽었는데 10년전 쓰신
    글에 더 놀라 감동입니다👍
    사진과 글에 남아있는
    시골풍경도 아드님과의 소중한 여행도 생생한 추억으로 남아 있어 꺼내 보실 때 마다 시간의 빠름도 느끼시지만 행복하실듯 해요😍
    제라늄님의 글을 자녀분들이
    보신다면 엄마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함을 느낄것 같아요😍

    글과 사진에 담겨진 정겨운
    풍경이 추억속에 잠자고 있던
    저의 유년시절도
    생각났습니다😍

    추억속 유년시절의 아드님이
    장성해서 부모님께 기쁨을
    안겨드렸네요🩷
    아드님 졸업과 취업도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라늄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며 좋은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 작성자 26.02.24 12:49

    외국에 사는 동창이 페이스북에서 친구들이 보고 싶다며 들어오라고 했던 일이, 제게는 훌륭한 분들의 글을 만나는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날마다 좋은 글을 읽다 보니 흉내 내듯 따라 써 보게 되었고, 그렇게 한 줄 두 줄 이어가다 보니 어느새 글쓰기가 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늘 산책을 하며 지냈는데, 스마트폰이 삶 속으로 들어오면서 산책길의 풍경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욕심이 생겨 밤을 꼴딱 지새우기도 했지만, 글 한 편을 완성하고 나면 그 기쁨이 참으로 컸습니다.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도 이렇게 글을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유년의 서정이 담긴 풍경이 소리님 마음을 따뜻하게 데운 듯하여, 잠자고 있던 글 한 편을 다시 꺼내 든 기쁨을 저 또한 함께 느낍니다.

    기쁜 마음이 전해지는 댓글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흐른 뒤, 그저 그렇다고 여겼던 글들을 장성한 아들이 다시 읽는 모습을 보며 남겨 두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겠지요. 사회로 내딛는 발걸음마다 행운이 함께하고, 좋은 인연들을 만나길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따뜻하게 담아 주신 마음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26.02.24 10:31

    너무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글 솜씨가 너무너무 좋으셔요.
    두서없이 막 쓰는 저는 마냥 부럽네요.
    2015년에 쓰신 글이라니...와우
    너무 멋있다는 말 밖에 안나와요+ㅁ+

  • 작성자 26.02.24 12:58

    진심 어린 격려 감사드립니다.
    글은 깊은 밤에 잘 써지는지요. 점점 줄어드는 수면시간에
    건강이 염려되어 그리 재밌게 소통했던 카스 공간을 문 닫으며 글쓰기도 접었는데
    뒤늦게 준수님 소리에 반해
    소리님들께 제가 지낸 시간들을 나눌 수 있어 참 좋습니다.❤️🍀

  • 26.02.24 15:37

    추억소환~
    소리님의 한페이지 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땐 이랬었지하며 얘길 할수 있는
    추억은 두고두고 큰 힘이 되는거 같아요
    주적주적 내리는 비에도 추억을 담기위해 영화관으로 향하는 시간입니다
    좋은추억 마니마니 담으시고 행복한날 되세요

  • 작성자 26.02.24 17:44

    소리님의 ‘한페이지’로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어 저도 참 감사해요.

    말없이도 통하는 그 시절 이야기들이 두고두고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몇 분이 보라고 소개받은 영화가 있는데 혹시 같은 영화가 아닌가 생각해 보며 비 오는 날 감성 가득한 시간 보내십시요~❤️🌸

  • 26.02.25 13:14

    오늘 대청천을 걸었는데
    매화가 많이 피어서
    매화향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노랗게 핀
    영춘화가 너무 예뻐서
    사진 올립니다^^
    소리님~~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 작성자 26.02.25 14:56

    아침 일찍 친척의 상을 당해 서울 장례식장에 와 있습니다.
    날씨는 포근해 이동하기에는 좋은 날이지만,
    순서 없이 한 분 한 분 떠나보내는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그런데 소리님이 보내주신 꽃을 보니 큰 위로가 됩니다.
    꽃들도 피고 지고를 반복하듯, 사람의 일도 그러하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집니다.

    이렇게 고운 봄 소식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오늘 하루가 조금 더 향기롭고 따뜻해졌습니다.

    소리님도 매화향처럼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

  • 26.03.05 22:45

    제라늄님~~
    오늘 카페가입 1주년 되는 날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소리님~~
    건강관리 잘 하셔서
    앞으로도 준수님 응원 많이 하세요^^

    오늘은 화창한 봄날이었어요
    이제 인생 시작이시니
    날마다 행복 가득한날로 채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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