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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벌리어스의 트레이드 이 후 캐브스가 추가로 움직일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가 다 생각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캐벌리어스가 결국 원하는 림 프로텍터는 여전히 구하지 못한 상태이며, 데이비드 그리핀 또한 팀에 사이즈가 필요하다고 공언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전 글에서 올렸듯 그리핀은 빅맨 못지 않게 팀에 세컨가드 또한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델라베도바가 보여주는 뒷목잡는 플레이를 지켜보면 더더욱이 그럴거라 생각은 하지만 말입니다.
트레이드 전후로 있었던 많은 이들의 인터뷰와, 최근 불타오르고 있는 케빈 러브, 부상중인 어빙을 포함한 JR, 이만의 출전여부, LBJ의 상태와 추가로 있을 움직임의 가능성까지 조금 많은 것들을 논하고자 합니다.
ㅁ See ya Dion Waiters, Welcome to the C-Town JR, Iman
- 데이비드 그리핀은 착실하게 크리스 그랜트의 잘못된 유산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디온 웨이터스의 실링이나 정도를 떠나서 애시당초 캐벌리어스에 어울리는 타잎의 선수가 아니었죠. 애시당초 캐벌리어스가 간절히 원했던 것은 당시 브래들리 빌 이었고, 브래디빌이 위저즈로 향하자 비슷한 타잎일 줄로만 알았던 웨이터스를 지명한 것 이라는 이야기들도 있었습니다. (당시 웨이터스를 두고 지명약속이 있었다는 이야기들이 있었고, Golden St. Warriors가 그 팀 일 것이라는 이야기들디 많이 돌았죠.) 여튼, 그리핀은 로테이션 플레이어이자 스코어로 잠재력이 있는 선수 하나를 보냄으로써, 락다운디펜더와 또 다른 벤치스코어러 그리고 미래의 1라운드픽을 얻어냈습니다. 데이비드 그리핀이 사실상 보여준 첫번째 움직임이고, 꽤나 만족스러운 결과물이라는 것에 그의 추가 움직임을 기대하게끔 해 주고 있습니다.
" 이건 헤어짐이 아니에요. 왜냐면 우리는 뉴욕과의 경기때 그를 다시 볼 것 이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나중에 다시 만나 라고 이야기 하는게 맞아요. 그가 OKC의 모든 것이 그에게 최고이길 바래요. "
Tristan Thompson(Cavaliers Center)
" 우리는 디온이 OKC에서도 좋은 커리어를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가 이 곳 캐벌리어스에서 보여준 모든 노력들에 감사합니다. 디온은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선수이고, 이러한 트레이드는 그와 함께했던 시간이 비례하여 그와 우리팀과의 관계, 쌓아올려진 것들 때문에 항상 어려운 선택이기도 합니다. "
David Griffin(Cavaliers General Manager)
" 그렇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는 J.R과 Iman을 클리블랜드로 맞이하게 되어 흥분이 되고 또 환영합니다. J.R과 Iman이 가지고 있는 사이즈와 다재다능함은 우리팀의 공격과 수비에 모두 커다란 도움이 될것이며, 그들과 함께 하게 되는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David Griffin(Cavaliers General Manager)
그리고 LBJ 또한, 웨이터스가 훌륭한 선수가 될것임을 기대하고 있었고, 그와 함께하는 시간들을 즐거워 했다고(정말??)하면서도, 그가 떠난부분에 아쉬움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와 동시에 마찬가지로 Iman, J.R과는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새로운 팀메이트들과 함께할 것을 기대한다고도 했는데요, 지난번 글에도 잠시 언급했지만 JR과 LBJ는 고등학교시절부터 서로의 친분을 유지해왔었고, 올 시즌 LBJ의 Home Coming을 강력하게 지지해준 이 또한 JR이기도 했습니다. 올 여름에는 JR이 LBJ의 홈커밍을 축하하며, 함께 시즌을 준비했고, 이 과정에서 둘 모두 같은팀에서 뛰면 재미있을 것 이라는 이야기 또한 나누었다고 합니다. JR과 LBJ가 합동으로 치룬 비시즌 준비기간을 지켜봐온 이들에 따르면, 이 둘의 사이는 꽤나 Solid 했다고 합니다. JR이 MSG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는 두말하면 입아프겠지만, 만약 JR이 MSG를 떠난다고 했을 때 가장 뛰고 싶은 팀이 LBJ의 팀이었을 것 이라는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JR의 멘탈적인 이슈는 조금 걱정을 덜 해도 될려나요.
ㅁ Kevin Love believe that Cavaliers will be fine
- LBJ와 카이리 어빙이 빠진 이 후 케빈 러브는 팀의 중심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지는 못하다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개인적인 분류인 안드레 이궈달라-루디 게이-자쉬 스미스 라인(스탯은 훌륭하나 스스로의 힘으로는 위닝팀으로 이끌 수 없는)에 포함시켜두게끔 만드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케빈 러브가 보여주는 노력에 대해서는 큰 평가를 하고 있고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그것은 바로 Bosh는 가지고 있었지만 Love는 그동안 가지고 있지 않다고 여겨졌던, 벤치 안팎에서의 훌륭한 에너지를 마음껏 펼쳐주고 있기 때문이죠. 사실상 이러한 것들이 Love에게 바라는 것 이기도 합니다. LBJ가 조금 더 Ball Game에 에너지를 가져갈 수 있도록 벤치에서 훌륭한 에너지를 발휘해 주는것 말이죠.(그가 벤치에서 플레이해야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케빈 러브는 백투백게임에서 실망스러웠던 경기 결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끊임없이 보여줌과 동시에, 팀원과 스스로 자신, 감독, 그리고 이 프랜차이즈에 대한 신뢰를 변함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 명백히도, 우리는 르브론이 없는 상황에서 더 많은 패배를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없다는 사실을 패배를 위한 변명으로 쓸 수는 없어요. 매우 터프한 일이죠. 우리는 모두 더 나은 플레이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빙에게만 해당되는 사실 또한 아니구요, 르브론에게만 더 나은 플레이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그래야합니다. "
Kevin Love(Three time All-Star Power Foward) - 댈러스전에서의 패배 이 후
"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리가 이겼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 필라델피아전에서의 패배 이 후에 Love의 인터뷰 입니다. "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느끼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결국 그들을 꺾어버리는 못했죠. 우리는 필라델피아를 반드시 제압해야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고, 이 패배를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
그렇지만 LOVE는 두번의 패배동안 58점에 29리바운드, 평균 29점 1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가장 훌륭해던건 LOVE가 다시금 인사이드에서 전투적으로 싸워주었고 리바운드 볼을 위해 목슴처럼 달려들었다는 점입니다. 그러한 모습은 캐벌리어스가 러브를 영입하려고 했을때 원래부터 바랬던 것 일 겁니다. 러브는 또한 이러한 상황(With out LBJ and Kyrie)이 본인을 더 강하게 만들어줌과 동시에 트리스탄 톰슨과 인사이드에서 교감을 나누는 것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 언제나 팀의 스타플레이어를 잃는 것은 힘든일 입니다. 그것이 르브론이나 카이리와 같은 선수라면 더더욱 그렇죠. 그렇지만, 이러한 상황들은 저에겐 익숙한 것이었고, 지금에 와서 이러한 것들은 저를 조금 더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
" 특히나 트리스탄 톰슨과 같은 좋은 선수와 함께 뛰는 것은 저를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금 더 리바운드에 있어서 의견을 나눌수가 있게 되었죠. 그와 내가 각각 코트위에서 어떻게 팀에 기여할지를 조금 더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시작이고 좀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더 좋아져야 합니다. "
그럼과 동시에 케빈 러브는 클리블랜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첫발을 내딛었는데요, 러브는 미국시간으로 화요일 East Tech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Spreadlove4:Good 이라는 슬로건을 위시한 지역사회프로그램을 런칭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친절과 봉사정신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그들에게 영감을 이러한 것들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했습니다.
" 제가 처음 Spreadlove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을때, 전 사람들에게 그들의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새로운 활동을 만들어내고 싶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본인들의 활동이 작거나 큰 것이나 구애받지 않을때, 지역사회를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믿게끔 해주고 싶었습니다. "
ㅁ LBJ, Iman, Kyrie, J.R will Play ?
- Kyrie는 현재 부상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워 졌다고 하며, 본인 스스로는 출전의지를 불태우고 있지만 캐벌리어스 스탶들은 서두르려고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 직전에야 내일 로켓츠전에 뛸지 아닐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캐벌리어스는 내일 바로 JR을 출전시키고 싶어하지만, 디온 웨이터스의 메디컬체크가 아직 OKC구단으로부터 마무리가 되지 않으면서 유동적입니다. 캐벌리어스는 되도록이면 바로 JR을 코트위에서 보려고 하고 싶어합니다. 특히나 델라베도바가 보인 최근 5경기의 퍼포먼스에 대해 매우 실망스러워 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캐벌리어스는 현재 Eric Maynor와 같은 FA포인트 가드들을 지켜봄과 동시에 아먼슨의 트레이드로 얻어낸 900K의 TE를 통해 타팀의 잉여가드 자원을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 Iman은 몸상태가 꽤나 올라왔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캐벌리어스 또한 Iman을 최대한 빠른 시기에 투입하려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내일 Iman과 JR모두 출전할 수 있습니다. Iman은 지난 12월 12일경 어깨 부상을 당했고, 당시 3-5주 정도의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밝혔듯 워크아웃에서 Iman은 코트위에 복귀하고 싶어서 몸이 달아있는 것 같았고, 그야말로 " 맹렬하게 " 워크아웃을 소화해 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당시 워크아웃은 뉴욕이 애시당초 계획했던 워크아웃일정보다 1주일여가 빨랐다는 측면에서 캐벌리어스가 Iman의 몸상태를 확인하고 싶어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 LBJ 또한 몸이 달아있다고 합니다. 스스로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밝혔지만, 캐벌리어스 스텦진에 따르면 만약 데이비드 블랫과 팀의 메디컬 스탶이 서두르지 말자는 결정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백투백 경기부터 복귀했을 것 이라는 이야기가 있을정도 입니다. 뿐만 아니라 르브론이 본인의 몸상태가 꽤나 괜찮음에도 메디컬팀이 부상복귀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가 없자 심각한 잔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캐벌리어스 또한 르브론의 몸상태를 면밀히 체크 후 이번 서부원정여행부터 르브론을 복귀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인즉슨, 내일 휴스턴전에는 뛰지 않겠지만 미국시간으로 금요일부터 시작하는 경기에서부터는 복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르브론과 같은 선수에겐 지금과 같은 패배나 부상으로 인한 결장등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것들 일 겁니다. (르브론의 이러한 코트복귀에 대한 의사와 열정등은) 그러한 것들은 팀의 공격과 수비에 있어서 커다란 패키지 입니다. "
라며 데이비드 블랫 또한 그의 복귀에 대해 기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조만간 또다른 전력보강이 있기 전까지 캐벌리어스가 최대한 가동할 수 있는 풀 전력을 지켜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더 빠른시기에 말이죠.
ㅁ Cavaliers want to add a team more size
- 캐벌리어스는 당연스럽게도 남는 자원들로 추가적인 보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캐벌리어스가 가진 자원을 다시한 번 정리해 드리자면,
TE(5.25Mil From Keith Bogans), TE(900K From Lou Amundson)
1st Round Pick(CLE,OKC,MEM), Brandon Haywood(2.2Mil This Year, 10Mil Next Year)
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저와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지인들과 대화했던 것들을 조금 더 확대 생산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표면상으로 논할 수 없는 확인된 소스들이 있지만, Cavaliers친화적인 모 기자와도 함께했던 부분이니 뭐 약간의 가십과 약간의 스토리들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과거에 제가 올렸던 몇몇 트레이드딜의 이야기에서도 보았던 것처럼 표면적으로 나타나기전의 가벼운 이야기들입니다. (4월 결혼 후에 신혼여행기간 중 미국에도 들를 생각인데, 만나게 되면 사진올려드립죠.)
이번 데이비드 그리핀의 인터뷰는 이례적이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인 가운데, 많은 이들이 그리핀이 백업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했다는 사실을 매우 흥미로워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선 먼저 캐벌리어스가 원하는 빅맨 자원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볼까요?
캐벌리어스가 모즈코프를 원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코스타 쿠포스 또한 원하고는 있지만, 캐벌리어스는 쿠포스를 위해 1라운드픽을 제시하고 싶어하지 않고있습니다. 그렇지만 멤피스 또한 잠재적 컨텐더인 캐벌리어스에 헐값으로 쿠포스를 넘기고 싶어하지 않죠. 캐벌리어스가 원하는 모즈코프와 쿠포스 두 선수의 가장 커다란 문제는 이 두선수가 악성 장기계약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모즈코프는 내년까지 TO로 싼값에 눌러앉힐 수 있고, 쿠포스는 올 해 만기계약입니다. 이 두팀이 단순 익셉션이나 샐러리 덤핑으로 만족하지 않을 이유이죠. 캐벌리어스의 이번 딜이 터지기전 함께한 메신져에서 이야기 나눴던 이야기 중 하나는 캐벌리어스가 누르키치나 고베어의 활약에 덩달아 좋아하고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누르키치의 활약이 커지면 덴버가 모즈코프를 놓아줄거니 그렇다치고, 우잉? 고베어? 였죠. 캐벌리어스가 에네스 칸터에도 관심을 표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었다는 겁니다. 뭐 그렇지만, 이만과 JR의 딜로 칸터의 영입가능성은 깨졌죠.
여튼, 덴버는 모즈코프의 값어치를 최대한 높게 받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덴버가 망설이는 가장 커다란 이유는 맥기의 복귀 시기와 복귀 가능성에 대한 것들이 큰데요, 때문에 최대한 모즈코프를 오래 보유하려 하고 있으며, 맥기가 올 시즌 복귀가 어려울 경우 내년까진 TO를 행사하여 모즈코프를 잡아두고 내년 내보내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는 것 입니다. 그렇지만 캐벌리어스가 OKC의 픽을 가져오면서 모즈코프를 위해 제시할 수 있는 신인픽을 확보함에 따라 덴버가 나설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캐벌리어스가 만약 FA로 오카포나 J.O를 영입할 경우 혹은 만약 이번 트레이드 과정에서 웨이브된 새미 달렘베어를 클레임해서 데려온다면 캐벌리어스가 TE로 두가지를 행사할 것이라는데에 각자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우선 첫째로는 지난번 글에서도 언급했고, 이미 공식적으로도 루머가 올랐던 보스턴 브랜단 롸잇을 데려오는 딜 인데요, 보스턴이 더 많은 것들을 원했기 때문에 3 Way Deal을 하려고 했던 것에서 이제는 칼자루가 캐벌리어스로 넘어왔다는 평가가 대부분입니다. 즉 현재 보스턴은 OKC의 1라운드픽 + TE만으로도 브랜단 롸잇을 내어줄 의사가 충분할 것 이라는 겁니다. 애시당초 캐벌리어스의 1라운드픽을 원했었고 캐벌리어스가 이를 내어줄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제 3의 팀을 끌어들이려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죠. 그렇지만 이 딜은 그리핀의 최근 언급에 따라 캐벌리어스가 원하는 최고의딜은 아닐 것이라는 부분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렇지만 브랜든 롸잇 또한 충분히 캐벌리어스가 탐낼만한 자원이죠. 4번자리에서 매우 효율적이고 적당한 사이즈와 수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제 캐벌리어스는 본인들의 TE의 값어치를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잔뜩 끌어올렸습니다. OKC로 얻은 1라운드픽 때문이죠. 캐벌리어스느 본인들의 TE와 1라운드픽을 희생하고, 메튜델라베도바의 비보장계약(최근의 델라베도바의 활약이 데이비드 그리핀으로 하여금 그를 내보낼 결심을 하게 된 원동력이라 믿고 있습니다.)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드를 영입하려고 할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캐벌리어스는 델라베도바와 브랜든 헤이우드를 내보냄으로써 세가지의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그리핀이 언급한 대로, 적당한 시간을 소화할 수 있으며(델라베도바급의 선수는 필요없다는 뜻), 캐벌리어스의 시스템을 잘 소화해낼 수 있는(모션,프린스턴을 소화할 수 있으며, LBJ,LOVE와 공존가능한) 선수라는 측면이 힌트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캐벌리어스와 트레이드하지 않을 팀들을 추려냈습니다. 같은 동부의 플옾 컨텐더를 우선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서부의 우승권 전력의 팀, 케미스트리가 훌륭한팀도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남아있는 팀 중에서 가능한 선수들을 추려냄과 동시에 내부소스를 얻어내려고 했습니다. 그리핀이 백업 포인트가드가 필요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점으로 보았을 때 이미 트레이드 테이블에서 가드포지션의 선수를 공식적으로 원했을 것이라는 거죠. 그러면서, 본인들이 얻어낸 소스들을 언급해주더군요.
이 과정에서 나온 선수들은 샬롯의 게리 닐, 미네소타의 모 윌리암스(만약 미네소타에 모 윌리암스가 빠지면, 미네소타 또한 필리보다 나쁜팀이 될 겁니다. 라빈이 원체 실망스러워 말이죠.) 새크라멘토의 레이먼 세션즈 였습니다. 특히나 모 윌리암스는 캐브스와 뛰었음과 동시에 LBJ와 함께 뛰었었고, 위닝팀으로 향하고자 하는 생각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미네소타가 굳이 샐러리 덤핑 + @로 모를 트레이드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보스턴의 2라운드 픽이라면 2015년 2라운드 상위픽으로 쓰일 것 이기 때문에, 캐벌리어스가 이를 끄집어 낼 수 있다면 가능할 것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캐벌리어스가 보스턴과의 3-Way-Deal을 성립시킬 팀을 활발히 찾아다닌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것들 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것이 아니라면 캐벌리어스가 TE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빅맨이 아닌 포인트가드를 노릴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럴경우 밀워키의 제리드 베일리스, 샬럿의 게리 닐과 브라이언 로버츠, 덴버의 네이트 로빈슨이 링크될 수 있는 대상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것들은 공식적은 수면위로 떠오르기 전까진 그저 흥미위주로 지켜보시면 될듯 합니다.
추가 여담으로 캡벌리어스의 이번 트레이드가 있기 전 LA Lakers가 웨이터스를 얻기 위해 NY-CLE의 딜에 제 3의 파트너로 포함되고 싶어했습니다. 그렇지만 레이커스는 1라운드 신인픽을 넘겨줄 생각이 없었고 캐벌리어스에 Robert Sacre와 2라운드픽을 넘기려 했습니다만, 캐벌리어스가 이를 원치 않았습니다. 외에도 브루클린 넷츠, 골든 스테잇워리어스, 뉴올리언즈 펠리칸즈,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가 3-Way-Deal에 참여를 시도했던 직접적인 팀 리스트라고 합니다.
캐벌리어스의 다음 무브가 무엇이 될지는 휴스턴전이 끝나야 윤곽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달렘베어에게 클레임을 하여 영입할 수 있을 경우, 보스턴과 3자딜이던 1:1딜이던 브랜단 롸잇을 영입하고, 아먼슨의 TE 900K로 가능한 제3의 백업가드정도를 영입하는 것을 최선으로 보고있습니다.
캐벌리어스는 10시간 후 로켓츠와 일전을 치룹니다. 로케츠와의 경기 후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굿밤 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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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달렘비어로 림프로텍터를 얻고 백업포인트가드를 노린다는 시나리오도 있군요. 그러면 달렘비어가 왔을시 빅맨자원으로 꽤가치가 있을까요? ㅋㅋ 흥미진진하네요
라이트는 어차피 팀의 플랜에서 제외된 선수같아서 te에 멤피 1라픽만 줘도 오케이할 것같네요.
반년후 fa가되는 선수인지라 클블에서 1라픽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멤피스에서 팔생각도 없어보이지만 쿠포스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멤피스 1라픽이 당장은 받기 힘들지만 나중가면 비보호까지 풀리는 조건인지라 클블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킵하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바레장의 시즌아웃부상의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내갈까 걱정했는데 일단 출발은 산뜻해보이네요! 손에 가진 패가 확실히 늘었습니다
요즘 체다님 글 덕분에 더 재밌게 경기보고 있습니당ㅋㅋ 르브론은 트윗 계속 하던데 빨리 복귀할 가능성이 있군요+_+
어빙은 오늘 로케츠전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DUBnation 오 소식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글 잘봤습니다. 정보나 시나리오가 매우 흥미롭네요.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4월 결혼도 축하드립니다!
체다님..보면 볼수록 더 대단하신거 같아요. 웬만한 인터넷 기사들 뒤져보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와
미국 현지에 거주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지인분들은 그쪽 관련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인가요..?
먼저 웨이터스는 참 애증의 선수였던 것 같습니다. 터질듯 안터질듯.. 분명 포텐셜이 있는 선수였는데..애초에 클블팀 자체에 맞지 않는 선수였던 것 같기도 하고..카이리와도 너무나 공존이 어려운 선수였습니다..좋은 시스템과 코치 아래서 분명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OKC에서 더 나은 선수로 커나갔으면 좋겠네요.
처음 이번 트레이드 소식을 접했을때 솔직히 갸우뚱 했습니다. 리그 최악의 팀에서... 그것도 팀케미스트리 파괴자와 최악의 샷셀렉션으로 유명한 JR Smith라니..........할말을 잃었습니다.
Iman Shumpert는 solid한 선수라는 것만 알고 경기를 많이 보지못해서 잘 몰랐는데, 캐브스가 이번 트레이드를
@LeBronJames#23 하게 된 결정적 이유였더군요. 그래도 캐브스가 가장 필요로 하는 림 프로텍션이 가능한 빅맨을 얻기 위한 가장 큰 ASSET인 디안 웨이터스를 이런식으로 써버린게 너무 못마땅했습니다.
나중에 체다님을 비롯 여러 기사들을 통해 이번에 얻은 픽과 TE를 통해 빅맨을 노리고 있다고 해서 한숨 놓았지만요..
언급하신 모즈코프, 코스타 쿠포스, 브렌든 롸잇.. 셋중 누가 온다고 해도 분명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체다님께서는 어떤 선수가 캐브스에 가장 어울릴만한 선수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LeBronJames#23 그리고 언급하셨던 가드들 - 개리 닐, 모 윌리암스, 레이먼 세션즈, 제러드 베일러스, 네이트 라빈슨, 브라이언 라버츠..
예전 르브론의 캐브스에서 수비적으로 항상 털리던 모윌을 봐온 저로서는 모 윌리엄스는 아니라고 보고..
저는 네이트 라빈슨은 슈퍼 언더사이즈드 버전의 JR Smith 정도라고 보고 절대 팀 승리에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나마 저 리스트에서 끌리는 선수들은 제러드 베일러스와 개리 닐 정도인 것 같네요.
이것또한 체다님이 보시기엔 어떤 선수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시는지요?
방금 앞서 말씀해주신것처럼 방금 ESPN NBA Marc Stein이 "ESPN sources say tell Cavs are in advanced discussions to acquire Timofey Mozgov from Denver, Cavs are prepared to surrender at least one first-round pick and additional trade assets to Denver for Mozgov." 이라고 기사를 올렸습니다. 조만간 뉴스가 들려올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