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안산
한계령~귀떼기청봉~대승령
안산~12선녀곡~남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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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시: 2014.6.6~6.7(토)무박2일
o 날씨: 맑음
o코스: 한계령~귀떼기청봉~1408봉~안산~12선녀계곡~남교리
o 거리: 약 22 km
o 참석: 부산토요웰빙 산악회 그리고 엄상궁과 へ山行
o 산행시간 :약10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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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각 |
구 간 |
거 리 |
시 간 |
속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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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0~13:40 |
부민병원→공터 |
0.0km |
0;00 |
고속도로 &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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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부민병원
02:40 장수대매표소 시락국
03:15 한계령
04:40 한계령3거리
05:10 너들일출
05:55 귀떼기청봉(1577m)
07:45 1408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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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0~08:15 |
중식(공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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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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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5~13:50 |
공터→남교리 |
00.0km |
0:00' |
0.00/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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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대승령(1210m)
10:10 대한민국봉
11:00 안산(1430m)
12:30 두문폭포
12:45 봉숭아탕
13:50 남교리주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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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0~21:10 |
남교리→학장 |
0.0km |
0:00' |
0'00"/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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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남교리출발
15:25 용대리 하산주
21:20 덕천ic
21:40 학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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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 합(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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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km |
10:50' |
2.0km/h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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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시계로 새벽 두시 41분
설악 장수대 매표소앞 도착 ^
뜨거운 국물과 비닐포장 밥을 말아서 배를 채우고
앞으로는 무박산행을 지양할려 노력중이지만
올 2월 포천백운산 무박이후 관광차로 올 두번째 무박산행 !!
다시 양양에서는 오색령으로 부르는 한계령으로
위령비를 지나 서북능선을 향하여~
한계령3거리에서 볼 수 있는 오징어바위
여명속으로 모습을 나타내고
용아릉 뒤편으로 공룡능선 하늘금을 잠간 조망하고
조금지나면 직백운 곡백운으로 갈 수 있는곳
황홀한 내설악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들머리에는 금줄이...
대청 중청 공룡능선으로 여명이 밝아오고
양양방면 오색과 점봉산 주변으로는 운무의 바다^
귀떼기청봉으로 오르는 너덜에서
구름속으로 일출대기
1275봉 위 구름속에서 햇님이 떠 오릅니다.
설악의 일출은 여러번 보았지만
공룡능선 위로는 처음입니다.
이리저리 10여분 이상 사진도 담아보고
귀떼기 청봉에서
왼편으로는 가리 주걱 삼형제봉 오른편으로 진행할 안산이 우뚝하고
그사이 한계리도 운무속에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1408봉으로
44번 국도방향 남설악 선바위골 주변
망대암산 점봉산 방향
1408봉에서 가리 주걱 삼형제봉
진행방향 안산을 바라보며 중단체....
자유인님부부는 빠졌지만 ㅜ
아직 걸어야 할길 많이도 남았습니다.
이제 한계령 위로 넘쳐흐르는 운무 ^
운무가 점점 많아 지는듯한 한계령은 멀어지고
대승령으로 거리를 줄여 갑니다.
전번주에 비해 날씨도 시원하고
주위 볼것도 솔솔하고
대승령 도착
대승령 1km 지점의 금줄을 넘어
안산으로 들어가는 갈림길 ^
J3에서도 40여명 설악태극 종주를 하고 있는 산님 많이 만났는데
한계리 모란골 까지는 설악태극 등로라서 비법정은 아닌듯한 느낌 ㅎ
다시 대장님을 만나서
우리나라에서 하나 뿐일것같은 대한민국봉
말안장 모양과 흡사해서 안산
설악산의 모든봉이 봉,대 등의 칭호를 하사 받았는데
설악국립공원 안에서는 유일한 산,안산을 바라보며 ^
치마바위 배경으로
안장바위
참으로 수려한 설악 ^^*
펼쳐놓은 고양이 바위
각도를 달리 뒤에서 보면 고양이 앉은 뒷모습 ^
안산에 도착 중단체
이제 내림길로 하산 합니다.
시간이 많이 남을것 같았는데 안산을 다녀 오느라
14:00 까지 하산 할려면 빡시게 달려야 하는데...
배낭무게 땜에 큰랜즈는 집에 두고
단렌즈로 담으니 화폭에 다 들어 가지 못하는 한계 ㅜㅜ
엉덩이 쉬하는 바위 ㅋ
12선녀계곡으로 하산하면서 바쁘게
폭과 소를 담아 가면서
봉숭아처럼 생겨서 봉숭아 탕
12담 12폭이라는 선녀폭
이런건 12폭에 안들어가겠지 ㅎㅎㅎ
아무리 세어 봐도 8폭8탕밖에 안된다는 분도 있는데...
4km 정도는 내리막길 달리는 기분으로 내달아서
남교리 13:50분 도착 세족후 버스 탑승
40여분 후미 기다려서
버스로 10 여분 용대리 황태마을로 이동
하산주겸 점심인지 저녁인지 배불리 먹고 산행 마감합니다.
다리상태가 좋지않아
고생한 우리 남학생도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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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군 생활을 설악산에서 보내며 지겹게 봤지만 40년이 지난 지금 봐도 새록새록 합니다,,,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녜~
저는 요즘 가끔 가보는곳
갈때마다 실망시키지 않는 우리나라 제일의 산이라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한계령에서 서북능선을 탄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안산에 가볼까 시도 했었지만 그넘의 과태료 땜에 ㅠㅠ
사실 이번에 이 산악회 따라 갈려고 했다가 지리산에 간거였거든요. 역시 명불허전 제가 좋아하는 설악산입니다.
먼거리 고생많으셨습니다.
안산의 등로는 반질반질하고 남교리에서 국공이 올라 오더라도 오후가 넘어 버린다 하네요 ^
태극종주길이라 실제 비탐방이 아닌듯 하였습니다.
밤 버스를 달려 새벽 3시 전에 출발 11시간 22km...설악산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충분히 그렇게라도 가볼만한데
저는 몸이 견뎌낼까 싶어 아직 엄두도 못낼 코스입니다. 사진으로 즐감하고 갑니다.
계산이 편하도록 11시간 22 키로라 적었는데
GPS 결과 20km조금 안되는 거리로 확인 하였습니다.
귀떼기청봉에 그럴싸한 정상석 하나 세워졌음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
오랫만에 보는 서북능선, 그리고 안산... 덕분에 즐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