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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山夜月(춘산야월)봄동산의 달밤 / 우량사(于良史) | ||
春山多勝事 |
춘산다승사 |
봄 산에는 좋은 일도 많아 |
賞玩夜忘歸 |
상완야망귀 |
느끼고 즐김에 밤 되도록 돌아가길 잊었네 |
掬水月在手 |
국수월재수 |
물을 손에 담으니 달이 손에 있고 |
弄花香滿衣 |
농화향만의 |
꽃과 같이 노니, 꽃향기가 옷에 가득하네 |
興來無遠近 |
흥내무원근 |
흥겨워 먼 곳 가까운 곳 마구 다니다가 |
欲去惜芳菲 |
욕거석방비 |
떠나려 하니 향기로운 풀 아쉬워라 |
南望鐘鳴處 |
남망종명처 |
남쪽으로 종소리 나는 곳 멀리 바라보니 |
樓臺深翠微 |
누대심취미 |
누대가 짙은 푸른 산기운 속에 보이네 |
규격 25 / 135 - "2009년 봄作"
첫댓글 이른아침에 편안히 머물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송파선생님 맑은기운느끼고갑니다
창 밖 맑은 새소리와 함께 감상하니 더욱 좋습니다. 귀한작품 감상할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세요.
귀한 작품 감상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잘 쓰여진 5행시 초서네요,다만 국수월재수의 물水자가 약간 불분명 하네요,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머물렀습니다. 보는 즐거움도 쓰는 즐거움 못지 않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