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자동차를 타면서 젤 관심없던 것이 SUV 4WD 뭐 이런 높은 아저씨나 타는 차....
그렇게 저도 어느덧 아저씨가 되다보니 궁금해집니다.
가끔 좀 험한 오프로드에 가는 분들 따라 다녀보니 재미도 있구요 그래서 처음으로 테라칸 290 수동을 구매 했습니다
거의 온로드 위주라 그냥 뒤에 강성 스프링 2.5 인치 업에 그냥 18인치 휠 타이어만 해서 오프하는 차들 따라 다녔습니다.
테라칸을 타면서 느낀에 우와.......세월이 흘러도 생각보다 조용하구요 ..... 세월이 흘러도 생각보다 잘나가구나 .... 수동이라 그런지 연비도 좋고 차도 크고 막 타기 편하더라구요 현대차 중 아주 잘만든 차량임에 들림 없습니다.
그렇게 따라다니다 보니 겔로퍼가 이뻐 보입니다. 모헤닉 게라지 라는 곳에서 만든 겔로퍼도 구경하고 가격에 놀라고 멋스러움에 놀랄시절에
노랑 개나리 같은 예쁜 겔로퍼가 매물로 나와 즉시 구매 합니다
이때 처음으로 32인치 33인치 뭐 그런 타이어 사이즈 개념을 알았네요
이차는 32 타이어 순정하체에 가브리엘 쇼바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높이에 짱짱한 코너링이 나오는것이 참 좋더라구요 겔로퍼 쇼바 교체 및 하체 튜닝은 필수 인듯 합니다 차가 완전히 달라 집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래 역시 차는 벤츠지 하고 W163 ML 270CDI 를 구매합니다.
디자인이 정말 병맛이지요. 하지만 S CLASS 에 들어가는 브레이크와 겔로퍼나 테라칸으로 맨날 빠지던 그런곳에서도 순정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탈출하는 성능 , 4륜 로우 , 4륜 하이 번갈아 가면서 변속이 필요 없는 파워 , 순정임에도 불구하고 180KM 에서도 안정감 있는 승차감 아.............그렇지 차는 그냥 순정이 최고구나 ...하지만 2% 부족한 감성
그래서 W164 350 도 한번 도전 해봅니다
오프로드랑은 전혀 안어울리게 생겼지만 이녀석 오프 성능도 좋습니다.
일단 앞 뒤 에어쇼바만 올려줘도 저렇게 높아 집니다 트렉션이 좋아 잘 빠지지도 않고 대각선으로 차가 들려도 탈출 성능이 띄어 납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2%
오프는 뭐 거의 안가니 이왕이면 아주 큰놈 함 타보자 해서 에스컬레이드를 입양 합니다.
차가 큽니다 6200CC 지만 그리 힘이 좋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실내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냥 4인승 일뿐.....3열시트는 사람타기가 불편합니다. 그저 뽀대용 즐거운 오프도 즐거운 온로드도 아닌 멋내기용 나름 멋은 있습니다 어디가도 눈에 띄는 멋.....생각보다 연비도 좋습니다 국산 대형차 보다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상시 4륜에 저 등치 생각하면요
그래도 2% 부족합니다 실용성 꽝이라...
사실 오프는 거의 안하고 마초적인 감성을 찾아 다닙니다. 겔로퍼 터보 엑시드를 한대 만들어 봅니다.
이놈은 33인치에 통바디 UP 이 되어 있어 상당히 높습니다. 앞은 더블쇼바에 뒤에는 기억이 안나지만 높은 차체에 오프 타이어 임에도 불구하고 핸들링 코너링이 우수 했습니다. 하지만 큰 발통에 비해 브레이크 성능이 많이 아쉽습니다. 높은 차체 땜에 아내와 애기 녀석이 오르락 내리각 하기 힘든 단점이 있구요 MT 타이어 낑구고 있지만 오프 갈일은 없고 그래서 온로드용 겔롭이를 들입니다.
앞 더블쇼바에 가브레일 쇼바가 장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체는 순정이라 정말 폭스바겐 골프 부럽지 않은 짱짱함을 지닌 겔로퍼 , 브레에크도 겔로퍼 V6 하이드로백에 싼타페 2P 장착으로 밀리없이 정차 하는 겔로퍼 .... 하지만 겔로퍼는 겔로퍼 터보지만 130KM 를 힘겹게 달리는 녀석일 뿐입니다.
좀더 크고 투박하면서 성능이 좋은 차를 찾아봅니다
일단 투박함에 있어서는 이만한것이 없고 오프로드에서도 겔로퍼 아무리 튜닝해도 이만한놈 잘 없는 듯 합니다. 2500CC TDI 엔진에 ACE 라는 스테빌라이져 장착이라 코너링이 정말 예술입니다. 벤츠의 다이나믹 드라이브랑도 비슷합니다. 여태 겔로퍼 더블쇼바에 란쵸 부터 프로콤프니 다 필요 없습니다 순정이지만 예술입니다. 특히 오프에서는 뒷 에어스프링으로 2인치 UP 도 가능합니다. 운전을 해보면 정말 탱크 같은 느낌이 바로 전달 됩니다. 짧은 휠베이스 접근각 이탈각은 정말 신기할정도 입니다. 큰 차체임에 불구하고 오프로드에서 최적화된 모델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전 다시 겔로퍼로 돌아옵니다.
일단 타이어 사이즈가 276-65-18 입니다.
3인치 UP에 프로콤프 쇼바 . 앞은 먼로 를 장착 나름 높지만 탄탄한 주행성능에 그저 겔로퍼에 부족한 2% 만 채우고 순정상태로 만들어 봅니다.
겔로퍼 넌......뭐길래 이리 매력적이더냐?
다음으로는 시간이 흘러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렝글러 YJ , TJ 이놈들에 대해서 연구를 좀 해봐야 겠습니다.
첫댓글 나름의 매력과 개성있는 차량들이네요~
개인취향에 맞게 개조하면 개성이 잘 녹아드는 차량들이라 아직도 인기가 높은것 같습니다.
즐거운 애마 라이프 하세요~
네 그런거 같습니다.
저도 짐 겔롱이 투 타고 다니는데요...젤롱이 원 초기형 구하고 싶은데...음네요 ㅎㅎㅎ 아참 고전님 바디업하는데 얼마정도 드셨나요?
음... 바디업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차체에 부싱을 넣어서 5 4 3 2 1cm 바디업이 있구요 부싱 7만원 정도에 공임이 20~25 만원 그리고 뒤에 업 스프링 2인치~3인치 스프링을 넣고 앞쪽은 토션으로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스프링 금액이나 쇼바 금액에 따라 천차 만별이구요 취향대로 하시면 될거 같아용 그냥 순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2인치 업 스프링만 해도 좋습니다.
@고전 (지상현) ㅎㅎ 역쉬...그럼 2인치 업 스프링으로 해야겠네요...판스프링인데 이것도 가능한가요?
@러울(심대운) 판스프링은 샤클 업 하는 것으로 하셔야 합니다
캬~~하나 같이 개성이 좔좔 흘러 넘칩니다.
오~ 오프로드.. 좋아요. ^^
td5는 잘 나가나요? 138마력이라 등치에 비해 좀 빠듯할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서요 ㅎㅎ
음 테라칸 290 이랑 비슷 합니다 ㅎ
@고전 (지상현) 신기하네요 ㅎㅎ
테라칸 파플 190까지 잘 나가던데 ㅎㅎ
@사브구백컨버(장준환) td5 는 150 이 끝이에요 파워플 만큼은 아닌가봅니다
@고전 (지상현) 150이면 테라 2.5랑 비슷하네요ㅜㅜ 정보 감사합니다 ㅎ
g63amg 로 바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