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흥카페에서 윙드 훗사르의 활약상을 보고 삘받아서 폴란드로 시작했는데... 우주제국 폴란드가 아니라능...
한자릿수 경제력에 병력은 또 왜그리 많은지 한달 유지비만 50두캇가까이 나가고 ㄷㄷㄷ
결국 유지비 50%로 낮추고 살기위해 전쟁을 했습니다. 상대는 맥켈렌부르크, 포메른, 홀렌스타인 동맹! 걍 영구전쟁명분이 있길래 쌈 건거 절대 아닙니당.
50%유지비에도 불구하고 리더빨로 포메른 속국화+영토1개 할양 홀렌스타인 속국화+배상금 맥켈렌역시 속국화+배상금(600두캇!!!) 땅하나짜리가 나보다 돈이 더 많아...
초반 군주 외교력이 좋아서 배드보이가 금세 0으로 떨어져서 프러시아 때려서 단치히 뺏고 걍 할일없어서 이리저리 시간보내는데 보헤미아의 개폭주!! 주변에 땅하나짜리 다 잡아먹더군요. 바바리아랑 작센한테도 땅 하나씩 뜯어내고 스트라스부르, 마인츠, 뷔즈부르크, 하노버, 마그덴부르크 등등등 순식간에 배드보이가 한계치에 도달할때까지 꾸역꾸역
보헤미아좀 때려줄려다가 어차피 1526년 8월에 오구리의 보헤미아 계승이벤트를 날치기 하기 위해 냅뒀습니다. 그러다 뜬금없이 저 멀리 사보이에게 전쟁명분이 생기더군요. 즉각 보헤미아와 오구리한테 통행권 받고 사보이까지 달려가서 피에몬테 뜯고 속국화, 그런데 무려 오구리의 속국이던 밀라노가 지 혼자서 선전포고를 날리더라능...
살짝쿵 강제병합 배드보이는 10에 달했지만 뭐 리투아니아가 뒤에서 버텨주니 든든하더군요. 초반 육군레벨 낮을땐 리투아니아가 아주 캐무섭다능 ㅋㅋ
보헤미아의 폭주를 보다못한 맥켈렌이 보헤미아에게 선전포고해서 결과적으로 폴란드는 실레지아를 먹고, 맥켈렌은 하노버와 마그덴을 할양받았습니다. 맥켈렌녀석 재미가 붙었는지 이번엔 홀렌스타인과 브레멘을 강제병합한 덴마크에게 선전포고 결과적으로 폴란드가 브레멘 홀렌스타인 Jylland(자일란드? 질란드?) 를 할양받고 휴전
맥켈렌 합병하니 배드보이가 15를 넘어가고 주변의 공기가 심심찮았는데 아니나다를까 프랑스 스페인 오구리 교황령 투스카니 베네치아 나폴리 제노아 등등이 폴란드에게 선전포고... 후덜덜
겨우겨우 오구리 스페인 프랑스와는 화이트피스하고 투스카니 나폴리 동맹은 투스카니를 때려서 Emilia뺏고 속국화로 진정시킨후 교황령과 베네치아도 역시 교황령 속국화하려는 찰나! 뜬금없이 나폴리가 교황령에게 선전포고하고 로마를 먹더군요...
이봐... 걍 땅 좀 뜯고 휴전할까 했지만 근성으로 버텼습니다. 나폴리랑 교황령이 휴전할때까지... 드디어 나폴리가 교황령과 휴전해서 롬바르디아에 대기중이던 5천 병력으로 로마 공성을 하는데 전쟁을 너무 오래끈 탓인지 사방에서 반란의 물결이!!
대략 기억나는것만 실레지아 하노버(두번... -_-) 브란덴부르크 홀렌스타인 롬바르디아 피에몬테 등등에서 반란이...ㄷㄷㄷ
이 반란군노무시퀴들! 내래 리더를 끌고가서 네놈들 머리통을 다 날려버리갔어!!! 겨우겨우 때려잡았습니다. 숨 좀 고르고 주변상황을 보니 어느덧 NP를 거의 다 회복한 프랑스의 악몽이... 오구리는 보헤미아가 초반 개폭주를 해서 별로 못컸고 우리 폴란드는 북으로는 프러시아 잡아먹은 튜튼기사단 합병, 서로는 브레멘 하노버라인까지 진출! 남쪽은 사보이 피에몬테 밀라노 에밀랴 로마냐 마르케 로마를 점유하고 있고 투스카니 잡아먹은 시에나는 속국상태 껄껄껄
어느새 1524년이 다되어 보헤미아 동맹국인 노보고로드한테 선전포고 하고 보헤미아 영토를 모두 점령하고 1526년 8월 29일 이벤트 발동과 동시에 보헤미아 영토는 폴란드의 품으로~~
첨에는 정말 난감했던 폴란드지만 뭐 초반 군주+병력+리더빨로 이마만큼 성장했습니다. 마저 헝가리도 날치기 할까 생각중인데 껄껄 오구리가 가만 않있겠죠? ㅋㅋ 그나저나 리투아니아 먹고 싶지 않은데 흠좀무...
첫댓글 나도 우주제국 폴란드 건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