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을 매일같이 당하기도 하고 맞이 하기도 하면서도 매일 매일을 기다리기도하고 기다림을 짜증 스러워 하기도 한다는게 미안 하기도 하고 송구하기도 하지만 그러매도 당하는 입장과 맞이 하는 입장과 보내는 입장과 강도 당하듯 당하는 입장은 확실하게 각각 다르다는게 이내 속내인데...
어제는 자다가 이러나서 쉬를 하고 다시 잠들기를 청하며 누버 있을때 문득 이런저런 사람들이 떠오르고 이런저런 사람들의 이름이 떠 올랐는데 9살인가? 열살? 금년 초딩 3학년에 올라가는 손녀의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아니하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는건? 그것도 거반 10 여분 동안이나 생각이 나지 아니 해서... 정신이 말똥 말똥 한데도 이름이 생각나지 아니 했다는건?...
어제 낮에는 마눌에게 지나는 말끝에 문득 그 이야기를 하니 무섭게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더라는 ... 왜 어째서 무섭다는거야? 生死苦落 이요 生老病死 가 당연한건데 왜 무섭다고 하느냐고.. 이번주 토요일은 마눌의 고희연 이라는데 어느세 마눌의 칠순이 지난 2월 19일이 정상인데 민증 나이가 어쩌고 양력 생일이 어쩌고 하면서 애들에게 정확한 년도를 말하지 아니해서? 아이들이 실재 나이보다 민증으로 하라고 해서 한살이 적은 56년생으로 검색을 해서 지금까지 양력 생일로 사용을 하다보니 그리 되었다고해서, 칠순이라 하여 뭔가 이상해서 내가 다시 검색을 하다보니 나이를 한살 줄여서 검색하여 사용을 했다는 것이여쓰니...
오는 토요일에 고희연을 하기로 했단다 그러면서 내게 정장을 입으라고 부탁이 아닌 엄포를 놓는 마눌이 벌써 70? 古稀?...
누구나 어디에 있든지 나이는 먹게되고 질병에 걸리기도 하는건 당연하다 이 시대는 드물게 어쩌다 맞이하는 칠순이요 고희가 아니라 흔하디 흔하게 맞이하는 고희요 칠순의 나이가 별것도 아닌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신비롭고 신기 할 뿐이다..
한잔의 차 따스한 커피 한잔을 들고 응까를 하는 이눔 이눔도 이 시대를 신비로운 시대라 하는데 이에 더하여 AI 가 어쩌고 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는데 언어가 하나가 되면 세상의 끝이다 바벨의 시대처럼? 지긍 은 성령의 시대요 교회의 시대요 부르심에 응답을 한 교회가 거룩한 길을 가는 구별된 시대요 지식이 충만한 시대이다 이를 세상의 끝이요 부활과 휴거의 시대요 공중에서는 혼인 잔치의 시대요 이 땅에서는 선악간에 심판이 이루어지는 시대가 곧 속히 오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