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지구 구조는 이렇게 배웠고, 대충 또 전 지구과학 서적의 지구는 요따구로 생겼습니다 (영화 포함)으로 갔죠...
그러나 틀렸습니다.
과학자들이 내-내핵을 발견했기 때문이죠...
커다란 지진은 사람을 망하게 하지만, 지구 내부를 확인할수 있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그랬더니 IMIC의 존재가 밝혀졌어요... 즉 내핵안에 또 내핵이 있단 말이죠...
네... 지구과학 전공에게 내-내핵 있는데 너 아직도 구식이구나 할수 있어요 네...
네이처 글입니다. 위는 기사, 아래는 논문입니다.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3-00496-1
https://www.nature.com/articles/s41467-023-36074-2
첫댓글 끄아앙 이딴거 발견해서 내 지식을 구닥다리로 만들지 말라고!!!
보니까 기본적으로 성분자체는 내핵과 거의 유사하게 철+니켈 인데, 결정 구조나 원자 배열에서 내핵과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네요.
압력과 온도조건이 달라지면 결정구조가 많이 바뀌죠. 숯이나 다이아몬드나 탄소덩어리인건 마찬가지지만 결정구조 차이 때문에 어마어마하게 달라지듯.
이걸 업데이트 해버리네;
지구과학을 다시 배워야 하나..탐...
그럼 이젠 외핵 중핵 내핵으로 구분 되려나요? ㅡ.ㅡ
이미 요오드가 익숙한 시점에서 늙다리 되부렸기에
ㅋㅋㅋㅋ
아밀라'아재' ㄷㄷ
아이오딘으로 배우고서도 부모님 영향으로 요오드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ㅋㅋㅋ=저
누가 들어가서 직접확인안하나
제목보고 쳐망돌 생각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