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다섯째 주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And Joseph was the governor over the land, and he it was that sold to all the people of the land: and Joseph's brethren came, and bowed down themselves before him with their faces to the earth.(창42:6절).
새벽기도회365-2022년11월3일(목요일) - 하나님 섭리를 모르는 야곱의 두려움
찬송: ‘내 주의 보혈은’ 새 254장(통 186장)
1.내 주 의보혈 은 정 하 고정하 다
내 죄 를장케 하신주 날 오 라하신 다
2.약 하 고추해 도 주 께 로나가 면
힘 주 시고내 추함을 곧 씻 어주시 네
3.날 오 라하심 은 온 전 한믿음 과
또 사 랑함과 평안함 다 주 려함이 라
4.큰 죄 인복받 아 삼 길 을얻었 네
힘 없 이넓고 큰은혜 배 풀 어주소 서
5.주 피 가맘속 에 큰 증 거됩니 다
내 기 도소리 들으사 다 허 락하소 서
(후렴)내 가주께 로 지 금가 오 니
십 자가의 보혈로 날 씻 어주소 서 아 멘
시작기도: 좋으신 주님! 교회 공동체의 주인이 되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교회 공동체를 지켜주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오늘도 교회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새날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한 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의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고 특별히 하루의 일을 시작할 때 교회 공동체가 모여 새벽기도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한 심령 한 심령을 온전히 주장하셔서 내 힘과 수단과 방법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내 지혜보다는 주님의 지혜를 의지하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게으른 모습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신 귀한 하루를 방종하며 헛되이 보내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지 않게 인도 하옵시고, 각자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감당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집에서 나갈 때나 들어올 때 위험하고 실족하지 않게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교회 공동체들을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창세기42장26~38절
26그들이 곡식을 나귀에 싣고 그 곳을 떠났더니 27한 사람이 여관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풀고 본즉 그 돈이 자루 아귀에 있는지라 28그가 그 형제에게 말하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자루 속에 있도다 이에 그들이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며 말하되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하고 29그들이 가나안 땅에 돌아와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그들이 당한 일을 자세히 알리어 아뢰되 30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엄하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우리를 그 땅에 대한 정탐꾼으로 여기기로 31우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확실한 자들이요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32우리는 한 아버지의 아들 열두 형제로서 하나는 없어지고 막내는 오늘 우리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있나이다 하였더니 33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우리에게 이르되 내가 이같이 하여 너희가 확실한 자들임을 알리니 너희 형제 중의 하나를 내게 두고 양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34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려 오라 그러면 너희가 정탐꾼이 아니요 확실한 자들임을 내가 알고 너희 형제를 너희에게 돌리리니 너희가 이 나라에서 무역하리라 하더이다 하고 35각기 자루를 쏟고 본즉 각 사람의 돈뭉치가 그 자루 속에 있는지라 그들과 그들의 아버지가 돈뭉치를 보고 다 두려워하더니 36그들의 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에게 내 자식들을 잃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37르우벤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오지 아니하거든 내 두 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 손에 맡기소서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38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26And they laded their asses with the corn, and departed thence. 27And as one of them opened his sack to give his ass provender in the inn, he espied his money; for, behold, it was in his sack's mouth. 28And he said unto his brethren, My money is restored; and, lo, it is even in my sack: and their heart failed them, and they were afraid, saying one to another, What is this that God hath done unto us? 29And they came unto Jacob their father unto the land of Canaan, and told him all that befell unto them; saying, 30The man, who is the lord of the land, spake roughly to us, and took us for spies of the country. 31And we said unto him, We are true men; we are no spies: 32We be twelve brethren, sons of our father; one is not, and the youngest is this day with our father in the land of Canaan. 33And the man, the lord of the country, said unto us, Hereby shall I know that ye are true men; leave one of your brethren here with me, and take food for the famine of your households, and be gone: 34And bring your youngest brother unto me: then shall I know that ye are no spies, but that ye are true men: so will I deliver you your brother, and ye shall traffick in the land. 35And it came to pass as they emptied their sacks, that, behold, every man's bundle of money was in his sack: and when both they and their father saw the bundles of money, they were afraid. 36And Jacob their father said unto them, Me have ye bereaved of my children: Joseph is not, and Simeon is not, and ye will take Benjamin away: all these things are against me. 37And Reuben spake unto his father, saying, Slay my two son, if I bring him not to thee: deliver him into my hand, and I will bring him to thee again. 38And he said, My son shall not go down with you; for his brother is dead, and he is left alone: if mischief befall him by the way in the which ye go, then shall ye bring down my gray hairs with sorrow to the grave.
말씀요약: 여관에서 형제 중 한 사람이 자루 아귀에 돈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랍니다. 가나안에 돌아온 형들은 야곱에게 모든 일을 보고하며 베냐민을 데려가야 하는 이유를 말합니다. 모두가 자루 속에 든 돈뭉치를 발견하고 두려워합니다. 야곱은 요셉과 시므온에 이어 베냐민까지 잃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말씀해설: 양식을 가지고 돌아간 형들(26~34절)
교회 공동체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때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야 합니다. 요셉의 배려로 형들은 양식을 가지고 가나안으로 돌아갑니다. 그들은 귀환길에 자루에 돈이 든 것을 발견하고 경악합니다. 그들은 떨면서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What is this that God hath done unto us?”(28절)라고 말합니다. 형들은 도둑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하나님이 자신들을 심판하신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그들은 여전히 과거의 불의와 죄책감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형들은 야곱에게 애굽에서 겪은 일을 보고합니다. 그때 시므온을 ‘결박’한 일이나(24절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끌어내어 그들의 눈 앞에서 결박하고. And he turned himself about from them, and wept; and returned to them again, and communed with them, and took from them Simeon, and bound him before their eyes.) 베냐민을 데려와야 ‘죽음을 면하리라’는 요셉의 경고(24절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끌어내어 그들의 눈 앞에서 결박하고. And he turned himself about from them, and wept; and returned to them again, and communed with them, and took from them Simeon, and bound him before their eyes.)는 생략한 채, 베냐민을 데려가면 ‘무역’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아버지를 안심시킵니다.
□ 자루 속에 들어 있는 곡식 값을 보고 형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 때 나는 무엇을 먼저 생각하나요?
야곱의 두려움과 한탄(35~38절)
야곱은 아들들의 말을 듣고 자루 속에 든 돈뭉치를 보자 두려움에 빠집니다. 무엇보다 그는 아들들이 하나씩 없어지는 일에 대해 불안을 느끼며, 요셉과 시므온이 없어졌는데 베냐민까지 빼앗길 수 없다고 말합니다. 야곱은 시므온이 사라지고 아들들이 양식과 돈을 가져왔듯이, 베냐민도 그렇게 될까 염려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알지 못하는 야곱은 모든 것이 자신을 해롭게 하는 일이라고 여깁니다. 이에 장자 르우벤은 베냐민이 돌아오지 못한다면 자기 아들들을 죽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한 생명을 다른 생명으로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기근과 일련의 상황을 통해 야곱의 사람적 편애와 지나친 애착을 다루십니다.
□ 야곱이 막내아들 베냐민을 형들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내려놓지 못하는 애착 대상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 공동체를 하나님, 신실하신 약속을 붙들고 살지 않으면 매 순간 두려움과 근심에 휩싸일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한 걸음도 앞도 모르는 인생을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도록 지혜롭고 민감하게 하소서. 인생의 기근 중에도 오롯이 그 뜻을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에게 하나님, 신실하신 약속을 붙들고 살지 않으면 매 순간 두려움과 근심에 휩싸일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한 걸음도 앞도 모르는 인생을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도록 지혜롭고 민감하게 하소서. 인생의 기근 중에도 오롯이 그 뜻을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새벽기도회365-2022년11월3일(목요일) - 하나님 섭리를 모르는 야곱의 두려움
묵상 에세이
단순하고 평안한 마음 -하나님은 왜/황명환
한 골프 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마지막 몇 타를 남겨 두게 되었습니다. 경기의 승패를 결정하는 그 순간 그는 골프채를 내려놓고 잠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몇 타를 멋지게 성공시켜서 우승을 했습니다. 나중에 친구들이 그에게 어떤 기도를 했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내 머릿속에서 우승컵이 사라지게 해 주소서.’ 이렇게 기도했다네.” 프로 골퍼 래리 넬슨의 이야기입니다. 우승컵이 왔다 갔다 하는 순간, 그에게 정말 필요했던 것은 우승에 대한 강한 욕망이나 승부욕이 아니라, 깨끗하고 단순하며 평안한 마음이었던 것입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단순하고 깨끗한 마음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고 붙들 대상을 자꾸 세상에서 찾습니다. 그들이 나의 안위를 보장해 줄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내려놓지 못하는 대상들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고, 도둑맞을 수도 있고, 우리를 배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거기서 눈을 돌려 하나님 사랑의 가장 큰 증거인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증해 주시면 그 인생은 위대한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의 보증보다 안전한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_두란노
한절 묵상
본문: 창세기42장38절 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And he said, My son shall not go down with you; for his brother is dead, and he is left alone: if mischief befall him by the way in the which ye go, then shall ye bring down my gray hairs with sorrow to the grave.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을 두고 집착하는 마지막 하나까지 내려놓으라고 하십니다. 야곱은 열 아들을 애굽에 보낼 때 베냐민을 남갑니다. 요셉의 빈자리를 채운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약속받았고, 얍복강 가에서 옛 자아가 꺾이는 경험을 했음에도 여전히 하나님이 아니라 사랑하는 아들에게 소망을 둡니다. 우리 각자에게도 저마다 ‘베냐민’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것마저 손에서 놓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단번에 우리 상황을 바꾸시기보다는 천천히 우리 인격을 빚어 가신다.– 존 오트버그
주간 기도 제목
1. 성령 충만하여 복음 전파에 힘쓰게 하소서.
2. 한 생명이라도 구원하는 새 생명이 있게 하소서.
3. 새 생명이 교회에 등록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새벽기도회365-2022년11월3일(목요일) - 하나님 섭리를 모르는 야곱의 두려움
찬송: ‘내 주의 보혈은’ 새 254장(통 186장)
1.내 주 의보혈 은 정 하 고정하 다
내 죄 를장케 하신주 날 오 라하신 다
2.약 하 고추해 도 주 께 로나가 면
힘 주 시고내 추함을 곧 씻 어주시 네
3.날 오 라하심 은 온 전 한믿음 과
또 사 랑함과 평안함 다 주 려함이 라
4.큰 죄 인복받 아 삼 길 을얻었 네
힘 없 이넓고 큰은혜 배 풀 어주소 서
5.주 피 가맘속 에 큰 증 거됩니 다
내 기 도소리 들으사 다 허 락하소 서
(후렴)내 가주께 로 지 금가 오 니
십 자가의 보혈로 날 씻 어주소 서 아 멘
시작기도: 좋으신 주님! 교회 공동체의 주인이 되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교회 공동체를 지켜주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오늘도 교회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새날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한 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의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고 특별히 하루의 일을 시작할 때 교회 공동체가 모여 새벽기도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한 심령 한 심령을 온전히 주장하셔서 내 힘과 수단과 방법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내 지혜보다는 주님의 지혜를 의지하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게으른 모습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신 귀한 하루를 방종하며 헛되이 보내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지 않게 인도 하옵시고, 각자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감당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집에서 나갈 때나 들어올 때 위험하고 실족하지 않게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교회 공동체들을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창세기42장26~38절
26그들이 곡식을 나귀에 싣고 그 곳을 떠났더니 27한 사람이 여관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풀고 본즉 그 돈이 자루 아귀에 있는지라 28그가 그 형제에게 말하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자루 속에 있도다 이에 그들이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며 말하되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하고 29그들이 가나안 땅에 돌아와 그들의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그들이 당한 일을 자세히 알리어 아뢰되 30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엄하게 우리에게 말씀하고 우리를 그 땅에 대한 정탐꾼으로 여기기로 31우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는 확실한 자들이요 정탐꾼이 아니니이다 32우리는 한 아버지의 아들 열두 형제로서 하나는 없어지고 막내는 오늘 우리 아버지와 함께 가나안 땅에 있나이다 하였더니 33그 땅의 주인인 그 사람이 우리에게 이르되 내가 이같이 하여 너희가 확실한 자들임을 알리니 너희 형제 중의 하나를 내게 두고 양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34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려 오라 그러면 너희가 정탐꾼이 아니요 확실한 자들임을 내가 알고 너희 형제를 너희에게 돌리리니 너희가 이 나라에서 무역하리라 하더이다 하고 35각기 자루를 쏟고 본즉 각 사람의 돈뭉치가 그 자루 속에 있는지라 그들과 그들의 아버지가 돈뭉치를 보고 다 두려워하더니 36그들의 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에게 내 자식들을 잃게 하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시므온도 없어졌거늘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이는 다 나를 해롭게 함이로다 37르우벤이 그의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오지 아니하거든 내 두 아들을 죽이소서 그를 내 손에 맡기소서 내가 그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리이다 38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26And they laded their asses with the corn, and departed thence. 27And as one of them opened his sack to give his ass provender in the inn, he espied his money; for, behold, it was in his sack's mouth. 28And he said unto his brethren, My money is restored; and, lo, it is even in my sack: and their heart failed them, and they were afraid, saying one to another, What is this that God hath done unto us? 29And they came unto Jacob their father unto the land of Canaan, and told him all that befell unto them; saying, 30The man, who is the lord of the land, spake roughly to us, and took us for spies of the country. 31And we said unto him, We are true men; we are no spies: 32We be twelve brethren, sons of our father; one is not, and the youngest is this day with our father in the land of Canaan. 33And the man, the lord of the country, said unto us, Hereby shall I know that ye are true men; leave one of your brethren here with me, and take food for the famine of your households, and be gone: 34And bring your youngest brother unto me: then shall I know that ye are no spies, but that ye are true men: so will I deliver you your brother, and ye shall traffick in the land. 35And it came to pass as they emptied their sacks, that, behold, every man's bundle of money was in his sack: and when both they and their father saw the bundles of money, they were afraid. 36And Jacob their father said unto them, Me have ye bereaved of my children: Joseph is not, and Simeon is not, and ye will take Benjamin away: all these things are against me. 37And Reuben spake unto his father, saying, Slay my two son, if I bring him not to thee: deliver him into my hand, and I will bring him to thee again. 38And he said, My son shall not go down with you; for his brother is dead, and he is left alone: if mischief befall him by the way in the which ye go, then shall ye bring down my gray hairs with sorrow to the grave.
말씀요약: 여관에서 형제 중 한 사람이 자루 아귀에 돈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랍니다. 가나안에 돌아온 형들은 야곱에게 모든 일을 보고하며 베냐민을 데려가야 하는 이유를 말합니다. 모두가 자루 속에 든 돈뭉치를 발견하고 두려워합니다. 야곱은 요셉과 시므온에 이어 베냐민까지 잃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말씀해설: 양식을 가지고 돌아간 형들(26~34절)
교회 공동체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때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야 합니다. 요셉의 배려로 형들은 양식을 가지고 가나안으로 돌아갑니다. 그들은 귀환길에 자루에 돈이 든 것을 발견하고 경악합니다. 그들은 떨면서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What is this that God hath done unto us?”(28절)라고 말합니다. 형들은 도둑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하나님이 자신들을 심판하신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그들은 여전히 과거의 불의와 죄책감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형들은 야곱에게 애굽에서 겪은 일을 보고합니다. 그때 시므온을 ‘결박’한 일이나(24절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끌어내어 그들의 눈 앞에서 결박하고. And he turned himself about from them, and wept; and returned to them again, and communed with them, and took from them Simeon, and bound him before their eyes.) 베냐민을 데려와야 ‘죽음을 면하리라’는 요셉의 경고(24절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끌어내어 그들의 눈 앞에서 결박하고. And he turned himself about from them, and wept; and returned to them again, and communed with them, and took from them Simeon, and bound him before their eyes.)는 생략한 채, 베냐민을 데려가면 ‘무역’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아버지를 안심시킵니다.
□ 자루 속에 들어 있는 곡식 값을 보고 형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 때 나는 무엇을 먼저 생각하나요?
야곱의 두려움과 한탄(35~38절)
야곱은 아들들의 말을 듣고 자루 속에 든 돈뭉치를 보자 두려움에 빠집니다. 무엇보다 그는 아들들이 하나씩 없어지는 일에 대해 불안을 느끼며, 요셉과 시므온이 없어졌는데 베냐민까지 빼앗길 수 없다고 말합니다. 야곱은 시므온이 사라지고 아들들이 양식과 돈을 가져왔듯이, 베냐민도 그렇게 될까 염려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알지 못하는 야곱은 모든 것이 자신을 해롭게 하는 일이라고 여깁니다. 이에 장자 르우벤은 베냐민이 돌아오지 못한다면 자기 아들들을 죽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한 생명을 다른 생명으로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기근과 일련의 상황을 통해 야곱의 사람적 편애와 지나친 애착을 다루십니다.
□ 야곱이 막내아들 베냐민을 형들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내려놓지 못하는 애착 대상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실까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 공동체를 하나님, 신실하신 약속을 붙들고 살지 않으면 매 순간 두려움과 근심에 휩싸일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한 걸음도 앞도 모르는 인생을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도록 지혜롭고 민감하게 하소서. 인생의 기근 중에도 오롯이 그 뜻을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에게 하나님, 신실하신 약속을 붙들고 살지 않으면 매 순간 두려움과 근심에 휩싸일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한 걸음도 앞도 모르는 인생을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도록 지혜롭고 민감하게 하소서. 인생의 기근 중에도 오롯이 그 뜻을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하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새벽기도회365-2022년11월3일(목요일) - 하나님 섭리를 모르는 야곱의 두려움
묵상 에세이
단순하고 평안한 마음 -하나님은 왜/황명환
한 골프 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마지막 몇 타를 남겨 두게 되었습니다. 경기의 승패를 결정하는 그 순간 그는 골프채를 내려놓고 잠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몇 타를 멋지게 성공시켜서 우승을 했습니다. 나중에 친구들이 그에게 어떤 기도를 했느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 내 머릿속에서 우승컵이 사라지게 해 주소서.’ 이렇게 기도했다네.” 프로 골퍼 래리 넬슨의 이야기입니다. 우승컵이 왔다 갔다 하는 순간, 그에게 정말 필요했던 것은 우승에 대한 강한 욕망이나 승부욕이 아니라, 깨끗하고 단순하며 평안한 마음이었던 것입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단순하고 깨끗한 마음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믿고 붙들 대상을 자꾸 세상에서 찾습니다. 그들이 나의 안위를 보장해 줄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내려놓지 못하는 대상들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고, 도둑맞을 수도 있고, 우리를 배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거기서 눈을 돌려 하나님 사랑의 가장 큰 증거인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증해 주시면 그 인생은 위대한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의 보증보다 안전한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_두란노
한절 묵상
본문: 창세기42장38절 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And he said, My son shall not go down with you; for his brother is dead, and he is left alone: if mischief befall him by the way in the which ye go, then shall ye bring down my gray hairs with sorrow to the grave.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을 두고 집착하는 마지막 하나까지 내려놓으라고 하십니다. 야곱은 열 아들을 애굽에 보낼 때 베냐민을 남갑니다. 요셉의 빈자리를 채운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약속받았고, 얍복강 가에서 옛 자아가 꺾이는 경험을 했음에도 여전히 하나님이 아니라 사랑하는 아들에게 소망을 둡니다. 우리 각자에게도 저마다 ‘베냐민’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것마저 손에서 놓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단번에 우리 상황을 바꾸시기보다는 천천히 우리 인격을 빚어 가신다.– 존 오트버그
주간 기도 제목
1. 성령 충만하여 복음 전파에 힘쓰게 하소서.
2. 한 생명이라도 구원하는 새 생명이 있게 하소서.
3. 새 생명이 교회에 등록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