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글에도 썼는데 간성혼수가 아직도 있으신데 빈센트병원에선 간전문하는데가 없어서 옮길려고요...
지난번엔 안썼는데 지금복수도 많이찼고 11달에 정신과랑 신경과에서 파키슨병초기라고 진단받고(간때문이라고 간약만 열심히먹으라고 처방전도 없었구요) 하혈을 2주간해서 자궁암검사도했었거든요..2주전부터 갈증이심하다고 물도 많이 마시고 맥주먹으면 갈증도없고 잠이 잘온다고 1캔씩드셨거든요..무지한 딸때문에 가물치끓여서 한번드렸는데(이것때문에 이상태가된건지 속상해요) 냉커피가 좋다고 거의 5잔드시고.. 이뇨작용이 있다해서 드시라고했는데..
일요일 월요일에는 2시간마다 관장하기만하면 혈변이나왔는데 화요일날 저녁6시면회때 간호사한테 물었더니 4번관장했는데 2번정도 혈변을하셨다고하고 양도 조금 줄었다고하네요..
낼 아주대병원에 중환자실에 자리가나는데로 옮길수있다하고 신장이랑 어디를 묶으면 혈액이 점차멈추는 그런 수술을한다고하네요..
혼수상태에서 수술해도 괜찮은지..혈변이 줄었다는데 필요한수술인지...
어제 동생이 피검사하고왔네요..자기가 맞으면 이식한다고..
뇌사기증자 신청을해도 2주가지나면 1단계밑으로 내려간다해서 섣불리 신청도 못하고...
엄마가 어제보단 나아진거같은데 아직도 눈만 감으시고 어쩌다 눈뜨면 눈동잔 위로가있고 입은 자꾸마르는지 혀로 입술에 침만묻히고 이빨은 토하고 바로간지라 피가아직도있고..
울신랑도 기증해보겠다는데 지방간땜에 걱정되고 동생도 b형간염보균자라 안맞을꺼 같은 느낌이...잘되면 좋겠지만...
혼수상태가 오래되면 안좋은거죠..
생체이식이 안되면 진짜 중국이라도가서 수술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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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후 Talk
오늘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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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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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생분은 b형 간염 보균자면 기증하실 수 없어요, 비싼 기증자 검사를 하실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신랑분이 먼저 검사하시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지방간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기증 하실 수도 있구요, 검사후에 운동 등 조절해서 기증하시는 분도 보았습니다. 지금 환자분 상황이 시간이 촉박하신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우선 응급 뇌사자 신청하십시요. 겨울철에는 다른 때보다 장기기증이 많음. 그러면서 신랑분 검사도 같이 하세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