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선생님 안녕하세요 :-) <br><br>2주차 내용 복습 하던 중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 남깁니다!<br><br>14번 문제에서 ㄷ둔전의 목적 1가지를 서술하라는 부분에서 저는 한위중 서술이 기억나서 <br>“당시 호족들의 부곡과 빈객을 거느리고 있어 세역의 확보가 쉽지 않아 이를 견제하기 위해 시행” 이라고 작성하였는데 혹시 답안과는 너무 거리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이 문장은 둔전제의 배경? 으로 이해하면 좋을까요? <br><br>항상 수업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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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안녕하세요. 부곡은 사병집단, 빈객은 가신집단을 가리킵니다. 물론 둔전제를 시행하는 시대적 상황의 서술은 맞습니다. 다만 부곡과 빈객 등을 통해 주변의 민들에 대한 지배력을 미치고 있었고, 둔전제라고 하는 것은 이러한 부곡과 빈객을 통한 민들에 대한 지배를 대신해서 정부가 민들에게 직접 토지를 나눠주고 그에 대한 대가를 수취를 행하고자 한 것입니다. 다만 둔전제가 호족의 사병집단과 가신집단 때문에 실시했다고만 서술하게 되면... 무언가 조금 빠진 서술이 됩니다. 만일 부곡과 빈객을 키워드로 쓰고자 한다면 황건적의 난 등 전란의 과정 속에서 호족들이 부곡과 빈객 등을 통해 세역을 징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도로 쓰면 배경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부곡은 사병집단, 빈객은 가신집단을 가리킵니다. 물론 둔전제를 시행하는 시대적 상황의 서술은 맞습니다. 다만 부곡과 빈객 등을 통해 주변의 민들에 대한 지배력을 미치고 있었고, 둔전제라고 하는 것은 이러한 부곡과 빈객을 통한 민들에 대한 지배를 대신해서 정부가 민들에게 직접 토지를 나눠주고 그에 대한 대가를 수취를 행하고자 한 것입니다. 다만 둔전제가 호족의 사병집단과 가신집단 때문에 실시했다고만 서술하게 되면... 무언가 조금 빠진 서술이 됩니다. 만일 부곡과 빈객을 키워드로 쓰고자 한다면 황건적의 난 등 전란의 과정 속에서 호족들이 부곡과 빈객 등을 통해 세역을 징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도로 쓰면 배경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네! 선생님 덕분에 너무 이해 갔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