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하는 것. [내경]에는 신(腎)에 지(志)가 있어서 무서움이 생긴다. 또한 위(胃)에서도 무서움이 생긴다고 씌어 있다. 주해에는 위(胃)에 열이 있으면 신기(腎氣)가 약해지기 때문에 무서움이 생긴다. 또한 정기(精氣)가 신(腎)에 어울리면 무서워한다. 이것은 심(心)이 허한데 신기(腎氣)가 어울렸기 때문에 무서움이 생긴다고...
두렵고 겁이 나서 혼자 있지 못하며 늘 쫓기는 듯한 느낌이 드는 병증.대부분 장기(臟氣)가 손상됨으로써 발생하는데 신(腎)이 손상되어 발생한 경우가 더욱 많다. [잡병원류서촉(雜病源流犀燭)] <경계비공희로우사원류(驚悸悲恐喜怒憂思源流)>에 ‘심(心)으로 인하여 발생한 공병(恐病)은 신(神)을 가라앉혀야 하니 정지환(定志丸)에 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