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 우려감이 일부 해소되다 - 신한금융투자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발표, 금액은 555억원
전일 공시를 통해 제 3자 배정으로 4,628,800주 유상증자를 발표하였다.
RBC(Risk Based Capital) 하락에 따른 자기자본 확충이 목적이며 투자자는 싱
가폴투자청(Government of Singapore Investment Corporation Pte. Ltd.)이
다. 주당 발행가액은 11,990원(3월 20일 종가 12,050원 대비 0.5% 할인)으
로 증자가 순조롭게 이루어 진다면 555억원의 자본이 증가하게 된다.
증자 이후 ROE는 0.3%p 하락 전망
증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자기자본은 현재 추정(FY13 기준)보다 약
4.5% 증가하지만 ROE는 0.3%p 하락 전망이다. 이번 증자 목적은 요구자본
충족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메리츠화재의
FY12 3분기말 RBC 비율은 173.1%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증자로 RBC
비율은 약 10%p 상승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Trading Buy유지, 목표주가 14,500원 하향
2012년 4분기 원수보험료는 1.24조원(+11.7% YoY)를 달성할 전망이다. 또
한 합산비율도 101.7%로 전년대비 1.5%p 개선이 가능하다. 다만 손익에 변동
성 부분이 존재한다는 점도 감안이 필요하다. 최근 보험사 손상차손의 이슈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기존 메리츠화재 4분기 예상 순이익 485억원에 비해서는
부진한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자본확충으로 우려감이 일부 감소했다는 점, 2013년 순이익은 1,920억원에 달
할 수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증자 이후에도 ROE는 16.7%를 유지할 수 있다
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다만 주금 납입 이후 수익 추정을 변경할 예정이다.
목표주가는 ROE 하락으로 14,500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은 Trading Buy
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이론 PBR(Cost of Equity 10.5%, 영구성장률 0%)에
할인율 20% 적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