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일입니다..
강서 그랜드 마트에서 오더 대기중에 오더창에 방화 ㅡ> 정왕동 2.0k 로 오다가 올라 왔습니다.
너무 싼가격이라서 가지 말까 생각했지만... 요즘 수요의 부족과 공급과잉으로인한 사실 좋은 오더 잡기
가 힘들잔아요 그래서 . 일단 손과 통화를 했습니다.
나 : 안녕하세요? 대리기삽니다..
손: 지금 어디계세요?
나 : 그랜드 마트에 있습니다.
손 : 방화동 김가네 아세요?
나: 잘 모릅니다 . 어디쯤이죠?
손: 모르면 어떻게 오실려구요?
나: 택시타고 가야죠 머
손: 그럼 택시기사 한테 김가네 가자고 하면 알겁니다.
나: 네 알았습니다. 그럼 그렇게 하죠
그런 후에 택시를 잡고 김가네 아냐고 했더니 . 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동을 했죠.. 흐미 택시비 4600
방화 초입도 아닌 공항동 에서 송정동 중간 부분 이더라구요
도착 하기 전에 택시 안에서 문자를 날렸습니다..문자를 날렸을때도 전화가 그손한테 오지 않았었습니다.
"도착 2분전 지금 택시안에 있습니다" 라고 그후 김가네 도착한후 전화를 했더니.. 다른 기사가 와서 갔다고 하더군요
열 무지 나더군요.. 하지만 꾸욱 참고.. 전화번호 확인도 않하고 그냥 갑니까? 제가 님을 모시고 정왕에 갔어도 제 손에 쥐어지는것은 11400원입니다. 밤새워 가면서 일하는건 아이들의 학비를 위해서 하는데 하면서 정중하게 말을 했죠.. 그랬더니 머 일찍 온 기사가 있어서 가는건 어쩔수 없는것 아니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더이상 말해봐야 이미 글렀다는 느낌이 들어 허비한 시간은 배상해 달라고 하지 않겠으니.. 택시비 4600원이라도 붙여 주셔야 서로의 약속에 대한 어긴것을 보상하는겁니다. 라고 말을 했지만
절대 그럴순 없다 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후 아이디 롹이 걸리던 말던 그냥 육두문자를 서로 날리면서 전화통화를 한후 상황실에 전화를 했습니다.
2콜이였는데 다른 콜 역시 캔슬 됐다고 하더군요.. 자초지종을 말하면서 열받아서 일 못하겠다고 하니까 그 상황실 남자분도 같이 제 역성을 들면서 대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메너 굿)
오더를 빼주고 .. 전 조금 후 전화위복으로 공항주차장에서 서초동을 오더 잡고 이동중 ... 그 상황실에서 오더 하나 날릴게 있는데 기사님 생각이 나서 전화를 드립겁니다.. 지금 오더 잡으셨습니까? 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 이렇게 메너 좋은 회사들도 있으니 우리 기사님들 둥글 둥글 삽시다)
전 지금 오더를 잡고 이동중이라고 간단하게 말하고 나서 통화를 끝냈습니다. 밤새 4콜 타고 지금 집에 복귀후 그 양아손 엿 좀 먹어봐라 하고 인터넷 중고 사이트 10군데에 아래와 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사뭇 이 손이 자신을 잘못을 뉘우치고 택시비를 넣어 주겠노라 하면 사양하고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하겠지만.. 계속해서 양아치 처럼 놀면 여름엔 에어콘으로 올려야죠... 이민은 알래스카로 간다고 하고...ㅎㅎㅎ 그 양아손 제 전번 아는데 전화 올겁니다..당당하게 내가 그랬노라 말할겁니다.
4600원 때문에 니가 고소한다면 대질 신문할때 니 얼굴이라도 보자 라고 할겁니다. 총 6분 걸렸습니다
전화 통화후 그리고 문자를 중간에 날렸을때도 답이 없던 손입니다.
물론 내가 재수 탓으로 돌리고 묵묵히 넘길수도 있습니다.. 그럼 그 양아손.. 또 이런짓 하겠죠.. 그때는 내가 아닌 내 동료이신여러분들중 그 누가 저와 같은 열받은 일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 동료들이
저와 같은 꼴 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렇게 하는 겁니다...!!
이번주 수능으로 인해서 전체 콜이 많이 줄었습니다... 자녀가 낼 모래 대학 시험을 보는데 아빠가 술 먹고 늦게 들어가면 .. 와이프한테 바가지 빡빡 긁히잔아요..ㅎㅎㅎ
하툰 우리 기사님들 .. 힘찬 하루 하루 이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건강도 하시고요..~~ ㅂㅂ2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화후 택시까지 타고 갔는데 이미 출발했다는넘들은 콱 뒈졌으면 좋겠어요.. 정말 열받아서 죽겄더라고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 그런 손님은 반성좀 해야되요.
ㅎㅎ
저가콜들이 양아손을 만들고 있습니다...방화에서 시흥정왕동2만에 가는기사거의 없을겁니다...그러니2군데3군데,,,여러군데,,,(그것도 저가로만) 불러서 그중에 젤먼저 오는기사랑 갈겁니다 그것도 기본30분이상기다려서여,,,,이런일 안당하실려면 저가콜은 걍흘러 버리셔야 스트레스들 받을겁니다...그리고 절대태클아닙니다...오더가 너무없고 ,콜라탈수있는 현실도 못되고,,,에효
수요는 많고 공급이 딸리면 당연히 저가콜 탈 기사님들 초보나 총 맞은 기사님 아니면 없을 겁니다.. 그리고 2만5천 3만 나오는 회사 별로 없습니다.. 저도 터무니 없는 저가콜 않타는 기사중 한명이긴 합니다..
몇칠 전, 저 역시 개포에서 죽치다가 국악예술고 ~ 마포 15k에 잡고 손과 통화 후, 분명히 택시타고 3분안에 도착한다고 하고 택시타고 갔더니 아~ 글씨! 이 썩을 양반이 다른 기사 이용해서 간다고 한다잖아요... 전 같았으면 전화해서 육두문자로 뭐라 했겠지만 저도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지라 꾹 참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은 결국엔 성공 못합니다... 신용사회에서는 신용을 지키는 사람만이 성공하는거라 굳게 믿습니다... 저의 생각이지만... ^^
전화하니 안받내 슥을넘..심심할때마다 제가해드릴게여 ㅋ 참고로 전 사라진고객들 새벽에 공중전화로 전화해여 잠못자게 ㅋ
택시비 안들고 옆에서 그오더 잡아도 안가겠습니다 그런 오더를 타시려 하시다니 .......
죄송합니다.. 다 소자의 불찰이였습니다.. 용서해주십시요..
그런 오더 안타시는 제민님은 어느회사에 있나요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좀 해주시고 머라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아손은 엿좀 멕이고 싶고..........수백군데 양아회사중 님이 말한 어쩌다 양심있는 회사 있으니....고져 둥글둥글 사시라는 글은 약간 앞뒤가 안맞아요.....아뭍튼 수고 하셨구요 .... 그런 열정으로....... 우리 함께 부당한것에 대응좀 하자구요^^
하하하~~잘 하셨네요~어떤분들은..서울역이나, 탑골공원 화장실에..장기판매..최고가 매매...라고 전번하고 같이 써 놓는데요~~ㅋㅋ
저 양아손 오늘 오전에 통화했?네.. 아침부터 여기저기서 정수기? 준다고했냐는 전화가 온다고 정수기 아니고 팬히턴데.. 애가 술이 덜깬나 보네요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한다고 하네요.. 하라고 했죠. 하는건 하는것이고 택시비는 붙이라고 하니까..오늘 정중하게 말했는데도 이손 완전 양아치중에 양아치네요.. 자기 합리화 시키면서 못붙인다네요..
잘 하셧습니다,,
정말 강추요..~~ 이러면 다신 그인간 다신 그러지 않겄네요..ㅋㅋㅋ
가끔 열받는일 생기면 공중전화로 신나게 욕하세요..스트레스 쌓이면 병납니다...화팅
개늠자식...
원래 싸구려 타는 놈이..신용도 없겟죠 ..ㅡㅡ;